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일반
해안건축, 개포현대2차 재건축 설계공모에 ‘원 포레시아’ 제안
-양재천변 특화 배치·테라스하우스 적용…조망·채광·프라이버시 고려한 주거계획 제시
-60m 특화배치구간·30m 통경축 등 정비계획 반영…인허가 안정성·사업성 확보에 초점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해안건축)가 개포현대2차 재건축 설계공모에 양재천 수변 입지를 활용한 특화 설계와 인허가 안정성을 고려한 ‘원 포레시아(ONE FORECIA)’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해안건축은 양재천과 달터공원, 관악산·대모산 등 개포지구 주변 자연환경과 주거 공간을 연계하는 방향으로 설계안을 구성했다. 수변과 녹지 조망을 활용하고 테라스하우스 등을 적용해 리조트형 주거 공간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설계안은 주동 배치를 조정해 양재천과 주변 산 조망을 최대한 확보하는 방향으로 계획됐다. 채광과 맞통풍, 세대 간 프라이버시 등을 함께 고려했으며 일부 세대에는 시그니처 테라스하우스를 적용하는 방안도 담았다.
양재천변 60m 특화배치구간 내 혼합 주동은 중·저층인 16~25층으로 계획했으며, 30m 통경축과 공공보행통로, 텐트형 스카이라인 등 주요 정비계획 지침을 반영했다.
사업성 개선을 고려한 설계도 제시했다. 주동 배치 효율화와 상가 지하화 등을 통해 추가 분양면적 확보 가능성을 높이고, 굴토량을 줄이는 방식을 적용해 공사비 증가 요인을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 측은 이러한 설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조합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해안건축 관계자는 “개포현대2차는 양재천과 달터공원, 관악산 등 자연환경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정비계획 기준을 충실히 반영하면서 입지 특성을 살린 설계와 인허가 경험을 바탕으로 주거 가치와 사업 추진 안정성을 함께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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