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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 창업기업 20곳 발굴 최대 2억원 지원

융자·보증·기술개발·투자유치 등 연계지원 제공

 
 
경기도 이천에 있는 SK하이닉스 공장에서 연구원들이 반도체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SK하이닉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이달 8~29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의 혁신적인 창업기업 20곳을 발굴해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중기부는 2020년부터 매년 20개씩 소부장 분야의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까지 총 10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에는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 등 48개 기업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극자외선(EUV) 장비’, ‘3D 프린팅용 광경화복합소재’ 등 75개 기술 수요를 제시했다. 이들 기업은 향후 선정되는 창업기업과 협업을 통해 관련 기술을 개발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창업기업은 사업계획서·기술소개서(RFP) 등을 작성해 이달 8일부터 29일 오후 4시까지 ‘케이(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창업기업은 최대 2억원의 사업화자금과 융자·보증·기술개발·투자유치 등의 연계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자격과 지원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8일부터 중기부·케이(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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