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美재무 "日, 단호한 통화정책 명확하게 제시해야"…금리인상 촉구
2일 로이터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베선트 장관이 지난달 3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와 만나 엔화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엔화의 상당한 저평가(substantial undervaluation of the yen)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일본의 단호한 시장 및 통화정책 조치에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
그는 "엔화 약세가 일본 국내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인플레 기대를 안정시키고, 과도한 환율 변동성을 피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건전하게 수립하고 이를 (시장과) 적절히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측은 일본이 금리 인상 경로를 시장에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는 입장도 전달했다. 에린 브라운 미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은 NHK와 인터뷰에서 베선트 장관이 우에다 총재와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에게 "다음 단계로서 재정의 지속 가능성이나 금리 인상을 향한 경로를 시장에 명확히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미국이 금리 인상을 직접 거론한 것은 지난 7월 31일 실시한 미일 공동 외환시장 개입의 효과가 약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시 달러당 164엔 수준까지 떨어졌던 엔화 가치는 양국의 엔화 매입 이후 155엔대로 반등했다.
그러나 엔화는 이후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28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60엔 안팎까지 떨어진 데 이어 이달 1일에도 160엔 선을 오가면서 시장 개입 효과가 오래가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브라운 차관은 "현시점에서는 개입에 한계가 있다. 이제부터는 정책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베선트 장관은 가타야마 재무상과도 만나 질서 있는 엔화 환율을 위해 양국이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질서 있는 엔화 환율은 세계 금융시장의 안정에 필수적이며 미일 양국의 지속적이고 공조 된 노력이 이러한 공동의 목적에 기여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녕, ‘폭스클럽’... ‘기절쌈바리’하게 웃겼던 3년의 시절인연 [김지혜의 ★튜브]](https://isp.edailystatic.com/data/isp/image/2026/07/22/isp20260722000107.400.0.png)
![별명은 타조, 남편은 바게트?... ‘담다미담’, 치명적인 웃수저 [김지혜의 ★튜브]](https://isp.edailystatic.com/data/isp/image/2026/06/24/isp20260624000274.400.0.pn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레이, 日 자회사 모리타와 디지털 보철시장 공략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12월 결혼’ 지예은♥바타, ‘교회 썸’부터 ‘초고속’ 웨딩마치까지 [종합]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단독]"목동 재건축 49층 동 줄여라"…설계 재검토 불가피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회수시장 살리자"…세컨더리·M&A 정책자금 출자 규모 늘어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 “SC제형 플랫폼, 국내 다수 기업과 MTA...실제 항체 검증 착수”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