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반도체 메모리사업부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사업부 제품 개발 책임자를 교체했다. 인공지능(AI) 산업 확대로 주목받는 고대역대메모리(HBM) 기술 개발 등에 집중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 같은 내용의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이날 부사장급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D램개발실장에 황상준 메모
KT는 지난 2월 10일부터 20일 오후 1시까지 진행한 대표이사 공개경쟁 모집 결과, 총 18명의 사외 후보자가 지원했다고 발표했다.지원자는 ▲권은희(前 KT네트웍스 비즈부문장) ▲김기열(前 KTF 부사장) ▲김성태(現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자문위원) ▲김종훈(前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김진홍(前 KT스카이라이프 경영본부장) ▲김창훈(現 한양대 겸임교수) ▲남
국내 30대 그룹 내 임원 중 사장·전무급은 줄어든 반면 부사장과 상무급 임원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자산순위 상위 30대 그룹 계열사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267개 기업의 임원 현황을 직급별 전수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기업의 전체 임원은 지난해 말 1만328명에서 올 3분기 말 1만496명으로 168명(1.6%) 증
매출 1조원이 넘는 국내 기업 중 내년 6월 말 이전 공식적으로 임기 만료를 앞둔 최고경영자(CXO·Chief X Officer)급 사내이사가 200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매출 1조원 이상 기업 중 2023년 6월 말 이전 임기 만료 앞둔 CXO급 사내이사 현황 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국CXO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매출 1
코오롱그룹이 본격적인 경영승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오롱그룹의 핵심 계열사 코오롱글로벌을 건설과 자동차 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하며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코오롱가(家) 4세인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부사장을 자동차 부문 대표로 내정했다. 본격적인 4세 경영체제 시작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통해 자동차 부문을 신설회사 코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의·약학 및 학술 담당부서인 ‘Medical Affairs실’을 6월 20일부로 신설했다. 이 조직을 맡을 담당 임원은 한국화이자 출신의 김혜영 MD(Medical Director)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Medical Affairs실은 R&D 프로젝트에 대한 의학적 방향성을 수립하고 의약품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게 된다. 국내·외 전문가들의 학술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현대차그룹은 올해 건설 및 철강 분야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을 2배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근무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한 인건비, 시설 및 장비 확충, 안전 점검 및 교육 등을 위한 비용으로 총 870억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2021년 집행비용인 450억원보다 두 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중소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업무와 관련된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통해 협력사 경영부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건설사들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안전관리 전담 인력 배치, 조직 개편 등을 추진하며 심혈을 기울여 왔지만 혹시나하는 불안감을 좀처럼 떨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특히 광주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의 외벽 붕괴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면서 그 어느때보다 안전관리에 신중한 모습이다. 2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산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기업들은 안전 전담 부서를 만들고,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등 일찌감치 대비에 나서고 있다. 다만 법 시행 초기인 만큼 “중대재해 발생 시 처벌 기준이 모호하다”, “경영상 부담이 클 것”이란 걱정도 나온다. ━ “산업재해 발생 시 기업 대표 책임 강화한다” 오는 27
대한상공회의소가 개최하는 2022년도 경제계 신년 인사회가 오늘(4일) 오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업·기관별로 대표 또는 부사장급 이상 1인만 참석한다. 대한상의는 이날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중계는 유튜브로 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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