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코스멘토코리아 헤브블루, 올리브영서 10억원 투자 유치…해외 성장성 주목
-올리브영 두 차례 투자로 지분 약 7% 확보…회사 측 “첫 기초 브랜드 투자 사례”
-2025년 매출 120억원·국내외 매출 비중 5대5…타임폴리오서도 40억원 추가 유치
코스멘토코리아는 2024년 약 7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약 120억원으로 매출 규모를 확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두 해 모두 약 1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해외 사업 비중도 빠르게 늘었다.
미국에서는 아마존과 세포라를 중심으로 판매 채널을 넓히고 있다.
-2025년 매출 120억원·국내외 매출 비중 5대5…타임폴리오서도 40억원 추가 유치
코스멘토코리아의 스킨케어 브랜드 헤브블루(HEVEBLUE)가 올리브영으로부터 총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코스멘토코리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두 차례에 걸쳐 총 10억원을 투자해 회사 지분 약 7%를 확보했다. 회사 측은 헤브블루가 올리브영이 투자한 첫 기초화장품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투자 논의는 코스멘토코리아 법인 설립 약 1년 3~4개월 뒤 올리브영 측의 연락으로 시작됐다. 이후 CSO 미팅을 시작으로 사업성과 성장 기반 등에 대한 검토가 진행됐으며 실제 투자까지 약 6개월이 소요됐다.
코스멘토코리아는 2024년 약 7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약 120억원으로 매출 규모를 확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두 해 모두 약 1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해외 사업 비중도 빠르게 늘었다.
코스멘토코리아는 해외 진출에 필요한 인증을 선제적으로 준비한 뒤 지난해부터 해외 판매를 본격화했다. 현재 전체 매출에서 국내와 해외가 각각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에서는 아마존과 세포라를 중심으로 판매 채널을 넓히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 아마존 입점 3개월 만에 억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입점 1년 미만 신규 브랜드 약 400곳 가운데 1년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올해 9월에는 미국 세포라 온·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했다.
후속 투자도 이어졌다. 코스멘토코리아는 올해 8월 말 타임폴리오자산운용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당시 투자 후 기업가치는 약 550억원으로 평가됐다.
박다원 코스멘토코리아 대표는 “일시적인 화제성보다 실제 성장률과 해외 수출 기반을 갖춘 브랜드라는 점을 숫자로 증명해야 했다”고 말했다.
코스멘토코리아는 올리브영 투자와 해외 유통망 확대를 바탕으로 헤브블루의 국내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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