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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트 AI, 한국어 맥락 중심 ‘K-AI’ 선언…대국민 캠페인 전개
-한국어 뉘앙스·이용자 의도 파악에 초점…자연어 기반 AI 사용환경 제시
-‘Don’t Prompt, Start Palette’ 캠페인 전개…가입 이용자에 600크레딧 제공
국내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팔레트가 한국어 고유의 맥락과 이용자 의도를 반영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앞세워 ‘K-AI’를 선언하고 대국민 캠페인 ‘Don’t Prompt, Start Palette’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팔레트 AI는 글로벌 인공지능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번역투 표현이나 문맥 불일치 등을 줄이고, 한국어의 뉘앙스와 이용자의 실제 의도(Intent)를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춘 서비스다.
회사 측은 AI 모델별로 복잡한 프롬프트 작성 방식을 익히지 않아도 평소 사용하는 자연어 형태의 문장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진행하는 기술개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팔레트는 현재 ‘글로벌 K콘텐츠 향유를 위한 AI 에이전트 기반 한국적 문화해설 및 다국어 자막 생성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2026년 10월 자연어처리 전문기업 시스트란이 진행한 조사연구에서 팔레트 AI는 멀티모달 AI의 한국어 이해도 측면에서 비교 대상 해외 AI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인 조사 방식과 평가 범위는 해당 조사연구 기준에 따른다.
이종근 팔레트 대표는 “국내 이용자가 AI를 사용할 때 겪는 불편은 단순한 언어 문제뿐 아니라 맥락의 문제와도 연결돼 있다”며 “한국어는 같은 문장이라도 누구에게, 어떤 상황에서, 어떤 형식으로 사용하는지에 따라 의미와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인의 말과 글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국문화의 정서적 이해를 기반으로 한 온톨로지 구축이 중요하다”며 “팔레트 AI는 한국인이 실제로 말하고 일하고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서적 맥락을 이해하는 AI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팔레트는 K-AI 선언과 함께 일반 이용자가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Don’t Prompt, Start Palette’ 캠페인도 진행한다. 앞서 티저 광고를 공개한 데 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캠페인 오프닝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웹사이트에 가입하는 이용자에게는 600크레딧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향후 AI 서비스 이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국민요금제’도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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