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임종훈 대표 형제 측은 계열사 온라인팜이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소재 예화랑 건물에 대해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 "이사회 결의를 거치지 않았다"며 모친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누이 임주현 부회장이 비정상적 계약을 체결했다고 비판했다.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임 부회장이 온라인팜 대표이사
우리금융지주 이사회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선에 돌입했다. 이번 우리금융 이사회의 CEO 선임 절차에선 조병규 우리은행장의 거취에 유독 관심이 쏠린다. 우리금융 안팎에선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사태와 관련해 현 경영진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오는 27일 1차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자추
식품 분야의 강자들이 바이오 시장에 속속 진입하고 있다. 인수합병(M&A)과 지분 투자 등 방법은 다양하다. 이들 기업이 바이오 시장에 관심을 쏟는 이유는 저출생과 고령화 등으로 인구 감소가 우려돼 기존의 사업을 고집해서는 기업 성장에 한계가 있어서다. 식품은 의약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이들 기업이 다른 분야의 기업들보다 바이오 시장에 뛰어들기 좋다는 분
올해 항공 시장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국내 주요 항공사 정기 주주총회가 지난달 말 마무리됐다. 가장 눈에 띈 항공사는 기업결합을 준비 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다. 이들은 입을 모아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주주들도 원한다...초대형 항공사 탄생 기대감대한항공은 지난달 21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62기 주총을 진행했
한미약품그룹이 이사진을 중심으로 새판 짜기에 속도를 낸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한미약품그룹의 대표이사로 복귀할 것으로 점쳐지면서다.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도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공동대표에 오른다.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이사회를 열었다.
올해는 지방금융지주 주주총회가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보다 더 큰 관심을 받았다.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맞춰 지주 회장이 교체됐고, #JB금융지주에서는 사측과 2대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파트너스)의 힘겨루기가 펼쳐졌다. 얼라인파트너스 측은 이사 선임을 통해 주주 환원책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위
윤병운 신임 대표이사가 이끄는 #NH투자증권이 닻을 올렸다.NH투자증권은 27일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윤병운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앞서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11일 윤 부사장을 신임 사장 후보로 최종 추천한 바 있다.윤병운 신임 대표이사는 LG투자증권‧우리투자증권을 거쳐 2015년 NH투자증권 미등기임원에 선임됐다. 2018
DGB금융지주가 6년만에 새 수장을 맞는다. 26년째 DGB금융에 몸담은 ‘DGB맨’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이 회장 내정자에 올랐다. 특히 DGB금융은 주력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큰 변화를 앞두고 있어 차기 회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추후 황 행장이 전국구에 DGB의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통 DGB맨’ 은행장 겸직하며
장인화 회장 후보가 포스코그룹의 제 10대 회장으로 정식 선임됐다.포스코홀딩스는 21일 오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제 5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장 후보의 대표이사 회장 겸 사내이사 선임안을 통과시켰다. 장 신임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이날 포스코홀딩스는 장 회장 선임뿐 아니라 포스코홀딩스 정기섭 전략기획 총괄·김준형 친환경미래소재 총괄·김기수
이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다올투자증권의 경영권 분쟁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공개 주주 서한을 통해 전달한 자신의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기 위해 사외이사 선임을 시도하며 압박하고 있다. 김 대표 측이 소액 주주의 동의를 얻어 새로운 이사회 구성에 성공할 경우 다올투자증권의 경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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