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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리콜 악재 이어진 LG화학, 5일째 하락 이어져

미국 GM, 볼트 전기차 추가 리콜 결정에 하락세 면치 못해

 
 
충북 청원군 옥산면 LG화학 오창테크노파크의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배터리) 생산라인에서 직원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LG화학]

충북 청원군 옥산면 LG화학 오창테크노파크의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배터리) 생산라인에서 직원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LG화학]

LG화학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볼트 전기차(EV) 리콜 악재로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LG화학은 전일 종가 대비 4.88% 하락한 72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화학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볼트 전기차(EV) 추가 리콜 결정이 나오면서 주가가 5일째 하락세를 보였다.
 
GM의 추가 리콜 소식이 알려진 8월 23일 LG화학은 전일 종가에 비해 11% 급락한 79만8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후 8월 24일 1.38% 떨어진 뒤 25일에는 1.52% 상승 전환했다. 하지만 26일 다시 1.38% 하락 전환하고 27일과 30일도 각각 0.63%, 1.66% 떨어졌다. 8월 31일 1.56% 내린 데 이어 이날도 4.88% 하락 마감했다.
 
GM의 잇따른 리콜 결정으로 LG화학의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연내 기업공개(IPO) 계획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도 거론된다. 상장 지연으로 신규 투자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편, LG화학은 연이은 주가 하락으로 삼성SDI에게 시가총액 6위 자리를 양보했다. LG화학의 시가총액은 삼성SDI(54조1177억원)보다 약 3조원 적은 51조3912억원을 기록했다.
 

박지윤 기자 park.jiyo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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