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조용했다.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을 달리면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에 위치한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 양주공장이 나온다.서울우유 양주공장 주변은 산과 논, 밭으로 둘러싸여 있다. 보통 촌으로 들어가면 비료와 가축 냄새가 코를 찌르기 마련이다. 그런데 서울우유 양주공장에서는 어떤 불쾌감도 느끼지 못했다. 우리가 즐겨 마
원유 가격 인상으로 올해도 밀크플레이션 현실화가 눈앞에 다가왔다. 지난해 원윳값이 49원 오르자 우유업계는 흰 우윳값을 약 10% 인상했고, 우유가 사용되는 빵·아이스크림·치즈 등의 가격도 줄줄이 올랐다. 올해도 비슷한 상황이 재연될 것이란 우려에 소비자들과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국내 우유보다 가격이 저렴한 수입 멸균우유로 눈을 돌리고 있다.올
원유 기본 가격이 10월부터 ℓ당 88원 오르며 우유 제품 1ℓ 3000원 시대가 왔다. 원유는 젖소에서 갓 짜낸 우유로, 흰 우유와 발효유 등 신선 유제품에 사용된다. 원윳값이 오르면 흰 우유뿐 아니라 이를 원료로 하는 유가공 제품도 동시에 가격 상승 압력이 높아지는, ‘밀크플레이션’(우유+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인상폭 2013년 이후 두 번째
정부의 전방위 압박 속 식품 업계의 가격 인하 분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 업계에선 제분업계가 소맥분 가격을 인하한 후 라면과 제과에 이어 제빵 가격까지 줄줄이 떨어지는 점을 봤을때 다음 타자는 아이스크림이 될 거란 관측이 나온다. 제빵업계는 그동안 가격 인상 명분으로 작용했던 국제 밀 등 원재료 가격이 최근 들어 급락하면서 가격을 다시 내려야 한다는 정부와 소
흰 우유 가격이 일제히 오르며 ‘밀크플레이션’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우유보다 가격이 저렴한 수입 멸균 우유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도 우유 가격 인상으로 일반 우유 대신 멸균 우유를 대신 사용해도 되는지 등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 멸균우유 1L당 1000원대, 일반 우유의 ‘반값’
원유 초과 생산량 최고치 기록… 올해는 원유가격 동결로 일단락 코로나19로 급식 우유 등이 급감하며 우유의 원료가 되는 원유(原乳) 초과 생산량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급여건이 지난해보다 좋아져 생산량이 늘었지만 소비되지 않고 남아도는 잉여유 비율이 증가한 탓이다.낙농진흥회가 지난 6월 발표한 원유 수급동향에 따르면 올 1~5월 원유 생산량은 하루 평균 5915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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