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서울 강남의 압구정동에 작은 채소 가게가 문을 열었다. ‘풀무원농장 무공해 농산물 직판장’이라는 이름의 이 가게는 경기도 양주 농장에서 재배한 유기농 과일·채소·두부를 공수해 팔았다. 유기농이라는 말이 생소했던 1980년대 당시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는 ‘바른 먹거리’를 고수하던 이곳은 한국 최초의 유기농 가게이자 풀무원의 모태
‘꼬북칩’이 미국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이다.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꼬북칩’이 미국 내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근 성장세가 가장 높은 유통채널인 ‘파이브 빌로우’와 ‘미니소’ 매장 입점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K-POP으로 한국 문화에 익숙한 젊은 층의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올해부터는 구글, 넷플릭스 등의 글로벌
치킨 프랜차이즈 BBQ 운영사인 제너시스BBQ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10% 넘게 감소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의 영향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제너시스BBQ는 지난해 매출액 4731억원, 영업이익 55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2.8% 늘었으나, 영업이익이 13.7%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3.6%포인트 하락한 11.7%를 기록했다.제너시스BBQ 측은 영업이익과 영업이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서비스 개시 이래 첫 흑자를 달성했다. 매출도 3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의 운영사다.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2일 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간 매출 2595억,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연간 영업손실 744억원에서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 역시 전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유통산업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10여 년 전 대형 패스트푸드점을 중심으로 키오스크(무인단말기)가 도입된 후 드론과 자율주행 로봇 등 로봇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부터 서빙 로봇, 조리와 물류시설에 특화된 로봇 등 다양한 유통 산업 현장에서 로봇 기술 활용이 확대되
카카오모빌리티가 제18회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의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축제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위한 다양한 안내시설과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올해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는 오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봄꽃소풍'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장 전체가 ‘캠크닉’(캠핑+피크닉) 콘셉트로 꾸며진다.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
메디쏠라는 27일 열린 생성형 인공지능(AI) 콘퍼런스 ‘Gen AI Seoul’에서 의료와 건강 분야의 AI 기술 적용을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Gen AI Seoul 콘퍼런스는 기업과 학회가 생성형 AI를 현업에 적용한 방법을 소개하는 행사다. 메디쏠라는 AI 기술을 활용해 ▲정밀 영양의 디지털 전환 ▲레시피 설계, 개발 자동화 ▲ 맞춤형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 ▲영양 상태 평가 ▲푸드케어
CJ그룹이 CJ제일제당·CJ대한통운 등 주요 계열사 CEO를 교체하고 임원(경영리더) 총 19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2024년 정기임원인사를 16일 단행했다.CJ는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이사에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강 대표는 지난 2021년 정기인사에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로 부임했다. 이후 주요 사업부문의 구조를 혁신하고 조직문화를 체질부터 개선해 2023년 사상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첫 적자를 기록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 46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영업이익 1375억과 비교해 적자로 전환한 것이다. 매출은 29조4722억원으로 전년대비 0.5% 증가했다. 순손실은 1875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연결 기준 4분기 순매출은 7조3561억원, 영업손실은 855억원을 기록했다.영업손실의 주요인은 신세계건설의 실적부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조742억원, 영업이익 99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7882억원, 영업이익은 24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실적은 2022년도와 비교하면 매출은 11.9%, 영업이익은 1.4% 증가했다. 식자재 유통 고객 수 확대와 단체급식 사업 호조가 실적을 견인하고, 정보기술(IT) 인프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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