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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친환경 금융 통해 누적 5.4조원 지원…“목표 상회”

신한금융, ‘2021 ESG 하이라이트’ 발간
친환경 금융 지원액 지난해 2.7조원 지원

 
 
신한금융그룹 본점 [중앙포토]

신한금융그룹 본점 [중앙포토]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친환경 금융에 약 2조7000억원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누적 기준으로는 5조3700억원에 달했다. 신한금융은 2030년까지 친환경 금융 규모를 3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이 이날 발간한 ‘2021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하이라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신한금융의 지난해 친환경 금융 실적은 ▶녹색투자 1조6412억원 ▶친환경 프로젝트 파이낸싱(PF) 7678억원 ▶녹색대출 2846억원 등 모두 2조69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이후 누적 친환경 금융 지원액은 총 5조3700억원으로 목표치인 4조2000억원을 웃돌았다. 신한금융은 탄소중립을 위해 특정 기업 및 산업을 배제하기 보다는고탄소 섹터가 저탄소 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보다 체계적인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 관리를 위해  탄소회계 금융협회(PCAF)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탄소배출량(금융배출량)을 측정하고 있고, 측정업체의 범위를 기존 1042개에서 8만6300개 이상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측정된 금융배출량을 각 그룹사가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도록 ‘금융배출량 산출시스템’을 개발했다. 대출 및 투자 잔액에 대한 금융배출량 산출해 모니터링과 함께 신규 대출 및 투자 시 기업의 금융배출량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신한금융은 국내외 주요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과 ESG 관련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국내 금융사 최초로 ESG 리포트 발간 횟수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이번 보고서에서 지난해 그룹 차원의 ESG 여신·투자 심사 프로세스 통합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ESG 경영 실천 기업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일반 대출보다 연 0.2∼0.3%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도 출시했다고 전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기업의 자발적인 ESG 정보공개 확대는 ESG 경영의경쟁력과 투명성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하며 “신한금융은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ESG에 대한 관심을 갖고 실천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우 기자 lee.yo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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