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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고배당 기대되는 동양생명, 넉달만에 6000원대 돌파

전 거래일 대비 5.9% 올라 6280원 마감
증권가, 동양생명 배당수익률 6~8% 전망

 
 
[사진 동양생명]
동양생명 주가가 5%대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동양생명은 전 거래일 대비 5.90% 오른 6280원에 마감했다.
 
동양생명 주가가 종가 기준, 60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5월 13일 이후 약 넉달 만이다.
 
동양생명은 고배당 수익이 기대되는 보험주 중 한 곳이다. 지난 7월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매각한 자금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회성 이익이 주주환원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증권가에서는 동양생명의 배당수익률을 6~8% 수준으로 전망한다.  
 
지난달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동양생명의 배당수익률을 6.6%로 전망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희연 신한금투 연구원은 "향후 추가적인 자본 확충 니즈가 제한적인 점을 감안하면 일회성 이익을 주주환원에 활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배당수익률 8.1%를 예상했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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