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일반
KT 중심 ‘모두의 AI’ 컨소시엄, 전 국민 체감형 AI 서비스 시동
- 질문 넘어 ‘실행’으로…국산 AI 결합
10월 베타 거쳐 12월 출시…체험전 개최
[이코노미스트 정길준 기자] KT 컨소시엄이 전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행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내놓는다.
KT는 ▲다음 ▲업스테이지 ▲모티프 ▲NC AI ▲솔트룩스 ▲리벨리온 등 국내 AI 기업들이 참여하는 ‘모두의 AI’ 사업이 10월 클로즈 베타를 시작으로 서비스 본격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모두의 AI는 단순히 질의응답에 그치지 않고 정보 확인·예약·신청 등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을 끝까지 수행하는 실행형 AI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이음 인사이드’ 중심 연동
KT 컨소시엄의 핵심 전략은 ‘이음 인사이드’다. AI를 특정 단일 서비스에 가두지 않고 ▲검색 ▲쇼핑 ▲금융 ▲부동산 ▲교육 등 기존 생활 서비스와 연계해 사용자가 기존 채널 안에서 경계 없이 AI를 활용하도록 돕는다.
동시에 국내 AI 모델과 AI 반도체, 플랫폼 기업이 함께 참여해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구조를 구축했다. KT는 다양한 AI 모델을 최적의 조건으로 연결하는 오케스트레이터 역할을 수행하며, 질문의 특성과 난이도를 분석해 불확실한 연산을 줄이는 ‘토큰 팩토리’ 기술을 핵심으로 활용한다.
모델 측면에서는 범용 대화 및 에이전트 과업에 업스테이지의 ‘솔라’를 적용하고, 장문 이해·분석 분야에는 모티프 모델을, 3D 및 음성 콘텐츠 생성 영역에는 NC AI 기술을 각각 배분해 활용한다. 하드웨어 인프라에는 리벨리온의 국산 AI 반도체 기반 신경망처리장치(NPU) 클러스터를 적용해 안정성을 확보한다.
‘AI 페스타 2026’서 현장 체험 진행
모두의 AI는 10월 클로즈 베타를 통해 서비스 검증 및 안정화 작업을 거친 뒤 오는 12월 전 국민 대상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정식 서비스에서는 부동산과 교통 등 생활 속 행동과 연계된 실행형 AI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한다.
KT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페스타 2026’에 참가해 모두의 AI 관련 전시를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현장 키오스크에서 ▲쇼핑(다나와) ▲패션(무신사) ▲교육(콴다) ▲금융(딥서치) ▲행정(솔트룩스) ▲부동산(직방) 등 ‘이음 인사이드’ 기반의 생활 밀착형 AI 서비스와 국산 모델 품질, 3D 콘텐츠 생성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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