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일반
[증시이슈] 시동 걸린 카카오모빌리티 IPO에 카카오 주가도 ↑
- 자회사 카모 IPO 밑그림 드러나자 상승 랠리
몸값 6조원 이상 전망, 신사업 실탄 확보 가능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가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 게 주가 상승세의 불씨를 eod겼다. 카카오모빌리티가 9월 중 주관사를 선정하고, 내년엔 증시에 입성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17년 8월 카카오 스마트모빌리티 사업부가 분사해 설립됐다. 국내 택시 호출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갖춘 회사로 이 시장 점유율은 80%를 웃돈다. 이밖에도 대리운전, 퀵 서비스 등으로 사업영역을 적극적으로 확장 중이다.
업계에선 카카오모빌리티의 몸값을 6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증시에 입성하면 적지 않은 실탄을 확보하게 될 거란 얘기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최대주주인 카카오의 보유 지분가치도 치솟게 된다.
김다린 기자 kim.dar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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