테크
에임비랩, 농식품 분야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 선정
-AI 기반 사료관리 플랫폼 ‘마이피드’ 기술·성장성 평가
-정책금융 연계해 분석 고도화·국내외 데이터 사업 확대 추진
AI 기반 축산 사료관리 솔루션 기업 에임비랩이 정부의 2026년 농식품 혁신성장 분야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금융위원회와 14개 정부 부처, 정책금융기관이 협력해 산업별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의 성장 단계와 사업 수요를 고려해 정책금융 상품과 컨설팅,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 지원 등을 제공한다.
농식품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축산과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동물용의약품, 반려동물 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혁신성과 상용화 수준, 시장 경쟁력, 성장 가능성, 해외 진출 역량 등을 평가했다.
기존 축산현장에서는 작업자가 사료 잔량을 직접 확인하거나 경험을 토대로 주문량과 시기를 판단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과정에서 과잉 주문이나 재고 부족, 긴급 발주, 장기 보관에 따른 품질 저하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마이피드는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료 재고와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발주 시점 판단과 공급 업무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농가와 사료회사가 동일한 데이터를 확인하며 주문과 재고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에임비랩은 사료빈 계측 장비 공급에 그치지 않고 센서를 데이터 수집 인프라로 활용하는 축산 데이터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사료의 입고와 저장, 소비, 재주문에 이르는 공급망을 연결하는 축산 데이터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선정으로 에임비랩은 한국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 등 참여 기관의 금융·비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내용에는 금리·보증료 우대와 대출·보증한도 확대, 민간투자 유치, 해외시장 진출, 스타트업 박람회 참가, 세무·회계·인사·노무·기술경영 컨설팅 등이 포함된다.
다만 실제 금융지원 여부와 규모, 조건은 각 정책금융기관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선정 기업의 지원 자격은 2027년 말까지 유지된다.
에임비랩은 관련 프로그램을 활용해 마이피드의 AI 분석 정확도와 사료 소비 예측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국내 축산농가와 사료기업 간 데이터 연계를 확대하고, 현장에서 축적한 사료 재고·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도 개발한다.
고병철 에임비랩 사업팀장은 “이번 선정은 마이피드가 사료 계측 장비를 넘어 축산현장의 관리 방식을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하는 서비스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정책금융과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기술 고도화와 국내 사업 확대,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가와 사료기업이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재고와 공급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축산업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내년 HBM 완판, 추가 장기계약 대기…연간 영업익 600조 시대 보인다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IS 광주] 왜 최형우 시리즈인지 증명한 최형우...감탄한 이범호·나성범 "앞에 주자 두면 안 된다"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내년 HBM 완판, 추가 장기계약 대기…연간 영업익 600조 시대 보인다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4년 만에 벤처 투자 10조 넘었는데…어두운 이유는[마켓인]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하버드·美 학회’ 앞세운 로킷헬스케어…62.5% 효과, 검증 근거는 미공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