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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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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 ‘워커힐 호텔’과 IP 협업…누적 매출 100억 원 돌파

유통

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가 지난 2022년부터 연을 이어온 프리미엄 IP브랜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 호텔)’의 IP상품 누적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프레시지는 협업 초반부터 워커힐 호텔의 프리미엄 브랜드에 맞는 고급화 전략을 택했다. 제품 기획부터 출시까지 전 단계를 워커힐 호텔의 특급 셰프가 직접 참여해 실제 호텔 수준의 맛과 품질을 구현하여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고자 했다. 그 결과 첫 협업 제품인 ‘워커힐 고메 프리미엄 밀키트’는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5만 개를 돌파했으며, 이후 출시된 제품들 또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프레시지와 워커힐 호텔 IP제품은 총 15개이며 그 중 베스트셀러 제품은 ‘고메 한우 안심스테이크’와 ‘시그니처 양념갈비’다. '고메 한우 안심스테이크'는 셰프 특제 꼬냑향 갈릭 크림 소스와 안데스 호수 소금, 파인애플 가루 마리네이드로 깊은 풍미를 살렸으며, '시그니처 양념갈비'는 100% 수작업 손질과 국산 배, 미소된장이 들어간 특제 장향 소스로 호텔 고유의 맛을 재현했다.‘시그니처 양념갈비’는 누적 매출 50억원을 돌파하며 단연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프레시지는 집에서도 호텔급 메뉴를 즐기고 싶어하는 ‘홈다이닝족’을 겨냥하여 시즌과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올 설 명절을 맞아 첫 선을 보인 ‘워커힐 시그니처 양념 LA갈비’는 5만개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또한 프레시지는 상반기 내 추가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비법 장향소스를 더한 한돈 한우 떡갈비를 직화로 구워내 진한 육즙을 살린 ‘워커힐 떡갈비’ ▲신선한 연어에 설탕, 소금, 레몬제스트, 딜위드를 함께 저온 숙성해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하는 ‘워커힐 그라브락스’ 2종으로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프레시지 이현복 IP사업총괄본부장은 "워커힐 호텔과의 협업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양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시너지를 창출했다"면서 "앞으로도 프레시지는 차별화된 IP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식문화 속에서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4.18 10:36

2분 소요
제니가 콕 집은 '바나나킥'...미국서 도넛으로 변신, 그 모습은?

산업 일반

지난 3월 가수 제니가 미국 인기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 쇼'에 출연해 자신의 최애(제일 좋아하는) 과자로 '바나나킥'을 소개한 가운데, 바나나킥의 미국 내 변신도 눈길을 끌고 있다. 제니의 언급 이후 미국 내 관심을 끌자, 바나나킥 제조사인 농심이 미국에 진출한 도넛 브랜드와 손을 잡고 바나나킥 도넛을 제작한 것이다. 농심이 손을 잡은 곳은 디저트 카페 ‘노티드(Knotted)’. 농심은 미국 LA 웨스트필드에 위치한 노티드 해외 1호점에서 시그니처 메뉴 ‘바나나킥 크림 도넛’을 선보였다. 바나나킥 고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향을 담은 풍부한 크림에, 토핑으로 바나나킥을 얹은 것이 특징이다. 농심과 노티드는 향후 ‘바나나킥 크림 라떼’도 출시하며 바나나킥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관심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해외 1호점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매장에서 바나나킥을 시그니처 메뉴에 활용할 정도로 최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바나나킥을 비롯한 킥 시리즈가 글로벌 스낵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농심은 최근 이슈에 힘입어 바나나킥 출시 50년만에 킥(Kick) 시리즈 신제품 ‘메론킥’을 오는 21일 출시하고, 미국 일본 중국시장 수출 확대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2025.04.17 18:01

1분 소요
일본에서 난리났다...무신사, K-패션 성공 가능성 입증

유통

무신사 글로벌이 올해 1분기 일본 내 거래액과 회원 수가 가파르게 성장하며 일본 시장에서 K-패션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17일 무신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글로벌 스토어의 일본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본 누적 회원 수와 구매 고객 수는 두 배 이상 늘었다. 신규 고객의 유입이 K-패션 브랜드 거래액 확대로 이어진 셈이다. 지난 3월 기준으로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의 일본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전년 대비 82% 성장했다.무신사는 2021년 일본 도쿄에 첫 해외법인으로 무신사 재팬을 설립한 이후 현지 패션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적극적인 투자와 현지화 전략에 힘입어 일본 거래액은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현재 무신사는 일본에서 한국 패션 브랜드를 가장 폭넓게 접할 수 있는 패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K패션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가교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무신사 글로벌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인 K-패션 브랜드들이 라이징 브랜드로 주목받는 사례도 늘고 있다. 실제 올해 1분기에 일본 내 거래액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브랜드는 ▲블루엘리펀트 ▲엘씨디씨티엠 ▲유라고 등 30여 개에 달한다.이 가운데 ▲마뗑킴 ▲예스아이씨 ▲일리고 등은 올해 들어 월 거래액이 억대를 기록하며 인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스트릿 패션 브랜드 예스아이씨는 시그니처 로고가 돋보이는 캐주얼 의류가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처음으로 월 거래액이 5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일본 시장에서 무신사 글로벌의 거래액 성장은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쇼케이스 콘텐츠 등 일본 고객이 K-패션을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브랜딩 전략이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국내 시장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브랜드와 제품을 선별해 일본 고객 맞춤형으로 노출을 강화한 전략도 거래액 확대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무신사 관계자는 “일본 고객에게 한국 패션 브랜드를 매력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현지화된 마케팅과 콘텐츠, 브랜딩 전략을 시도한 결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패션 브랜드가 일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K-패션의 해외 진출을 견인하는 글로벌 패션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7 14:03

2분 소요
bhc, 콜팝 전용 매장 ‘bhc pop 산호세점’ 오픈

유통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bhc가 시그니처 메뉴 ‘콜팝’을 중심으로 브랜드 철학을 구현한 체험형 콜팝 전용 매장 ‘bhc pop 산호세점’을 지난 12일 정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매장은 bhc 브랜드 공간 프로젝트 ‘bhc pop’의 첫 적용 사례다. 브랜드의 이야기를 매장 구조와 고객 경험 요소에 유기적으로 반영해 기존 ‘bhc 산호세점’을 새롭게 리뉴얼 한 형태로 완성됐다. 매장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산호세 구역 내에 위치한다.외관은 우주를 항해하는 배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됐다. 내부는 ‘맛의 별을 찾아 떠나는 모험’이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디스플레이와 포토존, 감성적 연출 요소 등을 통해 브랜드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운영 방식은 테마파크 환경에 맞춰 테이크아웃 중심으로 최적화됐다. 오리지널 ‘콜팝’과 대표 시즈닝을 더한 ‘뿌링콜팝’으로 구성된 메뉴는 간편함과 브랜드 상징성을 동시에 전달한다.1999년 출시된 콜팝은 bhc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대표하는 오리지널 메뉴다. 이번 매장에서는 메뉴와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콜팝의 스토리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오픈 첫 주말 동안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해 체험형 콘셉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브랜드 철학을 시각화한 콘셉트 구성과 몰입형 공간 연출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향후 콘셉트 매장의 확장 가능성도 확인됐다.bhc는 산호세점을 시작으로 ‘bhc pop’ 프로젝트의 전개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달 말 경기도 이천 롯데아울렛에 추가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향후 쇼핑몰이나 테마파크 등 젊은 고객들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간 기반 브랜드 전략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장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bhc 관계자는 “콜팝은 bhc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핵심 메뉴이며, bhc pop 산호세점은 그 가치를 공간으로 확장한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는 브랜드 스토리를 경험으로 연결하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과의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4 10:05

2분 소요
2년 연속 최대 실적...투썸플레이스, 지난해 영업익 326억

유통

투썸플레이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한 번 경신하며, 2년 연속 의미 있는 성장을 이어갔다.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매출 5200억원, 영업이익 326억원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8.3%, 영업이익은 25.2% 늘어난 것이다.이번 성과는 ‘스초생’, ‘아박’ 등 시그니처 제품 캠페인과 함께 ‘아샷추’, ‘복숭아 생크림 케이크’ 등 신제품이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해 소비자 매출 11%, 동일 점포 매출은 7% 증가했다. 신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특히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연말 홀리데이 캠페인으로 ‘화이트 스초생’을 새롭게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여기에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이라는 메시지의 틀을 깬 광고 캠페인이 시너지를 더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홀케이크 판매량은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스초생 라인업’ 연간 판매량은 첫 캠페인 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또한 브랜드 앱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반의 고객 접점 확대에 주력하면서 투썸플레이스의 지난해 디지털 매출은 49% 증가했다. 브랜드 앱 월평균 방문자 수(MAU)는 전년 대비 15% 상승했다.가맹점과의 상생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정기적인 가맹점주협의회의 운영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캠페인 광고비는 본사가 전액 부담한다. 이는 가맹점 매출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아울러 투썸플레이스는 이달부터는 업계 최초로 ‘납품 대금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가맹점의 운영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자, 보다 탄탄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본사의 의지를 반영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문영주 투썸플레이스 대표는 “이번 성과는 브랜드 가치와 고객 만족, 그리고 가맹점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파트너사 및 가맹점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투썸플레이스는 올해 하반기 브랜드의 정체성과 디저트 경쟁력을 집약한 플래그십 스토어 개점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디저트 특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04.11 16:01

2분 소요
팀홀튼, 첫 한국 앰버서더로 NCT 마크 발탁…캐나다 감성 전파 나선다

유통

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팀홀튼(Tim Hortons)이 아이돌 그룹 엔시티(NCT) 멤버 마크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팀홀튼이 한국에서 앰버서더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마크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 및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스토리와 캐나다 특유의 감성을 전하며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마크는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캐나다 출신 아티스트로, 뛰어난 음악성과 독창적인 스타일을 바탕으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팀홀튼의 오랜 팬으로도 잘 알려진 그는 어릴 적 캐나다 현지에서부터 즐겨 찾았으며, 브랜드의 한국 공식 진출 당시 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팀홀튼은 이처럼 오랜 시간 일상에서 브랜드와 함께 해온 마크가 팀홀튼이 가진 따뜻한 분위기와 더불어 핵심 가치인 ‘CARE(케어)’를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CARE는 Connect, Appreciate, Respect, Everyone의 앞 글자로, ‘함께 조화롭게 어울리며 서로 존중하고 아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팀홀튼은 이 가치를 토대로 매장 직원과 고객, 더 나아가 지역 사회까지 환대와 연대의 문화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앞으로 팀홀튼은 마크와의 교감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참신하고 재밌는 방식으로 풀어낸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이번 앰버서더 활동의 시작으로 마크의 첫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해 지난 3일 열린 리스닝 파티에서 이를 축하하고자 준비한 특별한 도넛과 그가 즐겨 먹던 음료 등 다양한 디저트를 제공했다.이어 상반기 내로 콜라보 메뉴와 굿즈 출시, 시그니처 음료 라인업 광고 등 팀홀튼 특유의 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감성과 신선한 커피·푸드의 매력을 전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의 따뜻한 연대 문화를 전할 방침이다.팀홀튼 관계자는 “마크는 평소 팀홀튼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보여준 아티스트로, 한국 시장에서 인지도를 점차 넓혀가고 있는 캐나다 국민 브랜드 팀홀튼과 깊이 교감할 수 있는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폭넓은 공감대로 다져진 서로 간의 정서적 유대를 기반으로 둘만의 파트너십으로 선보일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다채롭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4 13:57

2분 소요
“’웃는 꽃’ 신고 걷는다”…CJ온스타일, 무라카미 다카시 슈즈 국내 론칭

유통

CJ온스타일은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의 풋웨어 브랜드 ‘오하나 하타케’를 국내 최초로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무라카미 다카시는 동양의 앤디 워홀로 불리는 일본의 팝 아티스트다. 그는 시그니처 모티프인 ‘웃는 꽃’을 주제로 독창적이고 기발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현대 미술가로 떠올랐다. 그간 럭셔리 패션 브랜드는 물론 K팝 걸그룹, 글로벌 팝스타들과 활발히 협업하며 대중과도 친숙한 인물이다.무라카미 다카시의 풋웨어 브랜드 ‘오하나 하타케’는 일본어로 ‘꽃밭’을 의미한다. 브랜드 이름과 같이 대표 제품 ‘오하나 풀블룸’에는 무라카미를 상징하는 ‘웃는 꽃’ 모양이 중앙에 크게 자리하고 있다. 푹신하고 충격 흡수력이 좋은 EVA 소재로 제작돼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한다. ‘오하나 풀블룸’ 보다 활동성이 좋은 ‘슬리퍼 오하나’도 인기 제품이다.CJ온스타일은 ‘오하나 하타케’ 국내 최초 론칭을 기념해 온∙오프라인 멀티 채널을 통해 제품을 선뵌다. 먼저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성수동 ‘컴온스타일 쇼케이스 팝업스토어’에서 ‘오하나 하타케’를 국내 고객들에게 처음 공개한다. ‘컴온스타일’은 CJ온스타일의 연중 최대 쇼핑 페스티벌로, 팝업스토어 내 익스클루시브(단독) 대표 아이템으로 ‘오하나 하타케’ 존을 만들어 제품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최신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경험할 수 있는 성수동에서 현재 가장 핫한 아티스트의 신제품을 발견해볼 수 있는 기회다.이어 8일에는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쇼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로 ‘오하나 하타케’를 소개할 예정이다.CJ온스타일 관계자는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고객 취향을 반영해 화제의 무라카미 다카시 풋웨어 브랜드 ‘오하나 하타케’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무라카미 다카시의 다채로운 미학을 ‘컴온스타일 쇼케이스 팝업스토어’와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모바일 라이브쇼 등을 통해 올 시즌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2 16:47

2분 소요
갤러리아百, 직영 편집숍서 ‘오마르 아프리디’ 상품 제안

유통

갤러리아백화점은 직영 편집숍 ‘지.스트리트 494 옴므’(G.STREET 494 HOMME)에서 ‘오마르 아프리디’(OMAR AFRIDI) 상품을 새롭게 제안한다고 2일 밝혔다.오마르 아프리디는 2018년 아프가니스탄 혈통의 디자이너인 오마르 아프리디와 일본 디자이너 하야테 이치모리, 준 키쿠타가 설립한 브랜드다.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아프가니스탄과 일본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디자인과 문화적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주로 남성 레디 투 웨어(기성복)를 제작하며 유럽과 일본에서 공수한 고품질 원단으로 다양한 질감 표현과 함께 실용성을 강조한다. 독특한 스타일과 실루엣이 특징이며 알루미늄 스냅 부자재를 사용해 옷에 포인트를 더한다.25년 봄/여름 시즌은 간결한 실루엣과 시그니처인 메탈 스냅 버튼 및 아일렛(금속으로 된 장식용 구멍) 디테일을 활용한 상품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아우터 100만~200만원, 바지 100만원대, 가방 80만~100만원대다.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브랜드 특유의 실루엣과 디테일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오마르 아프리디의 신상품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2 14:33

1분 소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합리적인 분양가 눈길

분양

주변 시세보다 최대 약 3억원 이상 낮은 분양가, 직주근접 미래가치 갖춰 경남 창원시의 새로운 대장 단지로 꼽히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췄음에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다. 분양가 상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민평형을 4억원대에 마련할 수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단지는 전용면적 84㎡ 기준 4억3,820만원~4억9,650만원에 공급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단지 반경 1.5km 내에 위치한 ‘경화동 두산위브(‘17년 2월 입주)’가 지난해 6월 5억2,500만원에 거래된 것보다 약 1억원 낮게 책정됐다. 차량으로 20분대 거리에 위치한 ‘창원자이 시그니처(‘25년 4월 입주 예정)’ 동일면적 입주권이 올해 2월 8억1,59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무려 3억7,000만원 이상 낮은 가격이다.특히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을 감안하면 체감 분양가는 더욱 낮은 셈이다. 그 결과 지난 21일(금) 개관한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1만7,000여 명의 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직주근접 입지의 미래가치를 보면 가격 경쟁력은 더욱 두드러진다. 단지 바로 옆 여좌지구에는 창원시 최대 개발호재로 꼽히는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창원시청에 따르면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는 한국재료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5개의 혁신연구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며, 조성이 완료될 경우 ‘창원형 실리콘밸리’로 탈바꿈하는 것은 물론, 약 1조6,149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만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일례로 경기도 용인시의 경우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대규모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교통, 산업 인프라 확충이 예정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수혜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 1년간 용인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9,222건에서 1만1,832건으로 2,610건 증가하며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거래량 증가를 보였다.'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우수한 입지와 신축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 등을 감안했을 때 향후 시세 상승여력은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인다. 고급스러운 상품 구성은 덤이다. 일부 가구를 제외한 대부분 가구에 4Bay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주택형 별로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일부 가구에는 현관 및 주방 팬트리를 비롯해 알파룸과 베타룸이 적용된 5룸 혁신 설계를 적용하여 지역에 새로운 주거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총 2,638가구 규모의 스케일에 걸맞은 커뮤니티 조성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스크린골프장 포함), GX룸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되며,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키즈클럽,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제공되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대표 종합교육기업 ‘종로엠스쿨’과 협약을 맺고 입주민 자녀에게 프리미엄 수준의 명품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 후 2년 동안만 수강료 50% 할인을 제공하는 만큼 최초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커뮤니티 내부에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와 조식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으로 단지 내에서 교육과 여가생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청약 일정은 3월 3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1일(화) 1순위, 2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8일(화)이며, 정당 계약은 4월 21일(월)~24일(목) 4일간 진행된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이 없으며 실거주의무도 적용 받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각 주택형마다 특색 있고, 우수한 평면으로 설계된 신축 단지임에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됐다”라며 “지역 내 최초, 최고, 최대 타이틀을 모두 갖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 분명한 만큼 청약에서도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한편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진해구 여좌동 일원에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2025.03.28 08:00

3분 소요
헤지스, 인도 진출 본격화…하반기 중 단독 매장 오픈한다

유통

LF가 최근 인도 현지 기업인 Asian Brands Corp과 헤지스의 전략적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LF는 올해 하반기 중 헤지스 단독 1호 매장을 오픈하며, 3년 내 총 10여개 매장 운영을 목표로 한다. 국내 토종 패션 브랜드로서 인도 시장에 단독 브랜드 매장을 여는 첫 사례다.Asian Brands Corp는 인도 벵갈루루에 위치한 브랜드 투자 회사다. CEO인 Ajantha Shetty는 나이키, 라코스테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에서의 비즈니스 경험을 토대로 인도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략적 안목을 갖춘 비즈니스 전문가다.LF는 인도 소비자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양한 세일즈 유통 노하우를 보유한 현지 기업과 협력하여 인도 주요 거점에 헤지스 1호 복합 매장을 오픈한다. 매장에는 남성, 여성, 골프, 액세서리 등 모든 카테고리가 포함되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압축한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매장 위치와 규모는 현재 양사가 면밀히 논의 중이다.이번 계약은 LF가 3년 전부터 인도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수년 간의 시장 조사 끝에 이뤄낸 결실이다. 현재 인도의 프리미엄 캐주얼 패션 시장에는 폴로 랄프로렌, 라코스테, 타미 힐피거 등의 글로벌 브랜드가 자리 잡고 있으며 중산층의 클래식 패션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헤지스는 ‘고급 품질’과 ‘프리미엄 디자인’을 강점으로 하는 헤지스의 시그니처 ‘아이코닉’ 컬렉션을 앞세워, 중국,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인도 시장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이로써, 현지에서 폴로 랄프로렌과 같은 글로벌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글로벌 컨설팅그룹 맥킨지의 ‘The State of Fashion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는 향후 패션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국가로 주목 받고 있다. 올해 인도의 비(非) 명품 시장 성장률은 12~17%로 미국, 유럽, 중국을 크게 앞서며, 명품은 15~2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도의 중산층 인구는 4억3,000만명에 달해 향후 패션 시장의 주요 거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헤지스는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브랜드 가치를 확립하며, 중국, 대만,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헤지스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시리즈는 2022년 대비 2023년 해외 매출이 478% 성장하고, 2023년 대비 2024년에도 106%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아이코닉 컬렉션의 국내외 합산 전체 성장률(2022년 대비 2023년 170%, 2023년 대비 2024년 8%)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장을 보여준다.또한 고급 소재와 디자인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과 투자가 글로벌 매출을 견고하게 성장시키며, 2024년 브랜드의 글로벌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5% 성장했다. 이는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아시아 소비자들의 프리미엄 품질과 디자인에 대한 꾸준한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LF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캐주얼 브랜드로서 글로벌 무대에서의 영향력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 시장에서의 첫 발돋움이 수년 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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