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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동부화재·현대홈쇼핑 등 종합대상

삼성카드·동부화재·현대홈쇼핑 등 종합대상

2014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첫 줄 왼쪽부터 현대홈쇼핑 김인권 대표, 롯데호텔 송용덕 대표, 롯데건설 김치현 대표, 한전KPS 최외근 사장, 마스타자동 차 장기봉 대표, 금호리조트 박상배 대표, 한국표준협회 오재원 전무, 한국서비스경영학회 김재환 회장, 신세계 박주형 부사장, 동부화재 김정남 대표, KT렌탈 표현명 대표, 롯데백화점 이원준 대표, GS리테일 SM사업부 권붕주 대표, 아주캐피탈 이윤종 대표, 롯데월드어드벤처 이동우 대표(둘째 줄 왼쪽 두 번째).




Business 2014 한국표준협회 한국서비스대상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업들은 제품만큼이나 서비스의 품질 개선에도 끊임없이 힘을 쏟는다. 시시각각 변하는 소비자 성향을 분석해 새 제품과 새 서비스를 창출하는 데 나선다. 한국표준협회는 이 같은 서비스품질 개선 성과가 탁월한 기업과 기관, 단체와 개인을 독려하는 ‘한국서비스대상’을 해마다 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앙일보 등이 후원한 올해 시상식은 7월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전년도 매출·시장점유율·서비스품질 수준·전문 단체 및 전문가 추천 등의 자료를 분석해 부문별 후보 기업을 정하고 심사위원들이 서류·현지심사 과정을 통해 업종별 종합대상과 부문대상을 선정했다.

금융서비스 부문에서는 삼성카드·동부화재·한화 생명·신한 카드·아주캐피탈·신한생명·신용보증기금이 각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을 종합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서비스대상 평가에 적극 참여해 보다 개선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유통서비스 부문에서는 현대 홈쇼핑·롯데 마트·롯데백화점이 각각 5·4·3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고 GS리테일이 지난해 고객만족부문 대상에 이어 처음으로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기타 서비스 부문에서 롯데건설과 KT렌탈은 올해로 각각 13·1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마스타자동차도 6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금호고속, 현대자동차는 3년 연속 종합대상을, 롯데호텔은 호텔 부문에서 지난해 고객만족부문대상에 이어 첫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KT는 통신 부문에서 한국서비스대상에 처음 도전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한국표준협회는 한국서비스대상 선정 때 5년 이상 연속대상을 수상한 기업을 대상으로 별도 평가를 거쳐 최고 중의 최고를 선정하는 ‘명예의 전당(The Hall of Fame)’ 제도를 운영 중이다. 2011년 3개 기업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이후 2 년간 선정 기업이 없었지만 올해는 금호리조트와 신세계 등 2 개 기업이 명예의 전당에 추가됐다. 금호리조트는 지난해까지 12년 연속, 신세계는 6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지난 2000년 시작된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 이후 총 9개 기업이 명예의 전당에 가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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