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일반
네오사피엔스, 보이저엑스 ‘브루’ 공급 한 달 만에 AI 음성 누적 2000만자 돌파
- 한국어 목소리 53종 탑재…영상 편집 편의성 극대화
[이코노미스트 정길준 기자] 인공지능(AI) 음성 스타트업 네오사피엔스의 AI 음성 기술이 영상 편집 플랫폼 ‘브루’에 안착하며 이용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네오사피엔스는 AI 서비스 스타트업 보이저엑스와 음성 AI 공급 계약을 체결한 한 달여 만에 누적 사용량 2000만자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9월 공급 계약을 맺고 보이저엑스의 AI 영상 제작·편집 서비스 ‘브루’에 타입캐스트 AI 음성을 도입한 바 있다. 브루는 ▲음성 인식 기반 자동 자막 ▲텍스트 기반 영상 편집 ▲AI 목소리 생성 등 영상 제작 기능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제공된 목소리는 타입캐스트가 보유한 700개 이상 음성 중 영상 제작에 빈번히 쓰이는 한국어 목소리 53종이다. ‘자상하고 편안한 중음’부터 ‘친근하고 중후한 중저음’, ‘귀엽고 발랄한 고음’까지 다양한 음색을 뒷받침한다. 별도 녹음 없이 대본을 음성으로 변환해 영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브루 안에서 편집과 내레이션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사투리나 익살스러운 상황극 연출과 애교·응원·기쁨·슬픔·화남 등 감정 표현, 강도 조절 기능도 탑재해 장면에 어울리는 미세 조정을 돕는다. 타입캐스트가 제공하는 음성과 감정 자동 부여 기능인 ‘스마트 이모션’ 등 기능은 기존 타입캐스트 서비스 안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태수 네오사피엔스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제작 서비스와의 협력을 통해 AI 음성 기술의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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