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통계청, 19일부터 올해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실시

시·군·구 고용률·실업률 등 파악
새 정부 경제정책에 반영될 듯

 
 
지난해 10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거래소 신입직원 채용 1차 면접전형에서 응시생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통계청이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전국의 23만 가구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진행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시·군·구별 고용률·실업률 등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각종 통계자료를 생산한다.
 
지역별 고용조사는 2008년부터 조사를 시작해 매년 상반기(4월)와 하반기(10월) 두 차례에 나눠 진행한다.
 
인터넷과 전화조사는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며, 면접조사는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조사내용 가운데 시군구별 주요 고용지표는 올해 8월, 취업자의 산업·직업별 특성은 10월, 기혼여성의 고용 현황은 11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조사 자료는 새 정부의 경제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고 설명했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동남아시아 신재생 에너지 시장은 기회의 땅

2尹이 쏘아 올린 '통신3사' 담합 과징금...억울한 통신 3사, 왜?

3中서 신종 코로나 또 발견?...관련주는 벌써부터 들썩

4'무례·혐오' 포털 뉴스 댓글에 몰려...유튜브보다 많아

5 미-러 대표단, 2주 내 우크라 종전 협상 예정

6일본 '다케시마의 날' 행사 열어...정부 "즉각 폐지 엄중 촉구"

7뉴욕 경매시장에 등장한 조선 달항아리...추정가 36억원

8"美 생산 아니면 관세"...트럼프, 일라이 릴리·화이자 등 압박

9AI에 돈 쏟는 중국 IT 공룡들...알리바바도 투자 동참

실시간 뉴스

1동남아시아 신재생 에너지 시장은 기회의 땅

2尹이 쏘아 올린 '통신3사' 담합 과징금...억울한 통신 3사, 왜?

3中서 신종 코로나 또 발견?...관련주는 벌써부터 들썩

4'무례·혐오' 포털 뉴스 댓글에 몰려...유튜브보다 많아

5 미-러 대표단, 2주 내 우크라 종전 협상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