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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반등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출발, 네이버 7% 강세 [개장시황]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상승, 카카오 장 초반 5% 뛰어
펄어비스·컴투스 등 게임株 일제히 올라, HMM 홀로 2%↓

 
 
1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8.46포인트(1.47%) 오른 2660.86에 거래를 시작했다. [중앙포토]

1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8.46포인트(1.47%) 오른 2660.86에 거래를 시작했다. [중앙포토]

1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8.46포인트(1.47%) 오른 2660.86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 3분 기준 기관과 개인이 각각 640억원, 53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175억원 순매도 중이다.  

 
이날 지수엔 간밤 급등한 미국 뉴욕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9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3%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3.59% 뛰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갈등 완화 가능성과 국제유가 급락세가 영향을 미쳤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세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1.73%, SK하이닉스가 2.54% 각각 오르고 있다. ICT 대장주인 네이버(7.06%)와 카카오(5.97%)는 큰 폭의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배터리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 역시 장 초반 2.07% 오르고 있다. 모회사인 LG화학(0.40%)도 소폭 상승 중이다. 이외 삼성바이오로직스(3.25%)와 포스코(2.35%), KB금융(2.63%) 등이 2% 이상 강세다. 반면 해운주인 HMM은 2.65% 빠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91포인트(1.71%) 오른 885.05포인트로 출발했다. 기관이 199억원, 개인이 182억원 각각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홀로 23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은 대체로 빨간불을 켰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61%)와 셀트리온제약(1.19%)은 1% 안팎 상승률을, 진단키트주 씨젠도 1.87%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차전지 관련주 에코프로비엠(4.54%)와 엘앤에프(4.20%)도 장 초반 4% 이상 뛰며 강세다. 에크프로는 8.55%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펄어비스(3.57%), 카카오게임즈(2.67%), 위메이드(1.78%), 컴투스(5.97%) 등 게임주도 적게는 1%에서 많게는 5% 가량 상승 중이다. 이외 HLB(5.28%). 천보(3.51%), 알테오젠(4.96%), LX세미콘(3.09%), 에스티팜(3.14%), 원익IPS(3.23%) 등이 3% 이상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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