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포커스
중국국제수입박람회 5일 상하이서 개막…해외 기업 4,142개사 참가
-162개 국가·지역·국제기구 참여…총 전시면적 44만㎡ 넘어
-AI·휴머노이드·혁신신약 등 첨단 분야 확대…첫 참가 기업 2,000곳 이상
제9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5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엿새간 진행되며 해외 기업들이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고 중국 바이어 및 잠재 협력 파트너와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올해 박람회에는 화장품과 식품, 의료·헬스케어, 자동차를 비롯해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신약 등 첨단 산업 분야 기업들이 참가한다.
올해 총 전시면적은 44만㎡를 넘는다. 해외 참가 기업은 4,142개사로, 162개 국가·지역과 국제기구가 참여한다.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과 각 산업 분야 선도기업도 300곳 이상 참가한다.
올해 처음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2,000곳이 넘는다. 세계 최초 공개 제품과 아시아 첫 전시, 중국 첫 공개 등을 포함한 주요 전시품은 480여 점이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해외 제품과 기술을 중국 시장에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과 중국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는 한편 구매와 거래, 투자 및 산업 협력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박람회가 제시하는 주요 방향은 ‘중국에 투자하기(Invest in China)’, ‘중국에서 구매하기(Buy in China)’, ‘중국으로 수출하기(Export to China)’다.
해외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단순히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중국 내 구매·유통과 투자, 산업 협력 등으로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박람회 참가 자체가 계약 체결이나 중국 시장 진출 성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사업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바이어 매칭과 안정적인 현지 유통 파트너 확보, 중국 내수시장과 정책 변화에 대응한 사업 전략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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