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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반도체 대장株 SK하이닉스, 장 초반 상승세

경기 성남 분당 SK하이닉스 분당사무소 전경. [사진 연합뉴스]
주식시장에서 반도체 대장주로 꼽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수요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등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오전 10시 39분 기준 전날보다 3.00%(3500원) 오른 1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일에도 2.19%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4분기 반도체 가격은 하락 사이클에 진입했지만, 북미 4대 데이터센터 업체들은 기존 예상과 달리 메모리 반도체 주문량을 늘리고 있다"며 "북미 데이터센터 업체들이 내년 메모리 반도체 수요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재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도 전날 보다 0.94%(700원) 오른 7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1일 코스피시장에서 4.35%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임수빈 기자 im.su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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