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취업 기혼여성 2명 중 1명이 개인 사유로 직장을 떠나고 이후 재취업을 못하는 ‘경력 단절 여성(경단녀)’으로 나타났다. 경단녀 10명 중 4명은 자녀 육아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기혼 여성의 고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15∼54세 기혼여성 794만3000명 중 비취업 여성은 283만7000명을 기록했다. 이 중 경력 단절
통계청이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전국의 23만 가구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진행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시·군·구별 고용률·실업률 등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각종 통계자료를 생산한다. 지역별 고용조사는 2008년부터 조사를 시작해 매년 상반기(4월)와 하반기(10월) 두 차례에 나눠 진행한다. 인터넷과 전화조사는
지난해 자녀가 없는 기혼여성이 10년 전과 비교해 약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기혼여성 중 자녀가 없는 여성의 비중이 2010년 4.4%(67만명)에서 지난해 8.4%(139만명)로 4.0%포인트 증가했다. 인원수로는 10년 새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기혼여성의 출산율은 2010년 96.0%에서 2020년 91.6%로 10년간 4.4%포인트 줄었다. 특히 1990년대 생의 출산
지난해 15~49세 기혼여성의 기대자녀수가 1.68명을 기록했다. 적정인구를 유지하기 위한 출산율(1.8명)을 밑돌았다. 아울러 15~49세 기혼 여성 7명 중 1명은 자녀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에 따르면 가임 기혼여성의 기대 자녀수는 1.68명으로 2015년(1.83명)보다 0.15명 줄었다. 앞으로 자녀를 더 낳을 계획이 없다고 답
한국야쿠르트 “‘구독경제 모델 원조’의 힘은 속도보다 품질” 한국야쿠르트가 ‘배송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야쿠르트 아줌마(프레시 매니저)’를 통한 구독경제 모델에 ‘배송’을 더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 프레시 매니저들은 최근 한국야쿠르트 제품뿐 아니라 타 회사에서 만든 제품도 실어 나르기 시작했다. 12월 15일 오픈한 통합 온라인몰 ‘프레딧’
경력단절여성이 지난해 보다 1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력단절여성 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15∼54세 기혼여성은 857만8000명이며 이 중 취업하지 않은 여성은 342만명이다. 또 비취업여성 중 결혼, 임신·출산, 육아, 자녀교육 등의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은 150만6000명으로, 기혼여성의 17.6%에 달했다.경력단절여성 수는 지난해 169만
가족 위한 희생에 고마움 전해야… 인내는 끈기를, 끈기는 희망 낳아 그녀는 두 아들을 둔 30대 중반의 주부다. 얼마 전까지는 대학병원 간호팀장이었다. 시어머니가 첫째를 봐 주신 덕분이다. 5년 만에 둘째가 생겼다. 시어머니는 건강문제로 두 아이 양육은 거절했다. 남편과 의논했다. 대기업 과장인 남편이 퇴사하는 것보다는, 전문직인 그녀가 그만두는 게 낫다는 결론이다.
노동소득의 규모와 기간의 한계… 경제력 대물림 영향력 갈수록 커져 최근 보건사회연구원은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이성교제에 관한 한일 비교연구’라는 보고서에서 미혼율을 자세히 밝혔다. 25~29세 남성 미혼율은 2015년 현재 90%로, 1995년 65%에서 크게 늘어났다. 같은 나이대 여성 미혼율도 30%에서 77%로 늘어났다. 가장 큰 변화는 35~39세로, 여성은 3%에서 19%로, 남성은 7%에
쇼타임 드라마 ‘하우스 오브 라이즈’의 무자비한 경영 컨설턴트 역으로 유명한 돈 치들, 새 코미디 시리즈 ‘블랙 먼데이’에서 광적인 증권맨으로 돌아와 배우 돈 치들(54)은 1989년 R&B 스타 안젤라 윈부시의 히트송 ‘It’s the Real Thing’ 뮤직 비디오에 백댄서(세차보조원 역)로 출연했다. 그에겐 이 순간이 평생 잊혀지지 않을 듯하다. 당시 무명배우로 근근이 살아가던 치
출산장려식 도구주의에서 벗어나야…출산·양육을 행복으로 여기게 해야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1.052로 역대 최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사실 한국이 세계적인 ‘초저출산’ 국가가 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2005년 출산율 1.076의 충격 속에 저출산·고령사회 대책이 주목을 받았고, 정책 목표는 출산율 제고와 신생아 수를 늘리는 것
1中서 신종 코로나 또 발견?...관련주는 벌써부터 들썩
2 이승호(딜사이트 미디어 의장)씨 부친상
3'무례·혐오' 포털 뉴스 댓글에 몰려...유튜브보다 많아
4 미-러 대표단, 2주 내 우크라 종전 협상 예정
5일본 '다케시마의 날' 행사 열어...정부 "즉각 폐지 엄중 촉구"
6뉴욕 경매시장에 등장한 조선 달항아리...추정가 36억원
7"美 생산 아니면 관세"...트럼프, 일라이 릴리·화이자 등 압박
8AI에 돈 쏟는 중국 IT 공룡들...알리바바도 투자 동참
9무궁무진한 AI, K콘텐츠와 만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