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서울 직주근접 품은 '계양 카이브 유보라'
- AC3·AC4블록 1110가구 공급
전용 84~93㎡ 중대형 평면 구성
[이코노미스트 권지예 기자] 3기 신도시 중 가장 빠른 사업 속도를 보이는 인천 계양신도시에 첫 민간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반도건설이 계양신도시 AC3·AC4블록에 선보이는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다.
반도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가 적용된 이 단지는 서울 접근성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운다. AC3블록 인근 박촌역을 이용하면 지하철 3정거장 거리인 김포공항역과 4정거장 거리인 마곡나루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도로망 확충을 통해 차량을 통한 서울 진입 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AC4블록의 경우 대장지구와 홍대를 잇는 대장홍대선 연장 계획이 검토 단계에 있어 향후 교통망 확충 가능성이 거론된다.
카이브 유보라가 위치한 계양신도시는 약 335만㎡ 부지에 1만8000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과 자족시설 조성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주거시설을 중심으로 학교, 공원, 업무·산업시설을 연계하는 구조다.
도시 자족기능의 핵심인 ‘계양AX파크’ 조성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8월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75만7457㎡에 대한 산업단지계획 승인이 완료됐다. 정보통신(IT), 연구개발(R&D), 소프트웨어 등 지식기반산업 중심의 기업 유치가 추진 중이며, 주거·상업·녹지가 결합된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 서울 마곡지구의 R&D 인프라 및 부천대장지구의 첨단산업 기능과 연계해 수도권 서부 산업 거점을 형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계양 카이브 유보라는 실수요층을 고려해 전용면적 84㎡ 이상의 중대형 평면으로만 구성됐다. AC3블록은 지하 2층~지상 15층 8개 동, 전용 84·92·93㎡ 614가구 규모다. AC4블록은 지하 2층~지상 15층 8개 동, 전용 84·93㎡ 496가구로 들어서 총 1110가구 규모를 이룬다.
단지 내에는 브랜드 상업시설인 ‘시간(時間)’이 함께 들어선다. 주거 배후 수요와 향후 자족시설 확충에 따른 유동인구를 겨냥해 쇼핑·외식·의료·교육 등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몰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의 입주 예정 시기는 2029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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