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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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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세대에게 외면 받는 MMORPG 장르, 그 이유는?[서대문 오락실]

IT 일반

IT·게임업계는 그 어떤 산업군보다도 변화의 속도가 빠릅니다. 흐름을 한번 놓치면 적응하기 쉽지 않습니다. 누군가 이런 흐름을 정리해준다면 한결 이해하기 쉬울 테죠. 서대문 오락실에서는 지난 한주간 IT·게임업계에서 이슈가 됐던 일들과 그 비하인드까지도 정리해줍니다. 서대문 오락실만 잘 따라와도 흐름을 놓칠 일은 없을 것입니다. 젠지 세대는 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에 태어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지칭합니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일상화된 환경에서 성장한 특징을 가지고 있죠. 게임과 함께 큰 세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젠지 세대가 잘 하지 않는 게임 장르가 있습니다. 바로 MMORPG 장르죠.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지금의 젠지 세대는 ‘로블록스’와 같은 샌드박스 장르나 ‘발로란트’와 같은 FPS 장르를 더 선호합니다. ‘리니지’ 시리즈로 대표되는 MMORPG는 사실상 뒷전이죠. 현재 PC나 모바일 MMORPG를 먹여살리고 있는 이들은 3040세대인 밀레니얼 세대입니다. 물론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을 살펴보면, 여전히 매출 상위권을 MMORPG 장르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MMORPG 장르가 왜 돈이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MMORPG의 기본은 ‘성장’입니다. 사냥을 통해 아이템을 획득하고 장비를 강화하고 레벨업을 합니다. 이렇게 성장시킨 캐릭터를 활용해 유저들은 더 높은 등급의 던전 등을 공략하고 다른 유저와 PVP를 즐깁니다. 이러한 성장 과정에서 게임사들은 수많은 비즈니스모델(BM)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매출을 크게 올리고 있는 거죠. 이러한 BM 개발에 있어 독보적인 게임사가 바로 ‘리니지’로 유명한 엔씨소프트입니다. 3040세대, 즉 밀레니얼 세대는 과거 PC방 시절을 겪었던 세대로 ‘바람의나라’부터 시작해 ‘아이온’, ‘와우’ 등 수많은 MMORPG를 거쳐온 세대입니다. 당연히 MMORPG 장르에 익숙합니다. 한 게임에 오랜시간 공을 들여 캐릭터 성장에 대한 보상을 얻는 것을 좋아합니다.반면 1020세대인 젠지 세대에게 MMORPG는 익숙한 장르가 아닙니다. 그들에게 MMORPG는 경험해보지 못한 과거의 유산일 뿐입니다. 특히 게임에 오랜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그들에게는 익숙치 않습니다. MOBA 장르인 ‘리그오브레전드’나 발로란트와 같은 FPS 장르 게임이 훨씬 익숙합니다. 이런 게임들의 특징은 단시간에 승부가 결정된다는 점입니다. 아울러 누구보다 형평성을 중시하는 그들에게 있어, 과금 여부에 따라 캐릭터의 성장이 달라지는 방식은 선뜻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틱톡, 쇼츠 등 숏폼콘텐츠가 유행하는 현 시대에 호흡이 긴 MMORPG 장르 자체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이에 게임사들이 내놓은 해결책은 ‘자동사냥’입니다. 과거 PC게임 시절에는 유저들이 직접 일일이 컨트롤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켰다면 요즘은 자동사냥을 통해 캐릭터가 알아서 성장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편의성에도 불구, 젠지 세대들은 MMORPG 장르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복사냥 자체가 지루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대규모 전투 등을 강조해왔던 전통적 RPG 장르는 과거와 달리 점차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대신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강조한 수집형 RPG 등의 장르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원신’ 등이 대표적입니다. 아울러 최근 흥행에 성공한 ‘마비노기 모바일’의 경우 오히려 PVP 콘텐츠 등 경쟁적 요소를 없앤 것이 오히려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단 평가입니다.전문가들은 이제 모든 콘텐츠가 게임과 경쟁하는 시대가 됐다고 말합니다. 특히 숏폼 콘텐츠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시간을 많이 써야하는 게임 콘텐츠가 점차 밀려나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만 하는 MMORPG장르의 인기가 점점 떨어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세대가 바로 젠지 세대인 것이고요.그렇다면 MMORPG 장르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아마 과거와 같은 대중적인 게임 장르로 살아남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대규모 전장을 통한 치열한 전투 및 캐릭터 성장의 재미를 원하는 유저들은 존재합니다. 게임사 입장에서도 과금요소가 큰 MMORPG 장르를 완전히 포기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다만 지금과 같은 높은 과금방식으로는 오랜기간 유저들을 잡아두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적당한 과금과 제대로 된 성장의 재미를 줄 수 있는 참신한 게임이 출시돼 MMORPG 장르의 수명을 더 연장시켜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025.07.27 09:00

3분 소요
라이엇 게임즈, LoL ‘아리의 온천’ 팝업 개장

IT 일반

라이엇 게임즈가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아리의 온천’ 팝업을 오늘(16일) 오픈했다.아리의 온천은 아리, 소나, 티모, 볼리베어 등 주요 챔피언의 ‘영혼의 꽃 온천’ 스킨 공개를 맞아 플레이어가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오늘(16일) 오전 11시부터 27일(일) 오후 8시까지 서울 성수동의 ‘무신사 스페이스 성수 4’에서 운영한다.플레이어는 현장에서 메인 미션 4종을 완료하면 제비뽑기에 참여할 수 있는 ‘아리의 토큰’을 얻으며 제비뽑기를 통해 영혼의 꽃 하오리, 챔피언 피규어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8일(화)부터 진행한 사전 예약에 참여한 전원은 이벤트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아리의 온천 키링’을 얻는다.이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소셜 미디어에 팝업 현장을 인증하면 ▲포토이즘 부스에서 즉석 사진 촬영 후 팝업 현장에서만 제공하는 ‘아리의 온천’ 프레임 등에 무료로 인화할 수 있으며 ▲티모의 티하우스에서는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팝업 내 라이엇 스토어에서는 구매 상품에 따라 ‘영혼의 꽃 아리 키링’ 등 팝업 전용 혜택도 제공한다.아리의 온천 관련 자세한 내용은 LoL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16 17:40

1분 소요
T1, 中 AL 꺾고 MSI 결승 진출…젠지와 ‘LCK 라이벌’ 대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 리그의 맹주이자 월드 챔피언 T1이 3년 만에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 무대에 올랐다.T1은 12일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MSI 패자조 최종전에서 중국 애니원즈 레전드(AL)를 세트 스코어 3:2로 꺾었다.창단 이래 처음으로 국제 무대에 나온 중국 강팀 AL은 1세트부터 무서운 기세로 T1을 몰아붙였다.양 팀은 20분쯤까지 비등비등한 기세로 맞섰다. ‘페이커’ 이상혁과 ‘구마유시’ 이민형이 중요한 교전마다 AL 라이너를 잘라내며 T1이 근소한 우위를 취하는 듯했다.AL의 바텀 라이너 ‘호프’ 왕제가 미드 라인에서 벌어진 한타(집단 교전)에서 킬을 쓸어 담으며 급격하게 전세가 한쪽으로 기울었고, 첫 세트를 가져갔다.2세트의 승부처는 탑 라인이었다. 경기 초반 ‘라인 스와프’로 3킬이나 이득을 본 T1은 ‘도란’ 최현준이 9분께 포탑을 끼고 있는 AL ‘카엘’ 김진홍과 호프를 연달아 잘라내며 우위에 쐐기를 박았다.도란은 이어진 한타에서도 페이커와 함께 상대 화력의 발을 묶으며 활약했다. T1은 20분에 올킬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화력 차로 2세트를 승리, 승부를 1:1로 되돌렸다.T1의 초반 압박 플레이에 당황한 AL은 밴픽(선택과 금지) 단계에서 페이커의 주력 챔피언을 중점적으로 밴하며 럼블, 신짜오, 빅토르 등 균형감 있는 챔피언을 가져갔다. T1은 오른, 오로라, 니코 등 궁극기 중심의 한타 조합으로 응수했다.경기 초반 T1은 ‘타잔’ 이승용의 로밍에 킬을 내준 데 이어 17분경 내셔 남작(바론)을 노린 교전에 4킬을 내주는 대형 사고를 냈다.AL은 초반에 벌어진 격차를 눈덩이처럼 불리며 T1을 압박해 나갔고, 31분 만에 다시 3세트를 가져갔다.매치 포인트까지 몰린 T1은 4세트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T1은 방해 없이 첫 드래곤 버프를 챙긴 데 이어 ‘케리아’ 류민석의 희생으로 두 번째 드래곤까지 가로채기에 성공하며 심상찮은 분위기를 만들어냈다.AL은 킬 스코어에서는 앞섰지만, 총 골드 차이는 1000 안팎으로 유의미한 우위는 점하지 못했다. 3번째 드래곤까지 얻은 T1은 25분경 ‘오너’ 문현준의 릴리아가 적재적소에 궁극기를 꽂아 넣으며 올킬을 따낸 뒤 그대로 AL 본진에 진격해 경기를 5세트까지 끌고 갔다.결승 진출권이 걸린 마지막 세트에서 T1은 오너가 도란, 구마유시와 연계한 타워 다이브로 선취점을 내며 안정적인 출발선을 끊었다.AL은 오브젝트 싸움으로 이득을 챙기려고 했지만. 12분께 한타에서 ‘샹크스’ 추이샤오쥔이 잡히며 우위를 내줬다. 협곡의 전령을 노린 15분경 한타에서는 페이커와 구마유시에 더블킬을 헌납하고 쓸려나가며 패색이 짙어졌다.AL은 25분께 T1의 바론 사냥을 노리고 본진 밖으로 나와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지만, 눈치챈 오너의 역공에 그대로 밀려 나가며 격차만 더 키워주고 말았다.결국 T1은 압도적인 전력 차이를 앞세워 그대로 AL 본진에 몰려갔고, 29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터트리며 중국 LPL(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을 결선에서 셧아웃시켰다.이날 결승전에 진출한 T1은 지난 10일 먼저 결승 진출권을 따낸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의 ‘라이벌’ 젠지와 13일 같은 장소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대결한다.T1이 MSI 결승전에 진출한 것은 지난 2022년 대회 이후 3년 만이다.

2025.07.12 14:50

3분 소요
넥슨, ‘2025 아이콘매치’ 출전 선수 ‘드로그바’, ‘부폰’ 공개

IT 일반

넥슨은 10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 ‘EA SPORTS FC™ Mobile(이하 ‘FC 모바일’)’에서 개최하는 전 세계 레전드 선수들의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하 ‘2025 아이콘매치’)’의 출전 선수로 드로그바와 부폰을 첫 공개했다.‘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대결을 펼치는 축구 이벤트로, 올해는 지난 경기에서 패배한 ‘창팀(FC 스피어)’이 복수를 다짐하며 재대결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첫 번째 출전 선수로 지난해 ‘FC 스피어’의 공격수로 활약한 코트디부아르의 드로그바가 올해도 출전을 확정했으며,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골키퍼 부폰이 ‘FC 스피어’에 새롭게 합류했다.넥슨은 지난 9일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를 통해 드로그바와 부폰의 출전 결심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FC 스피어’로 출전을 확정한 드로그바가 승리를 다짐하는 모습과 함께, 부폰에게 함께 출전할 것을 제안하는 장면이 담겼다. ‘2025 아이콘매치’에 새롭게 출전하는 부폰은 ‘FC 스피어’ 합류 소식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였다.이와 함께, 넥슨은 7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2025 아이콘매치’ 입장권 선예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FC 온라인’, ‘FC 모바일’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8월 14일 선예매 코드가 지급되며, 일반 예매 오픈 하루 전 해당 코드 인증 시 티켓을 먼저 구매할 수 있다.한편, ‘아이콘매치’는 작년 10월 19일, 20일 넥슨이 게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전설적인 선수들의 축구 이벤트 경기로, 카카, 드로그바, 앙리, 피구, 셰우첸코, 퍼디난드, 푸욜 등 게임 속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세계적인 선수들이 방한해 ‘창과 방패’ 콘셉트로 팀을 나눠 맞대결을 펼쳤다. 올해는 9월 13일, 14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출전 선수, 티켓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을 순차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2025 아이콘매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FC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FC 모바일’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10 16:08

2분 소요
권은비 박진영 터졌다!…2025 워터밤서 무슨 일이

정책이슈

그야말로 압도적인 화제성이다. 가수 권은비와 JYP 박진영이 ‘워터밤 서울 2025’ 무대를 넘어 온라인까지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워터밤 서울 2025’가 열렸다. 워터밤은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여름 음악 페스티벌로 매년 여름이면 가수들의 화끈한 무대로 화제가 되곤 하는데 올해는 ‘구관이 명관’이란 평가 속 권은비와 박진영의 무대에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졌다. ◇ ‘여름 대명사’ 된 ‘워터밤 여신’ 권은비 올해 워터밤 첫 공연 출연자 중 최대 지분을 얻은 주인공은 권은비다. 권은비는 2023년 워터밤 출연 당시 핫한 스타일로 ‘서머 퀸’에 등극한 것은 물론, 기존 발매곡 ‘언더워터’ 역주행까지 이끌어내며 그 해 최고의 ‘역주행 아이콘’이 됐다. 올해까지 3년 연속 워터밤 헤드라이너로 나선 권은비는 지난해 상대적으로 정숙하게 선보였던 패션으로 다소 주춤했던 아쉬움을 보란 듯이 날려 버렸다. 화이트 비키니에 러블리한 붉은 체크무늬 크롭 셔츠와 핫팬츠를 매치,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인 그는 등장부터 위풍당당하게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뽐내며 뜨거운 무대를 예고했다. 권은비는 ‘언더워터’를 비롯해 솔로 데뷔곡 ‘도어’와 ‘뷰티풀 나이트’, ‘헬로 스트레인저’ 등 자신의 곡은 물론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 커버와 모델 이시안과 함께 꾸민 ‘루머’ 듀엣 무대까지 화끈하고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다수 선보여 눈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공연 후 권은비의 워터밤 무대가 담긴 유튜브 직캠 영상이 쏟아졌는데, 조회수는 수백만 회에 달하며 온라인상 화제가 이어지고 있다. 카리나(에스파), 키스오브라이프 등 라인업 발표부터 뜨거운 반응을 모은 이들의 무대도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권은비는 자신만의 시원하면서도 과감한 무대로 전 출연진을 압도했다. ‘워터밤 여신’을 넘어 진정한 ‘여름의 대명사’로 거듭나는 모습이다. ◇ 시스루&비닐바지 입은 ‘케이팝 데몬’ 박진영권은비에 앞서 지난 4일 같은 장소 무대에 오른 박진영은 ‘딴따라’다운 모습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의상부터 압도적이었다. 그는 파격적인 핑크색 시스루 홀터넷에 ‘시그니처’ 의상인 비닐 바지를 입고 무대에 올라 ‘날 떠나지 마’, ‘그녀는 예뻤다’, ‘허니’, ‘나로 바꾸자’, ‘어머님이 누구니’, ‘웬 위 디스코’ 등 히트곡 퍼레이드로 시종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유의 그루브와 리듬을 타는 압도적인 댄스 실력, 끈적한 무대 매너로 현장을 메운 관객들과 뜨거운 에너지를 주고 받았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완성한, 50대 중반의 나이가 무색한 군살 제로 몸매와 자타공인 ‘현역 리빙 레전드’다운 열정으로 MZ 관객들을 호령했다. 박진영의 워터밤 무대 이후엔 “대단한 열정이다” “저 나이에 어떻게 저렇게 무대 위를 날아다니나” “철저한 자기관리 존경스럽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또 최근 글로벌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빗대 ‘케이팝 데몬’이라는 새로운 별명도 얻었다. 워터밤은 오는 25일 부산에서 또 열린다. ‘워터밤 대장주’ 권은비를 비롯해 2NE1, 하이라이트, 몬스타엑스, 전소미, 백호, 강다니엘, 예나, 챤미나, 빅나티, 창모 등의 뜨거운 무대가 예고됐다. 일간스포츠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0 09:11

3분 소요
“슈팅스타, 예능이라고 생각한 적 없죠”...K리그 레전드의 새로운 도전 [이코노 인터뷰]

산업 일반

“저희는 축구할 겁니다”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출신 최용수 감독의 마음을 움직인 건 이 한 마디였다. 인기 방송 프로그램 ‘런닝맨’부터 ‘범인은 바로 너!’ 등을 연출한 스타 PD, 조효진 PD가 쿠팡플레이와 함께 축구 예능 슈팅스타를 기획하며, 최용수 감독을 영입한 과정이다. 그의 말대로 슈팅스타는 예능이지만, 프로그램에는 실제 축구선수들이 나와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 주요 등장 선수들은 모두 은퇴한 선수들이지만, 이들이 상대하는 선수들은 현역 K리그 선수들이다. FC 슈팅스타 구단 단장은 박지성, 코치는 설기현 그리고 감독은 최용수 감독이다. 지난해 시즌 1에서 4부 리그와 대결해 승격한 슈팅스타 선수들이 올해는 한 단계 승격해 3부 리그와 경쟁을 펼친다. 올 하반기 시즌 2 공개에 앞서 3부 리그와 치열하게 경기를 펼치고 있는 최용수 감독과 조효진 PD를 가 단독으로 만났다. “프로그램 시작에는 기대도 있었지만 걱정과 우려가 컸죠. 하지만 선수들과 대화하면서 축구에 대한 의지가 은퇴를 했지만 아직까지 대단하다는 걸 알고 안심됐죠. 은퇴한 선수들이 선수때 부족했던 모습을 오히려 슈팅스타에서 더 멋지게 보여주고 싶어했죠. 감독인 제 입장에서도 놀라운 경험이었어요. 박기동 선수 같은 경우도 현역때 상당히 좋은 재능과 피지컬을 이용한 퍼포머스를 보여줬는데 평가적인 면에서는 저평가 받았죠. 하지만 시즌 1부터 슈팅스타에서 박기동 선수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이제야 제대로된 평가를 받는 것 같아요. 근면성실함을 보여주는 신세계, 고요한 선수 등 많은 선수들과 슈팅스타를 촬영하며, 내가 현역 감독일 때 저 친구를 못봤을까하는 생각이 종종 들기도 해요.” 경기장에 발을 디디면 마이크 녹음, 카메라 촬영 등은 모두 잊고 현역 선수처럼 경기에만 임한다는 선수들과 같이 최 감독 역시 진지하게 경기에 임한다. 이번 시즌 2에는 새로운 선수도 영입했다. 새 선수로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의 주역이자 ‘런던 세대’를 이끌며 국가대표 주장까지 맡았던 구자철 선수와 AFC 챔피언스리그 MVP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태양의 아들’ 이근호 선수다. 스페셜 용병 선수도 있다. 박지성 단장의 절친한 사이로도 잘 알려진 전 프랑스 국가대표 파트리스 에브라 선수가 그 주인공이다. 에브라 선수는 이번 시즌 동안 두 번 스페셜 선수로 참여할 예정이다. 조 PD는 “에브라와 같은 스페셜 선수를 더 기획하고 있다”며 “시즌 2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새로운 선수들의 활약”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어서 조 PD는 경쟁 상대가 3부 리그라는 점도 강조했다. “현재 리그를 치르고 있는 3부 리그 선수들과 경기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예요. 특히 3부 리그와 경기해 최종적으로 슈팅스타가 승급으로 결정나면, 프로 리그인 2부 리그와 경기를 하게 된다는 점이 시즌 1과는 가장 뚜렷하게 차별화되는 점이죠. 선수들의 의지도 확실히 달라요. 더 강한 상대이기 때문에 시즌 1때보다 경기 결과에 따라 선수들의 반응이 더 크게 요동치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시청자들도 선수들의 끓어 오르는 감정을 볼 수 있을 거예요.”K3 리그와 치열한 경기 하지만 최 감독은 선수들에게 “겁 먹을 것 없다”고 늘 강조한다. “물론 상대 선수들이 리그를 치루며 경기 감각이나 개인적인 능력들이 최대치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가 겁 먹을 건 없죠. 체력적으로 반응 속도가 현역때와 같을 수 없고 위치, 압박적이 부분에서 모두 불리할 수밖에 없지만 멘탈적으로는 우리가 더 잘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져서 침울해 있을 수 없죠. 팀을 맡고 있는 이상, 깨어있는 지도자로서 노련하게 그리고 유연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겁니다.(웃음)”이어서 최 감독은 슈팅스타를 촬영하며 과거 감독 시절 때보다 더 진심으로 후배 선수들과 소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 “K리그 감독 시절 같이 뛰어보고 싶었던 선수들과 함께 축구를 하며 시간을 보낼수 있다는 점이 지도자 시절보다 더 가슴 속 깊이 다가와요. 사실 현역시절에는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서 축구를 했잖아요. 지금은 서로를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것 같아요. 부상에 몸이 힘들텐데도 훈련에 임하고 최선을 다해 뛰는 선수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요. 역시 슈팅스타의 주인공은 선수들이구나라고요. 선수들 빼고는 어느 누구도 주인공이 될 수 없어요.”또 시즌 1과 달리 시즌 2에는 시청자들이 슈팅스타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직관 이벤트도 운영해 경기의 생동감을 더한다. 물론 경기를 본 후, 방송 전까지 경기 결과에 대해서 외부에 공개해선 안되지만 실제 리그 경기처럼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응원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조 PD는 슈팅스타가 축구의 대중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구를 좋아하던 사람들이 봐도 재밌지만, 축구 재미를 잘 모르던 사람들이 이 프로를 보고 축구의 매력을 알았음 좋겠어요. 최근 음악요정으로 불리는 정재형 씨에게 슈팅스타가 재밌다고 전화가 왔어요. 축구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던 정재형 씨에게 그런 연락을 받으니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 또 슈팅스타는 축구 경기뿐 아니라 은퇴한 선수들의 성장기를 보며 감동도 느낄 수 있는 프로예요. 많은 사람들이 재미와 감동을 느끼길 바라요.”

2025.06.29 08:00

4분 소요
SOOP, 28일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 대회 ‘2025 MSI’ 생중계

IT 일반

SOOP이 MSI 생중계와 함께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SOOP은 한국시간 기준 6월 28일(토)부터 7월 13일(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국제 대회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MSI는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이 걸린 글로벌 대회로, 시즌 중간 각 지역의 전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다.이번 대회에는 LCK(한국), LEC(EMEA), LPL(중국), LTA(미주), LCP(아시아태평양) 등 총 5개 지역에서 각각 두 팀씩, 총 10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 대표로는 ‘젠지’와 ‘T1’이 출전해 ‘LoL 월드 챔피언십’ 첫 진출권 확보를 위한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대회는 6월 28일(토)부터 30일(월)까지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7월 2일(수)부터 12일(토)까지 ‘브래킷 스테이지’까지 이어진다. 대망의 결승전은 7월 13일(일) 개최된다.SOOP은 이번 MSI 생중계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SOOP 생중계를 시청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마법공학 상자와 열쇠’ 등 총 1,200개의 LoL 인게임 아이템을 증정하는 드롭스 이벤트가 진행된다.또한 김민교, 이상호, 스맵, 아뚱 등 ‘라이엇 공식 스트리머’와 ‘젠지 팀 소속 스트리머’ 안녕수야, 듀단의 라이브 스트리밍에 참여하는 유저에게는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추가 드롭스 이벤트도 진행되며, 이와 함께 다양한 LCK 굿즈에 응모할 수 있는 ‘라이브젬’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SOOP e스포츠 페이지’에서는 유저들이 매 경기를 더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승부예측 이벤트도 진행된다. 예측 적중률이 높은 유저를 선정해 게이밍 기어와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예측에 참여한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도 증정할 예정이다.한편, 유저 참여형 브랜드 광고 캠페인 ‘SOOP 어드벤처’에도 MSI 연계 미션이 새롭게 추가된다. ‘SOOP 어드벤처’는 콘텐츠 시청 및 활동을 통해 ‘e숲탬프’를 적립하고, 이를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 이번 MSI 연계 미션에는 VOD 및 라이브 시청 미션이 새롭게 포함되며, 이외에도 기존의 찐팬고사, 선수단 채널 즐겨찾기, 팬심 인증 등 e스포츠 팬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미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적립한 ‘e숲탬프’로는 ‘Faker 에디션 마우스’, ‘사인 유니폼’, ‘구단 MD’ 등 풍성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2025.06.27 16:55

2분 소요
‘야구장엔 키스타임, 스타리그엔 핫식스 타임’…SOOP이 만드는 광고 방식

IT 일반

야구장에 키스타임이 있다면, 스타크래프트 리그에는 ‘핫식스 타임’이 있다. 지난 5월 25일 진행된 스타크래프트 리그 'ASL 시즌19' 결승전에서는 경기 중 쉬는 시간, 관객들이 음료를 들고 함께 건배하는 장면이 화면에 등장했다. 공식 스폰서인 핫식스를 마시는 이 시간은 현장 유저와 중계진, 온라인 시청자가 동시에 몰입하는 순간으로 작동하며 브랜드 로고보다 강한 인상을 남겼다.SOOP에 따르면 ASL 시즌19 결승전 생중계는 15만 명 이상의 동시 시청자 수를 기록했고 현장에도 수천 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현장의 뜨거운 반응에 더해 클립화되어 다양한 커뮤니티와 SNS에 온라인 밈으로 이어지는 2차 확산이 진행되며 브랜드 인식에 실질적인 파급 효과를 더했다.이처럼 광고가 콘텐츠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유저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 이것이 SOOP이 추구하는 콘텐츠형 광고의 방향이다.SOOP에서 광고가 자연스럽게 콘텐츠에 녹아들 수 있는 이유는 연출 포인트를 잘 잡아내기 때문이다. SOOP은 다양한 종목의 e스포츠 리그, 게임 예능, 리얼리티 기반 콘텐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보유하고 있어 브랜드 성격과 타깃 유저층에 맞춰 연출 포인트를 잡아낸다. 여기에 더해 대규모 예산 없이도 자연스러운 참여형 노출과 반복 소비를 설계할 수 있어, 실속있는 마케팅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또, SOOP은 외부 배너·이벤트·영상 콘텐츠 등으로 파트너사의 대외 커뮤니케이션까지 확장할 수 있는 구조도 갖췄다.실제로 ‘롤 멸망전’에서는 PC방 브랜드인 아이센스가 중계진에 간식 메뉴를 후원했고, 리그오브레전드 대회 ‘롤마카세’에서는 경기 중간마다 중계진이 기영이숯불치킨을 먹는 장면이 반복되며 브랜드가 콘텐츠 속에 각인됐다. 브랜드명을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어디서, 무엇을, 누구와 함께’라는 경험 맥락이 자연스럽게 인식되는 방식이다.SOOP의 콘텐츠형 광고의 또다른 특징은 참여형이라는 점이다. SOOP은 콘텐츠형 광고를 단순한 PPL을 넘어서 파트너사, 스트리머, 유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구조로 진화시키고 있다. 넥슨과 협업한 ‘K리그 워크아웃’에서는 실제 K리그1 소속 12개 구단의 선발 명단에 있는 선수들을 넥슨의 대표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 콘셉트로 재현해 소개했다. 축구팬들은 게임 속 캐릭터처럼 다양한 능력치로 표현된 선수들에게 관심을 보이며,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이외에도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PUBG 8주년 팬페스타에서는 플래그십 스토어와 오프라인 체험 공간을 열고, ‘온몸 파밍 크레인’ 같은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팬이 직접 광고를 경험하도록 설계했다.또한, ‘패스 오브 엑자일 2 얼리억세스 오픈런 콘텐츠’에서는 ‘오픈런’을 테마로 스트리머들이 함께 팀을 구성해 신작 게임 6시간 전부터 유저와 소통하며 신작 게임을 기다리는 콘텐츠를 진행하고, 스트리머들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서든어택 ‘PC방 헌터스’ 콘텐츠에서는 전국의 PC방에서 대회를 진행해 지역별 대표를 뽑고, 프로게이머와 한팀으로 경기에 참가하며 자연스럽게 참여형 브랜드 노출을 구현했다.SOOP 장익진 콘텐츠광고사업실 실장은 “SOOP은 기업과 브랜드에게는 콘텐츠 그 이상의 가치를, 유저에게는 광고를 넘어서는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콘텐츠형 광고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SOOP은 앞으로도 광고가 단순 삽입되는 콘텐츠가 아니라, 유저가 따라 하고 공유하는 ‘한 장면’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해 나갈 예정이다. 브랜드와 콘텐츠, 유저 간의 연결을 중심에 둔 콘텐츠형 광고 구조를 바탕으로, 파트너사와의 협업 범위를 계속 넓혀갈 계획이다.

2025.06.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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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다시 돌아온다’…넥슨, ‘2025 아이콘매치’ 9월 13·14일 개최

IT 일반

넥슨은 19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 ‘EA SPORTS FC™ Mobile(이하 ‘FC 모바일’)’에서 전 세계 레전드 축구 선수들의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하 ‘2025 아이콘매치’)’을 9월 13일, 14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경기를 펼치는 축구 행사다. 작년 10월 카카, 드로그바, 앙리, 피구, 셰우첸코, 퍼디난드, 푸욜 등 게임으로만 만나볼 수 있던 선수들이 방한해 전례 없는 축구 이벤트를 선보였으며, 6만4000명이 넘는 현장 관람객과 라이브 방송 누적 시청자 600만 명을 기록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화제의 중심이 된 바 있다.넥슨은 축구와 게임을 사랑하는 이용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 5일 ‘2025 아이콘매치’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재경기 서명 페이지를 오픈했다. 티저 영상에는 작년 ‘창팀(스피어팀)’ 코치였던 박지성 선수가 등장해 ‘아이콘매치’ 재경기 서명 운동 참여를 독려했으며, 개최된다면 직접 출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를 내비치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용자들의 큰 관심과 기대 속에 재경기 요청 서명은 수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에 넥슨은 작년에 이어 ‘2025 아이콘 매치’ 개최를 결정했다. 출전 선수, 티켓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을 순차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넥슨 박정무 사업부사장은 “작년 ‘아이콘매치’ 이후 많은 이용자 분들을 비롯해 축구 팬들, 출전 선수들까지도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셨다”라며 “많은 분들이 재경기 서명에 참여해 주신 만큼 올해도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아이콘매치’를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2025 아이콘매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1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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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블록체인 게임 4종 크로쓰 온보딩 계약 체결

IT 일반

넥써쓰가 글로벌 게임사들과 블록체인 게임 4종의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어메이징 컬티베이션 ▲미스 레전드 ▲크로니클스 오브 더 셀레스티얼 웨이 ▲캐노니제이션 오브 더 갓즈가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에 온보딩된다.먼저 소울 드래곤 리미티드(SOUL DRAGON LIMITED)에서 개발한 어메이징 컬티베이션(Amazing Cultivation)은 신선과 여러 문파가 존재하는 선협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방치형 RPG로, PvP(PK)와 팀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미스 레전드(Myth Legends)는 수집형 RPG에 방치형과 실시간 전투 요소를 접목해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다.홍콩 루이후이 테크놀로지(HONG KONG RUIHUI TECHNOLOGY)에서 개발한 크로니클스 오브 더 셀레스티얼 웨이(Chronicles of the Celestial Way)는 개인전·단체전·문파전 등 경쟁 요소와 액션성을 강조한 MMOARPG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최대 200레벨까지 성장이 가능하다.더불어 캐노니제이션 오브 더 갓즈(Canonization of the Gods)는 중국 고전 소설 '봉신연의'를 기반으로 한 방치형 RPG로, 여러 신들과 요괴들이 등장해 인간 세계의 운명과 역사를 바꾸는 세계관을 담고 있다.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방치형과 수집형 RPG부터 액션 MMO에 이르는 다채로운 장르는 플랫폼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크로쓰는 라이트&하드코어 이용자 모두를 아우르는 확장성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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