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집값 하락의 기점 역할을 했던 세종특별자치시 주택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빨리 꺾인 만큼 가격이 수요자들 눈높이에 맞는 수준으로 내려온 데다 지난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 데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 16일 기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세종시 아파트 거래량은 29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6건보다 100건 이상 증가한 것으
오는 5일부터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규제지역에서 벗어나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에서도 자유로워진다. 분양가에 따라 차등적용했던 전매제한 기간을 완화하고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과 공공재개발 일반분양에 적용했던 실거주 의무도 없앤다. 국토교통부가 3일 발표한 ‘2023년 주요정책과제’에 따르면 지
# ‘조정대상지역에서도 해제됐는데, 세종은 72주 연속 하락세네요...대전보다 더 심한 것 같아요. 이번주는 1% 넘게 하락세가 지속되는 것 같던데 언제쯤 반등할지 걱정입니다.’ 꺾이지 않는 집값 하락세에 대전·세종·충남 부동산 투자자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대전지역 부동산카페에 고충을 호소하는 글이 줄지어 올라오고 있다. 집값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지
정부가 경기도 전역과 인천, 세종을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한다. 이에 따라 서울, 과천, 성남 분당구와 수정구, 하남, 광명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규제지역에서 벗어나게 됐다. 정부는 10일 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경기·인천·세종 등 수도권 40곳을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추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9월 세종을 제외한 지방을 규제지역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동산시장 경착륙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규제 지역을 과감하게 해제하고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 규제 완화하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1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확고히 하면서도 중장기 수급 안정과 서민·실수요자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와 관련해 “시장 전체의 거래량을 갑자기 반등시킨다든지, 가격 흐름을 바꾸는 정도의 효과가 있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외국인 주택투기 기획조사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어제(27일) 푼 네 가지 조치들은 시기상 문제이지 부동산 정책 기조가 달
26일부터 수도권 일부 지역과 세종을 제외한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 규제에서 벗어나게 된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사라지는 조정대상지역 규제와 함께 해당 지역에 나타나는 부동산 세제 혜택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세종시를 투기지역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0시부터 이번 규
정부가 세종과 인천을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하고, 수도권에서는 동두천·양주·파주·평택·안성 등 경기 외곽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정부의 규제 완화로 최근 약세를 보이던 부동산 시장이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 부동산업계의 관심이 몰리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번 대책이 집값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이라고 입을 모은다. 22일 부동산업계에
계양구가 인천의 경제중심지로 부상하면서 침체기에 들어선 부동산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계양테크노밸리 신도시 개발사업과 각종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속도를 내고, 교통망 구축사업도 구체화하면서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인천 계양의 아파트 매매가격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의 하락전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2022년(1~9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4% 하락해 지난 2013년(-0.29%) 이후 9년 만에 약세 전환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은행의 급격한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 증가와 대출 규제 강화, 주요 지역의 가격 부담감 등의 영향으로 주택 거래량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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