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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원, 취약 아동 위해 1000만원 상당 놀이 교구 기부

NGO 굿네이버스 통해 전달

 
 
신용정보원, 취약 아동 놀이교구 기부 행사 사진. [사진 한국신용정보원]
한국신용정보원이 굿네이버스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의 취약 아동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놀이 교구를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로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신현준 신용정보원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독감이 유행하는 요즘 실외활동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 활동을 지원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되다”며 “경제적으로 취약한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우리나라 3~9세 어린이의 바깥 활동 시간이 미국 어린이의 30% 미만이고, 서울시 미취학 아동의 하루 야외 활동은 27분에 불과하다”며 “신용정보원에서 기부한 이번 교구들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활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외에도 신용정보원은 저소득 어르신 김장 김치 전달, 대학생 취업직무교육 후원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형준 기자 yoonb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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