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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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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신한은행과 비영리 법인 가상자산 관리 서비스 시작

가상화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신한은행과 협력해 비영리 법인의 가상자산 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코빗은 비영리 법인 중 넥슨재단과 최초로 가상자산 관리 서비스 연결 준비를 마무리했다. 아름다운재단,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등 다양한 비영리 기부단체들이 기부금 수령을 위한 서비스 연결 준비를 마쳤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른 것이다. 2분기부터 기부‧후원을 받는 비영리 법인은 가상자산 실명계좌 발급이 허용되고, 단계적으로 매도 거래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를 통해 기부자들은 가상자산으로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비영리 법인들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기부 및 후원 방식의 도입이 가능해졌다. 이번 연결을 계기로, 코빗은 금융위원회의 로드맵에 맞춰 다양한 비영리 법인들이 가상자산을 활용한 새로운 기부 채널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가상자산을 통한 기부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코빗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긴밀한 협력해 비영리 법인들이 원활하게 가상자산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넥슨재단은 넥슨의 기술력과 게임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비영리 재단으로, 어린이 의료시설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의료, 교육 및 문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5.04.08 10:00

1분 소요
“여성장애인 날개 달다”…LG생활건강,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자 모집

유통

LG생활건강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사회참여·육아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에 참여할 지원자를 이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사회 활동을 하거나 이를 병행하여 육아 중인 서울·경기 거주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여성 장애인 20명이다. 2020년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을 처음 시작한 LG생활건강은 지금까지 5년간 총 137명에게 보조기기를 제공했다.올해는 △이동용(휠체어, 운전 보조기, 경사로 등) △학습 및 업무용(확대기, 특수 마우스, 특수 키보드, 화면 낭독 소프트웨어 등) △가사 및 육아용(높이 조절 유아침대, 베이비 모니터, 배변 알리미 등) △호신용(경보기, 삼단봉, 화재감지기 등) △건강관리용(휠체어 피트니스기기, 기립 보조기기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1인 최대 400만원 안팎으로 수량과 품목 제한없이 활용 목적에 맞춰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 지원자로 선정되면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소속 보조공학 전문가의 상담을 거쳐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받는다. 이후 사용 및 관리 교육, 사후 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은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기부하고 이를 1:1 매칭펀드로 조성한 ‘LG생활건강 행복미소기금’을 바탕으로 운영된다.최남수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여성 장애인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용적이고 필수적인 보조기기 지원을 확대해서 이들의 사회 진출을 뒷받침하고 적재적소에 역량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4 09:44

2분 소요
청년의 새로운 내일을 지원하다...'두나무 넥스트 잡'

산업 일반

송치형 회장의 두나무는 2021년부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넥스트 잡은 두나무 ESG 중 ‘청년’ 키워드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 종료로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지칭하는데, 이들 다수가 주거 및 고용 불안, 사회적 지지 체계 부족 등으로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자립준비청년 2명 중 1명이 ‘무업(無業)’인 상태로, 취업에 대한 사회적 지지 체계가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 2022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청년종합연구 1: 정책 소외 계층 청년 실태 및 정책개발’에 따르면, 시설 퇴소 자립준비청년은 또래 일반 청년 대비 여러 일자리에서 단기간 종사하는 경향이 높고, 부당 노동행위 피해나 위험한 근로환경 노출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송치형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해 사회연대은행과 협약을 맺고 넥스트 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넥스트 잡은 인턴십, 창업지원, 금융교육 및 진로컨설팅 등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자립준비청년 510명을 선정, 5년간 2500여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두나무는 지난 2월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인 ‘두나무 넥스트 JOB(이하 넥스트 잡)’의 성과와 향후 방향성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온전한 자립을 위한 필수 전제로 일자리 및 경제 생활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보다 실질적이고 발전적인 실현 방법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현장에는 자립준비청년과 기업·재단 실무자 등 이해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시각에서 각자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논의를 진행했다.아름다운재단 등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을 오랫동안 진행해온 전문 기관 담당자들은 그간 축적해 온 경험을 토대로 일자리 중심 지원 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도 체험형 인턴십에 대한 진솔한 소회를 나누며 새롭게 펼쳐질 내일에 대한 희망을 공유했다.이날 패널로 참석한 넥스트 잡 참여 자립준비청년은 “안전하고 검증된 환경에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생활의 변화에 적응하기도 벅찬 친구들이 많겠지만 좋은 기회인만큼 놓치지 말고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성식 아름다운재단 국장은 “어려서부터 사회복지사를 많이 접하는 환경 탓에 사회복지사가 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많다”며 “두나무 넥스트 잡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을 접하고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송치형 회장이 그리는 대한민국 청년의 새로운 ‘내일’, 두나무 넥스트 잡은 올해 2차년도 사업 시작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했던 1차년도와 달리 2차년도 사업은 부산·광주 등 거점 지역을 두고 진행한다. 그 곳에서 자란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역을 떠날 필요 없이 일자리를 얻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게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5.04.02 10:47

2분 소요
카카오뱅크, 아름다운재단에 5억원 기부…소상공인 지원

은행

카카오뱅크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5억원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뱅크 판교 오피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카카오뱅크 김광옥 부대표와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인건비·전기요금·수도료 등 운영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카카오뱅크는 2000여 곳 사업장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한국자활기업협회 등 아름다운재단 협업 기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용도가 낮아 금융기관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사업자 등이 지원 대상이며 자세한 참여방법 및 지원자격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기부는 카카오뱅크가 지난 1월 발표한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카카오뱅크는 '보증료 절반 지원’, ‘지역 신용보증재단 출연금 확대’ 등 소상공인의 금융 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 IT 코딩 교육 프로그램’, ‘고령자 IT 교육 및 금융사기 예방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김광옥 카카오뱅크 부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보증료 지원, 지역 신용보증재단 협약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사업 운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09:45

1분 소요
카카오게임즈, 2년 연속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 나선다

IT 일반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시작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2년 연속 전개, 지원 희망자 모집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카카오게임즈는 오는 5월 7일까지 서울시 및 경기도 거주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 총 30여 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서 등 관련 서류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이하 센터) 또는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1차 서류 심사 결과는 오는 5월 24일 센터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되며, 이후 보조공학전문가의 상담 평가, 게임 보조기기 활용성 평가 등을 거쳐 6월중 최종 지원자가 선정된다. 게임 보조기기 활용성 평가는 지원자의 장애 유형과 정도 등을 고려해 현재 상용되고 있는 게임 보조기기 활용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에는 ▲특수키보드(매크로키보드, 확대키보드, 한손자용 키보드 등) ▲특수마우스(조이스틱, 안구, 트랙볼, 헤드, 손가락 마우스 등) ▲스위치 및 특수입력장치(로지텍게이밍키트, 버디버튼스위치, 엑스박스 컨트롤러, USB인터페이스 등) ▲게임 컨트롤러 및 액세서리(아케이드스틱, 게임접근성 컨트롤러, 거치대 등) ▲자세 관련 보조기기(높낮이조절책상, 팔 받침대 등) 등이 포함된다.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지난해 총 35명의 장애인 지원자에게 맞춤형 게임 보조기기를 지원, 사업 효용성에 대한 높은 공감대를 얻었다”며, “올해도 사업을 체계적으로 전개하며 보다 실질적인 의미에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은 카카오게임즈가 아름다운재단, 국립재활원,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협력해 장애인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맞춤형 게임 보조기기를 지원하고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1억 원을 후원, 사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2024.04.05 14:30

2분 소요
카카오게임즈, 지역·업계 등 전방위 ‘상생’ 도모

IT 일반

카카오게임즈가 게임사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며, 지역, 업계, 사회적 취약계층 등 대상을 가리지 않고 ‘상생’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특히 2022년말 ESG 위원회, ESG 전담 팀 등 조직 환경을 갖추고,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게임 연계 기부 캠페인, 임직원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ESG 사업을 실시하며 전방위 상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3월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 ‘다가치 나눔파티’를 도입, 분기별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상생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임직원 기부와 회사 매칭 그랜트로 모인 성금을 경기도 지역 학대피해 장애아동 쉼터, 충남 지역 산림 생태계 보전 사업 등에 전달하며 지역 상생을 도모했다.지난 2019년 10월부터는 게임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 또는 장애 아동 및 청소년 등에게 게임 콘텐츠 체험 기회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운영, 경기도 관내 복지관 및 지역센터에서 전라남도 장흥군, 충청남도 서산시 등으로 반경을 넓혀가며 지역사회 게임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광주광역시 소재 광주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3 전국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에서 선수 및 가족,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게임문화 체험 기회를 선사한 바 있다.카카오게임즈는 게임업계 상생을 위한 후원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총 26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에 참여, 국내 소규모·인디게임 개발사들을 지원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한 업계 상생도 도모한다. 지난해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주관으로 열린 ‘제1회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해커톤 대회' 후원사로 참여, 글로벌 게임사로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 인재들에 대한 심사 및 시상을 진행했다. 또한, 2021년 11월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의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하는 코딩운동회'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 말부터 약 1년간 교육부의 인재 양성 사업 일환인 ‘디지털새싹 캠프’에 ‘카카오프렌즈’ IP 적용을 지원한 게임형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장애인, 독거노인 가구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국내 업계 최초로 국립재활원,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아름다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1억원의 기금을 후원, 서울시 및 경기도 거주 지체∙뇌병변 장애인 총 35명에게 총 180대의 맞춤형 게임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지난해 추석 명절에는 홀로 연휴를 지내는 독거노인 100 가구에 식료품, 건강식품, 생필품으로 구성된 ‘한가위 마음상자’를 전달해 온기를 나누기도 했다.이러한 나눔문화 활성화 기여 공로를 인정 받아,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11월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사회공헌우수상을 수상하고 한국ESG기준원(KGCS) 주관 ‘2023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 업계 최고 등급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경기 사랑의열매로부터 ‘ESG나눔기업패’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주관 ‘2023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우수실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는 상생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기부 및 후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글로벌 게임사 및 국내 상장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게임사로서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모색하며 ESG 경영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1.23 16:58

3분 소요
카카오뱅크, 아름다운재단에 총 1억5000만원 기부

은행

카카오뱅크가 아름다운재단에 총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한 재원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자활기업 지원을 위한 ‘자활기업 응원 프로젝트’와 ‘한부모 여성가정 아이돌봄 지원사업’에 각각 1억원과 5000만원씩 쓰일 예정이다. ‘자활기업 응원 프로젝트’는 카카오뱅크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시행하는 프로젝트로, 카카오뱅크가 전달한 기부금 1억원은 내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경기도 내 소상공인 자활기업 25곳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저소득층이 공동창업해 자활을 이루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나누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긴급 지원 대상 자활기업은 임대료, 인건비, 물품 구입비 등 기업 활동을 위한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한부모 여성가정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비정규직 일자리를 가진 한부모 여성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기부금은 이주 여성 가정과 미혼모 여성 가정 등 27가구의 한부모 여성 가정에 최대 5개월간 총 180시간에 해당하는 돌봄 인력을 파견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과 한부모 여성가족을 위한 기부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용우 기자 ywlee@edaily.co.kr

2022.12.16 09:26

1분 소요
카카오페이손보, 자립준비청년에 '금융안심보험 기부' 협약식

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 기부 협약식을 2일 진행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빠른 시일 내에 사회연대은행이 지원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 기부를 시작하고, 대상과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가 돼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보호 종료 아동으로, 취약한 경제적 기반과 금융 지식 및 경험 부족, 사회 안전망 부재 등으로 인해 온라인 금융 범죄에 쉽게 노출될 위험을 안고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사회연대은행에 기부하는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은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등 온라인 금융 사기, 중고 거래 시 자주 발생하는 온라인 직거래 사기 피해 등을 보장한다. 지난 10월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같은 달 아름다운재단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보험 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회연대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지원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임성기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부사장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미래를 설계하는 데에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이 기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단순한 보험 기부를 넘어 자립준비청년들이 온라인 금융 범죄에 대비하고 금융 지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jhoons@edaily.co.kr

2022.12.05 10:05

1분 소요
마시면 기부되는 스타벅스 매장…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 오픈

유통

스타벅스 코리아가 서울 종로에 위치한 스타벅스 적선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으로 전환한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해 연계 NGO에 기부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앞서 스타벅스는 2014년 10월 대학로점을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으로 오픈한 데 이어, 2020년 5월 성수역점을 청년 창업문화 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으로 선보였다. 2021년 12월에는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위한 포괄적 인테리어 적용 매장으로 전환해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3개의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8년 동안 누적된 기부금은 21억8000만원에 달한다.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은 오늘(23일)부터 전환해 본격적인 매장 운영에 나선다. 이번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은 자립준비 청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자립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자립준비 청년은 아동 양육시설에서 지내던 청소년들이 만 18세가 되면 법적으로 보호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년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일부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에는 시설장의 권한으로 졸업 때까지 머무를 수 있으나, 대부분의 청년은 만 18세에 보육원을 떠나야 한다. 이에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 오픈과 함께 기존에 운영해오던 바리스타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바리스타 채용 연계 활동으로 확대 운영하며 자립준비 청년의 취업 지원을 적극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스타벅스 직무 체험 교육 과정을 이수한 청년뿐만 아니라 바리스타 취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별도의 선발 과정을 거쳐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근무할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타벅스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아름다운재단과 자립준비 청년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맺고 비진학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청년자립정착 꿈 지원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또 지원사업을 통해 선발된 자립준비 청년에게 원활한 진로 및 교육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연간 최대 550만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하고 있다. 스타벅스가 지난 3년간 75명의 자립준비 청년에게 전달한 기금은 누적 9억원에 달한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을 통해서 자립지원청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응원이 지속해서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겠다"며 "청년들이 미래를 위한 꿈을 키워가는 공간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매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라예진 기자 rayejin@edaily.co.kr

2022.11.23 09:57

2분 소요

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아름다운재단에 ‘금융안심보험’을 기부하며 본격적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아름다운재단과 지난달 17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 기부 협약식’을 진행하고 이달부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보험 기부를 시작했다. 협약식 이후 양측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자립준비청년들이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고, 9일부터 보험 가입을 받기 시작해 단계적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가 돼 보육 시설을 퇴소해야 하는 보호 종료 아동으로, 이들은 취약한 경제적 기반, 금융 지식과 경험 부족, 사회 안전망 부재 등으로 인해 온라인 금융 범죄에 쉽게 노출될 위험을 안고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갑자기 낯선 세상을 마주하며 자립해야 하는 청년들을 보험을 통해 지원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는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은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등 온라인 금융 사기, 중고 거래 시 자주 발생하는 온라인 직거래 사기 피해 등을 함께 보장한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아름다운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공익사업에 보험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최세훈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을 통해 사회가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더욱 안전하게 미래를 설계해 가길 바란다”며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시작으로 보험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을 케어하고, 그들이 안심하며 일상을 누리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jhoons@edaily.co.kr

2022.11.10 09:49

1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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