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현금흐름할인법’] “미래 가치 왜곡” vs “근거 기반한 평가법”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논란에도 등장…“복수의 평가법 활용” 주장도 나와 설립된 지 반년 갓 넘은 여행사가 최근 150억원에 팔렸다. 자본금 2억원에, 직원은 대표이사를 포함해 달랑 3명뿐이다. 거래가 성사된 것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런데 매수자로부터 거래가격 타당성 평가를 의뢰받은 회계법인은 이 여행사 가치를 145억원~156억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