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초고소득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3800명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월급’만으로 매달 1억1000만원 넘게 버는 재벌총수, 대기업 사주나 임원, 전문 최고경영자(CEO)등으로 집계됐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실이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건강보험 가입자 및 보수월액 보험료 부과자 현황(2019∼2023년)’ 자료를 보면, 월
네이버가 최근 계열사로 품은 포시마크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화학적 결합(PMI·인수 후 통합)’ 절차에 나섰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직접 미국을 방문해 임직원과의 소통을 진행했다.네이버에 따르면 최 대표는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레드우드시티에 위치한 포시마크 사옥을 방문, 사내 설명회에 참가했다. 네이버가 포시마크를 인수한 지 4일 만에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최근 플랫폼 사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유플러스 3.0(U+3.0)’ 시대를 열겠다고 선포했다. 라이프스타일-놀이-성장케어 등 3대 신사업과 웹(WEB) 3.0으로 대표되는 미래기술을 ‘4대 플랫폼’으로 구성해 고객경험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이번 변화를 통해 ‘만년 3위’라는 꼬리표를 떼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62년생인 황현식 대표
(중국 항저우=신화통신) 지난해 중국 저장(浙江)성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의 부가가치가 총 8천348억2천700만 위안(약 155조3천362억5천989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보다 13.3% 증가한 수준이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저장성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 매출은 2조9천780억8천만 위안(554조4천887억1천52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4% 늘었다. 이와 관련해 저장성은 혁신을 거듭
국민연금 가입자 10명 가운데 7명은 ‘국민연금이 정부의 기업 통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민연금 가입자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23일 국민연금 인식 설문조사를 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7.6%는 ‘국민연금이 정부의 기
보험설계사·택배기사·신용카드회원 모집인 등 특수고용직(특고) 고용보험 가입자가 제도 시행 약 5개월 만에 50만 명을 넘어섰다. 2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특고 고용보험 가입자는 이달 10일 기준 50만3218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입자는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에 따라 수급요건을 충족하면 ‘구직급여’와 ‘출산전후급여’를 받을 수 있다. 특고 고용보
최근 국내 게임 시장은 ‘모바일 천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PC·콘솔 게임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개발 기간이 짧은 모바일 게임 개발에 너도나도 뛰어드는 형국이다. 개발 기간이 곧 비용과 연결되는 게임 업계 특성상, 오랜 개발 기간이 필요한 PC·콘솔 게임에는 쉽게 손을 대기 어렵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뚝심 있게 PC·콘솔 게임 개발을 고집하는 게임사가 있다.
부주의 운전의 폐해를 몸소 느낀 브래드 코르도바가 이를 퇴치하려고 나서면서 ‘운전성향 보험(UBI)’이라는 신시장을 열었다.2014년 초, 미국의 4대 자동차 보험사인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에서 보험가입자를 ‘빅 브라더’처럼 관찰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대회를 열었다. 프로그레시브는 운전자 주행거리와 하루 중 운전시간, 급제동 수 등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대회를 개
케이뱅크·카카오뱅크에 맞서 기존 고객 지키기 안간힘 ... “등 떠밀린 혁신” 비판도 카카오뱅크 계좌 개설 고객 수가 216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7월 27일 출범한 지 약 2주 만이다. 카카오는 8월 10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카카오뱅크의 앱 다운로드는 340만건을 돌파했고, 계좌 개설 고객 수 216만 명, 체크카드 신청은 150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예금과 적
국제 금값 올해 24% 하락 … 온스당 1000달러 밑으로 떨어질 수도 10월 15일 금 1돈 가격이 18만원으로 떨어졌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금 1돈 가격이 18만원으로 떨어진 건 2011년 5월 11일(17만9000원) 이후 처음이다. 2011년 9월(29만9000원)과 비교하면 35% 넘게 빠졌다. 지난해 말 온스당 1674.8달러였던 국제 금값이 온스당 1276.6달러(10월 14일 기준)로 하락하면서다. 올 들어 2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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