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바이오 기업인 엔지노믹스가 이 대학의 바이오신약센터 건설에 24억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오신약센터는 KAIST가 생명과학과 교원 연구와 학생 교육 공간, 첨단 연구 장비, 신약 연구시설 집적화, 행정·기술 지원 시설 보강 등을 위해 짓고 있는 건물로 2026년 상반기 완공이 목표다. 엔지노믹스는 2007년 설립된 연구용 효소 개발·
한미약품은 2022년 하반기 공개채용 서류를 9월 19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하반기 공채는 100여 명 채용 규모로 진행된다. ▶국내영업 ▶본사(특허·PMS·R&BD·경영정보·해외BC 등) ▶연구센터(바이오신약·합성신약·분석연구 등) ▶팔탄공단(품질관리·품질보증·시스템관리 등) ▶바이오플랜트(분석개발·QC·생산·CMC RA) 등 다양한 부분에서 진행된다. 한미약품은 취
한미약품은 첫 번째 바이오신약인 차세대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는 ‘제23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에서 신약개발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을 받은 건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 2005년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이 우수상, 2010년 아모잘탄이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현대중공업그룹이 미래성장 동력으로 신약개발 사업에 시동을 건 것으로 확인됐다.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이 신성장동력인 헬스케어 분야를 넘어서 ‘헬스케어의 꽃’으로 불리는 신약개발 영역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것이라 주목된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대기업집단 계열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12월 '신약 개발'을 주 사
━ 한국의 바이오주 하락이 어디까지일까? 단돈 몇천원 하던 신풍제약이 20만원을 넘더니 3만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셀트리온의 주가도 반토막이 났다. 그나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사를 고객으로 둔 위탁생산 기업으로서 황제주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 기회에 글로벌 바이오의 역사를 보자. 미국 바이오벤처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해외 사업 확대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미국과 유럽에서 공장을 짓거나 인수합병(M&A)를 검토 중이다. 글로벌 시장을 발판으로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인 셀트리온과 바이오 사업을 확장 중인 SK와의 경쟁도 따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2일(현지시간) 존림 사장은 미국 의약품 전문매체 피어스파마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에서
한미약품은 유럽당뇨학회(EASD)에서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등 대사질환 분야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HM15211)’와 ‘에페글레나타이드’ 연구 결과 3건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 관련 연구는 2건이다. 이 물질은 ‘GLP-1’, ‘글루카곤’, ‘GIP’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삼중작용제다. 지방간과 간염증, 간섬유화 등 복합 증상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연구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이 1500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신약 파이프라인과 라이선스 이전 사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193개사에서 1477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299개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향후 10년간의 바이오 로드맵을 발표했다. 두 바이오 기업의 행보가 업계에 큰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삼성그룹은 바이오분야를 ‘제2의 반도체’로 낙점했다. 차세대 치료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부문을 2023년 세계 1위, 시장 점유율 30% 달성이 주요 목표다. 삼성은 지난 8월24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희귀질환은 환자가 적어 관련 정보가 부족해 진단이나 치료가 어려운 병을 의미한다. 개척이 시급한 시장으로 꼽히고 있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도전장을 냈다. 두각을 나타낸 기업은 한미약품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총 17건(6개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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