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계열 NPL 투자회사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지난 12일 27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NPL 투자회사란 3개월 이상의 연체여신(대출채권)을 매입해 시장에 매각하는 투자회사다.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2022년 1월 우리금융그룹이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강화와 NPL시장 규모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목적으로 출범한 NPL 투자 전문 자회사다.지난 6일 진행된
“조만간 취약가계나 자영업자, 한계기업의 잠재부실이 현실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잠재적으로 시스템 리스크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비은행 금융부문에 대한 적기 시정조치 및 정리체계를 면밀히 마련해야 합니다.” 함준호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전 금통위원)는 연세대 연구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일부 비은행부문과 CP, 회사채 시장을 중심으로 신용경색
BNK금융그룹이 비은행 부문 계열사들의 실적 악화로 올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BNK금융은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3년 1분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25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5억원 줄어든 수치다.주요 계열사별로 보면, 은행부문은 PF 수수료이익 등 비이자이익 감소와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위한 충당금 선제 적립에도 불구하고, 철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회장직에서 조기 사임했다. 최근 불거진 가족 관련 의혹과 함께 건강 악화 등이 이유다. BNK금융그룹은 7일 "김 회장이 최근 제기된 가족 관련 의혹에 대해 그룹 회장으로서 도덕적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최근 건강 악화와 그룹의 경영과 조직 안정을 사유로 사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2017년 9월 BNK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한 이
4대 금융지주사들이 은행들의 이자이익 덕에 올 상반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관심을 모았던 KB금융과 신한금융간 '리딩뱅크' 경쟁에서는 KB가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하나금융은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자산 증대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고 우리금융은 비은행부문 성장 속 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또한 각 지주사들은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배당 확대 및 자사주 매입
우리금융그룹이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고르게 성장하며 올 상반기 1조7610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는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우리금융은 22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76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이자이익은 4조10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 상승했다. 비이자이익도 7830억원을 기록, 전년 보다
신한금융그룹은 9일 오후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BNPP카디프손해보험(카디프손보)의 자회사 편입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1월 손해보험업 신규 진출을 위한 카디프손보 인수를 발표했으며 지난 5월에는 CEO 후보로 업계 최연소인 40대 강병관 전 삼성화재 투자관리파트 부장을 내정한 바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손해보험사 인수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이 23일 개최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등 4개 주요 관계사의 대표이사 사장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추위는 권길주 하나카드 현 대표이사 사장을 연임 후보로 추천했다. 신임 하나캐피탈 사장 후보에는 박승오 전 하나은행 부행장을 추천했다. 신임 하나생명 사장 후보에는 이승열 전
우리금융지주가 23년 만에 ‘완전 민영화’의 길로 접어들면서 새롭게 지분을 확보한 주주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가 주목받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가 은행 지분을 확보한 건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 은행 지분 확보로 실명계좌 발급 리스크 해결? 지난 22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금융캐피탈은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안건을 결의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8월 우리금융캐피탈을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번 증자는 우리금융그룹의 적극적인 비은행부문 확대와 내년부터 시행되는 레버리지 비율(부채성 비율) 규제 강화에 따른 선제적인 조치 차원에서 추진됐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이번 유상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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