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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3·6·9개월 골라 넣는 정기예금 출시…최고 연 3.80%
- 총 2조원 한도 고금리 특판 상품
시장금리 반영해 금리 매일 고시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우리은행이 짧게는 3개월, 길게는 9개월까지 자금 사용 시점에 맞춰 만기를 나눠 설정할 수 있는 특판 정기예금을 내놨다.
우리은행이 고객의 자금계획에 따라 3·6·9개월 중 가입 기간을 선택할 수 있는 고금리 특판 상품 ‘우리 369 정기예금’을 총 2조원 한도로 출시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 369 정기예금’은 실명의 개인이 우리WON뱅킹 앱에서 가입할 수 있는 스마트뱅킹 전용 정기예금 상품이다. 계좌별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며, 1인당 가입 계좌 수 제한이 없어 자금 사용 목적과 시기에 따라 여러 계좌로 나눠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여행자금·결혼자금·학자금 등 용도에 따라 고객이 예치 금액과 만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맞춰 만기일을 정하면 중도 해지에 따른 이자 손실을 줄이는 등 효율적인 자금 관리가 가능하다.
‘우리 369 정기예금’의 금리는 10월 20일 기준 ▲3개월 3.40% ▲6개월 3.75% ▲9개월 3.80% 등 은행권 최고 수준이다. 은행엽합회 자료에 따르면 20일 기준 은행권의 6개월 만기 정기에금 금리는 1.70~3.85% 수준이다.
‘우리 369 정기예금’의 금리는 가입 기간별로 매일 고시되며 시장금리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다만 가입 후에는 신규 가입일에 적용된 금리가 만기일까지 유지되며, 만기 전에 해지할 경우 중도해지이율이 적용된다. 가입 기간별 금리는 우리은행 영업점과 홈페이지, 우리WON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369 정기예금’은 고객이 자금 사용 시점에 맞춰 가입 기간을 선택하고 여유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과 고객의 다양한 자금운용 수요를 반영한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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