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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브이원텍‧소만사 사옥 신축 기공식 개최

판교 제2테크노밸리 2구역에 브이원텍‧소만사 사옥 건립
2023년 10월 준공 예정, 공사금액 약 480억원
지하 4층~지상 10층에 2개동 규모

판교 제2테크노밸리 브이원텍과 소만사 사옥 건설사업 예상 조감도. [사진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지난 15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일원에서 브이원텍과 소만사 신축 사옥 기공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및 2차전지 검사장비를 생산하는 브이원텍과 개인정보보호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소만사는 약 480억원을 공동 출자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 2구역 일원에 2개동의 사옥을 새로 지을 계획이다. 
 
공사 기간은 약 26개월이며 공사 연면적은 3만4734㎡다. 지하 4층~지상 10층의 업무시설 2개동을 준공할 예정이다. 준공 후 판교 다른 지역과 서울 영등포에 있던 각 사의 본사는 신축 사옥으로 이전된다.   
 
15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일원에서 열린 브이원텍과 소만사 신축 사옥 기공식 모습. [사진 CJ대한통운]
브이원텍과 소만사 사옥의 설계를 담당한 남석우 공간종합건축사무소 본부장은 “‘어반 플레이트(Urban plate)’라는 주제어를 바탕으로 기업의 미래 가치를 올리는 판(plate)을 구현하고자 했다"며 "변화의 판(Variation plate), 커뮤니티 판(Community plate)의 소주제어를 설정해 건물의 독특한 외관과 곳곳에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물류센터, 리모델링, R&D센터, 오피스, 골프장 분야를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관련 수주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서울 아이콘 청계 오피스, KT&G 청년창업지원센터, 한국콜마 서울사무소, 아난티 업무시설, KMH고덕사옥 등 총 11건의 업무시설을 수주했다.
 
서장우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본부장은 “현재 서울 강동 고덕비즈밸리 내에서 2건의 사옥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며 “안전 시공, 품질 시공, 성실 시공을 철저히 실현해 양 사 임직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윤 기자 park.jiyo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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