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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 인천 집값 하락세 속에서 나홀로 상승

계양테크노밸리 조성… ICT 등 최첨단산업 유치로 일자리 10만개 창출
HL 디앤아이한라㈜,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 9월 분양 예정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 투시도. [사진 HL 디앤아이한라㈜]
 
계양구가 인천의 경제중심지로 부상하면서 침체기에 들어선 부동산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계양테크노밸리 신도시 개발사업과 각종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속도를 내고, 교통망 구축사업도 구체화하면서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인천 계양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11.4를 기록해 지난해 7월(102.2)보다 9.2% 올랐다. 이는 인천 평균(6.8%)은 물론 전국(4.6%), 수도권(5.5%)보다 높은 상승폭이다. 이어서 연수구(8.0%), 부평구(7.8%), 미추홀구(6.5%), 서구(6.0%), 남동구(5.0%) 순이었다.
 
인천 계양구는 청약 열기도 뜨거웠다. 올해 1월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서 분양한 ‘계양 동도센트리움 골든베이’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15.39대 1의 성적으로 전 주택형이 마감했다. 지난해 8월 효성동에서 공급한 ‘계양 서해그랑블 더테라스’(124가구)는 평균 31.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계양구는 비투기과열지구로 투기과열지구에 적용하는 전용 85㎡이하 가점제 100%가 아닌 가점제 75%, 추첨제 25%가, 전용 85㎡초과는 5:5에서 3:7로 70%를 적용하기 때문에 1주택자 및 1분양권자의 청약당첨 확률이 높다. 청약가점이 낮은 무주택자는 물론 청약포기족들에게는내집마련의틈새 시장으로 수요자들의 관심받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인천 계양에서는 개발호재 바람을 타고 신규 분양이 이어진다. 고분양가관리지역인 계양은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훨씬 저렴하게 공급하기 때문에 금융부담이 적고, 시세차익도 기대해볼 만한 지역으로 꼽힌다.
 
HL디앤아이한라는 인천 계양구 작전동 286-2번지 일대에서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를 분양한다.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173가구 ▶84㎡ B타입 13가구 ▶84㎡ C타입 25가구 ▶84㎡ D타입 53가구 ▶84㎡ E타입 54가구 ▶98㎡ 타입 22가구 등 총 340가구 규모다.
 
4-bay, 4-room 맞통풍 판상형 구조로 채광 및 환기가 뛰어나다. 특화된 대형드레스룸과 현관펜트리를 꾸며 수납공간을 다양화했다. 단지 1층은 부대복리시설 및 필로티 설계로 단지내 쾌적성 및 개방감을 높였다.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는 계양구 중심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반경 2㎞ 내에 홈플러스 작전점, 이마트 계양점, 홈플러스 계산점, 롯데마트 계양점, CGV 계양점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계양구청, 계양경찰서 등 행정기관과` 인천 세종병원, 한림병원 등 의료기관도 인접하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바로 옆에 화전초·성지초·작동초·작전초·작전중·작전고·작전여고·안남고 등 초·중·고교가 반경 1㎞ 안에 밀집돼 있다. 계양구청 인근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며, 경인교대 인천캠퍼스도 가깝다. 여기에 주변으로 천마산, 계양산, 계양산산림욕장, 서운체육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박지윤 기자 jypark9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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