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증시이슈] 삼진엘앤디, 삼성SDI 부품 납품확대 기대감에 18%↑
- 삼성SDI 북미 진출로 전기차 배터리 가스켓 공급 늘어

이날 삼진엘앤디 주가는 2차전지 제조업체 삼성SDI가 미국 자동차기업 스텔란티스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다. 삼성SDI가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납품을 통해 수익이 늘면, 삼진엘앤디도 삼성SDI에 대한 부품 납품 확대로 매출이 증가할 수 있다. 삼진엘앤디는 삼성SDI에 전기차 배터리 뚜껑 역할을 하는 가스켓을 공급한다.
삼성SDI와 스텔란티스가 맺은 협약의 구체적인 투자계획 및 합작공장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지난 7월 미국 진출 계획을 밝혔으며, 시장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SDI가 북미 진출을 본격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스텔란티스는 이탈리아와 미국이 합작한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프랑스 자동차업체 푸조시트로엥(PSA)이 합병해 올해 1월 출범한 회사다. 이 회사는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전환에 약 41조원(300억 유로)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신지 “문원과 결혼 아직 멀었다” 심경 고백 → 공황장애 약 복용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이데일리
이데일리
일간스포츠
"가스라이팅해 임신" 손담비 분노 이유는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인사 칼날 쥔 李대통령…강선우·이진숙, 이번 주말이 분수령[통실호외]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합법 탈 쓴 편법”…롯데렌탈 유상증자 둘러싼 논란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특허 등록도 안 됐는데 계약 체결?...인투셀·에이비엘바이오의 민낯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