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마지막 남은 석탄화력발전소가 문을 닫는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4일(현지시간) 독일 에너지기업 유니퍼가 잉글랜드 노팅엄셔에서 운영하는 랫클리프 온 소어 발전소가 이달 말 가동을 종료한다고 보도했다. 1968년 가동을 시작한 지 56년 만에 문을 닫는 셈이다.랫클리프 발전소 폐쇄는 2030년까지 발전 부문을 탈탄소화하고 2050년까지 국가경제 탄소중립(넷제로)을 달성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대표이사)이 전력 시장의 슈퍼 사이클(초호황기)을 대비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 확장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데이터센터(IDC)와 이에 필요한 전력 인프라 사업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커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 LS일레트릭은 전력기기, 배전 등 주력 캐시카우(현
특수변압기 제조기업 산일전기가 오는 26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다. 최근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로 전력기자재 시장이 ‘슈퍼사이클(장기적인 가격 상승 추세)’이 도래한 가운데 IPO(기업공개) 흥행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박동석 산일전기 대표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전기가 다시 필요한 시대가 왔다”
삼성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시대를 이끌어 나갈 'KODEX AI전력핵심설비 ETF'와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KODEX AI전력핵심설비는 AI 데이터센터가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늘어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K-변압기, 전선 등 한국 전력설비 관련 핵심 기업을 편입하는 ETF이다.KODEX AI전력핵심설비는 국내 전력설비 핵심 종목으로만 구성돼
‘푸드테크’란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산업과 정보기술관련(ICT) 분야가 융합해 생성된 기술이다. 또 기존의 식품산업의 범위를 뛰어넘어 농·축·수산물의 생산과 유통, 식품 제조와 관리·배달 및 소비, 식당 운영 등 다양한 분야까지 다루는 4차 산업혁명의 일환인 신산업을 말한다. 푸드테크 분야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는 요소로는 인
전기산업의 최신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4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가 12일 대구 EXCO(서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엑스포는 경북도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전기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로 오는 14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개막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문양택 산자부 전력산업정책과장, 박지현 한국전기
자동화·디지털화된 세상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디지털 변혁의 핵심인 데이터센터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따라 각 기업의 요구사항을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탄력적으로 지원하는 일도 중요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신속한 데이터 처리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의 에너지·전력 수요 역시 급진적으로 증가하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외에서 투자를 단행하고 생산 능력 확대에 집중한다. 전력기기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생산 능력을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올해 3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HD현대일렉트릭이 4분기에 3분기 실적을 넘어서는 이익을 낼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처음으로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 2
HD현대일렉트릭이 중저압 차단기 신공장 건설에 나선다. HD현대일렉트릭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중저압 차단기 공장 건설을 위해 1173억원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공장은 충청북도 청주시에 있는 청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8만5420㎡ 부지에 들어선다. 내년 4월 착공돼 오는 2025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고도의 자동화 설비 등을 갖춘 스마트 공장으로 건설되는데, 생산
HD현대일렉트릭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944억원, 영업이익 85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9.8%, 영업이익은 125.9%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12.3%를 기록했다. 2017년 독립법인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영업이익률 10%대를 돌파하며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최고치를 경신했다.제품별로는 전 세계 각국의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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