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 1인당 25만원 지급’하는 내용의 더불어민주당 특별조치법에 대해 위헌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유 전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만약 이런 식의 입법이 허용된다면 헌법이 보장한 정부의 예산편성권, 국회의 증액에 대한 정부의 동의권은 무력화되고 만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민주당이) 총선에 압승하더니 금세
대주주가 주식을 팔아 1인당 평균 13억원이 넘는 양도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주식 양도세를 신고한 대주주는 5504명이다. 대주주는 직전 사업연도 종료일에 종목당 10억원 이상을 보유하거나 일정 지분율 이상을 가진 사람이다.이들이 거둔 양도차익은 총 7조2585억원으
“서울 불패(不敗), 그래도 아파트는…”정치권에서 거론되는 1주택 종합부동산세(종부세) 폐지 움직임이 부동산 양극화에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가 주택에 부과하던 종부세 기준이 사라지면 이른바 ‘똘똘한 한 채’로 매수세가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 고가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주요 선거마다 정치권에서 공약으로 내세웠던 ‘철도 지하화’ 사업이 구체화하고 있다. 철도를 지하화하면 철도부지 상부 공간을 개발할 수 있는데, 사실상 공급이 멈춰있던 도심에 새로운 공간이 마련된다. 이 사업이 본격화하면 지역 개발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국토교통부는 철도 지하화 사업 선정을 위한 지자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정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입시비리 의혹이 제기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딸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딸 조민씨를 비교하며 “한 전 위원장 딸은 실제 공부를 잘하고 뛰어나다”고 밝혔다.진 교수는 지난달 30일 시사저널TV의 ‘시사끝짱’과 인터뷰에서 조국혁신당이 예고한 ‘한동훈 특검법’과 관련해 “(특검법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
여야가 일부 내용을 수정해 합의한 이태원참사특별법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참사가 일어난 지 551일 만이다.국회는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259명에 찬성 256명, 기권 3명(국민의힘 서병수·우신구·김근태 의원)으로 이태원참사특별법을 처리했다.법안 정식 명칭은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 보장과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
대통령실이 2일 더불어민주당이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안’(채상병특검법)을 국회에서 단독으로 처리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정진석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
여야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일부 수정해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1일 합의했다.국민의힘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여야는 이태원특별법에 명시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구성과 활동 기간, 조사방식 등에 대해 합의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합의 내용에 따르면 여야는
더불어민주당이 30일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합당 마무리 절차를 밟았다. 이로써 거액의 가상화폐 거래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했던 김남국 의원도 1년 만에 민주당에 복당하게 됐다.민주당 중앙위원회는 이날 열린 3차 회의에서 ‘민주연합과 합당 결의 및 합당 수임 기관 지정의 건’을 의결했다. 변재일 중앙위원회 의장은 “중앙위원 총 600명 중 417명 69.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이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백지화 없이는 어떤 협상도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임 당선인은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의협 제76차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정부가 2000명 의대 증원 발표,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을 백지화한 다음에야 의료계는 다시 원점에서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
1“손흥민 아니었어?”…토트넘 팬이 뽑은 올해의 선수는
2‘법원 전산망 해킹’ 개인정보 유출…北 소행 결론
3홍준표 “좌우 공존하는 선진대국시대…마지막 꿈일지도”
4유승민 “野 25만원 특별법은 위헌…민주당의 악성 포퓰리즘”
5주유소 기름값 내림세…휘발유 가격 7주 만에 내려
6정부, 법원에 '의대증원' 자료 49건 제출…내주 집행정지 결정
7홍천서 올해 첫 진드기 SFTS 사망자 발생
8비트코인, 전일 대비 3.2%↓…6만 달러 위태
9대주주 주식 양도차익, 1인당 평균 13억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