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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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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보험 만들어볼까”....캐롯손보,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보험

캐롯이 보험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은 tvN 드라마 이혼보험 제작 지원을 기념해 ‘세상에 없던 보험 만들기’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험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것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총 6000명에게 3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드라마 이혼보험 속 ‘노기준’이 직접 기획한 ‘이혼보험’처럼, 캐롯은 ‘보험은 원래 이런 것’이라는 통념에서 벗어나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 이번 공모전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공모전은 ‘누구나’ 부문과 ‘인턴십’ 부문으로 나뉜다. ‘누구나’ 부문은 보험에 대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간단한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턴십’ 부문은 보다 심화된 아이디어를 제안해 캐롯에서 보험상품을 실제 기획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력과 성별에 관계없이 성인 개인 또는 최대 2인 이하의 성인이 팀을 구성해 참여 가능하다.수상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누구나’ 부문에서는 대상(1명)에게 맥북 에어, 최우수상(2명)에게 아이패드가 수여되며,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5000명에게 소정의 캐롯 포인트가 지급된다. ‘인턴십’ 부문에서는 대상(1팀)에게 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캐롯 인턴십을 통해 직접 보험상품을 기획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최우수상(2팀)과 우수상(3팀)에게는 각각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참가자 5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도 제공된다.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캐롯 홈페이지에서 5월 9일까지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누구나’ 부문 참가자는 캐롯 회원가입 후 양식 제한 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작성하면 되고, ‘인턴십’ 부문 참가자는 별도 URL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결과는 5월 중 개별 발표될 예정이다.캐롯손보 관계자는 “보험은 우리 삶을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필수적인 요소지만, 정작 필요한 보험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새로운 보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더 혁신적인 보험상품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4 14:00

2분 소요
제3회 글로벌 청년 이중언어 아나운서 대회, 전 세계 참가자 모집 중

차이나 포커스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차세대 이중언어 아나운서 인재를 발굴하는 ‘제3회 글로벌 청년 이중언어 아나운서 대회’가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이 대회는 중국 최대의 미디어 특성화 대학인 중국전매대학이 2023년부터 주최해온 행사로, 산하 외국언어문화학원이 주관하며, 이중언어 사회자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고 언어 교류와 다문화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올해 대회의 주제는 ‘나의 중국 이야기(My China Story)’로, 가족, 친구, 사랑 등 감정의 유대를 중심으로 음식, 여행, 스포츠, 건강, 경제, 문화, 예술,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동시대의 주요 이슈를 반영한 콘텐츠를 모집한다.응모 마감은 2025년 5월 30일까지이며, 본선 및 시상식은 2025년 7월 12일, 중국전매대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국적, 성별, 전공, 프로·아마추어 여부와 관계없이, 표준 중국어와 외국어 구사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법률·법규 위반 등 불량 이력이 없어야 한다.특히 이번 대회는 Y세대(1980~1995년생), Z세대(1996~2009년생),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로 연령대를 구분해 심사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사용 언어는 중국어가 필수이며, 이외에 1개 또는 2개의 외국어를 추가로 선택해 다중언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참가자는 90초 이내의 중국어 자기소개 영상과 3분 이내의 다언어 진행 영상 총 두 편의 영상을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하며, 작품 제출 전 반드시 해당 콘텐츠를 국내외 주류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샤오홍슈, 틱톡, 웨이보 등)에 최소 1회 게시하고, ‘#2025년 제3회 글로벌 청소년 이중언어 사회자 콘테스트’라는 해시태그를 기입해야 한다.영상은 16:9 비율의 가로 영상이어야 하며, MP4 형식, 1080p 화질, 최대 500MB 이내의 단일 파일이어야 한다. 또한, 사운드 부분에는 AI 음성 생성 기술을 사용할 수 없다.해외 참가자 중 바이두 웹 디스크 이용이 어려운 경우, 지원서와 영상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이번 대회에서는 ▲금상 ▲은상 ▲동상 ▲최우수 표현력상 ▲최우수 잠재력상 ▲최우수 언어상 ▲최우수 방송상 ▲인기상 ▲최우수 스토리상 ▲최우수 아이디어상 ▲최우수 스타일상 ▲최우수 사운드상 ▲최우수 퍼포먼스상 ▲최우수 홍보상 ▲본선 진출상 등 총 15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며, 참가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우수 조직상도 마련돼 있다.수상자들은 시상식에 초청되며, 1박 2일 호텔 숙박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일부 우수 수상자는 대회 브랜드 행사인 ‘아름다운 중국 여행’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의 전통문화와 현대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유명 기업을 방문해 중국 기업의 이야기와 특색 있는 문화·관광, 유학 관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테마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전 세계 젊은 아나운서와 앵커를 꿈꾸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2025.03.25 13:29

2분 소요
업비트, 미래 세대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로 블록체인 장벽 해소

산업 일반

두나무의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블록체인 기술 대중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주목받고 있다. 업비트는 특히 일반 투자자를 넘어 ‘청년’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한다. 대한민국의 내일이 될 청년에게 업비트의 앞선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정보와 교육에 소외됨이 없도록 함과 동시에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 형성에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업비트는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와 연계, 청소년들이 가상자산 시장을 경험하고 가치와 유용성을 알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한 바 있다. 피자데이는 2010년 5월 22일 비트코인이 처음 실물거래 수단으로 사용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 미국 프로그래머 라스즐로 핸예츠가 1만 비트코인으로 피자 두 판을 구매한 데서 유래됐다.업비트는 '2023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를 통해 전국 68개 지역 아동 양육시설에 피자를 전달하고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피자데이를 기념했다. 이후 업비트 피자데이 기부를 통해 피자 파티를 즐긴 아동 양육시설 아동·청소년과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따듯한 사연을 공유하고, 풍성한 선물과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 달간 그림·웹툰·글(사행시) 등 세 가지 분야의 작품을 모집해 ‘나두-업티스트(Upbit Artist)’ 행사도 진행했다. 2024년 피자데이에는 '업비트 피자데이' 행사로 마음을 나눴던 아동 양육시설 청소년들의 그림을 NFT로 제작해 랜덤으로 증정했다. NFT 대상 작품에는 2023년 업비트 피자데이를 주제로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나두-업티스트(Upbit Artist)' 대회 최종 수상작 중 총 10개가 선정됐다. 이처럼 업비트는 가상자산 업계만의 문화였던 ‘피자데이’를 청소년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확장하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나가고 있다.미래 인재들인 청년들에게는 가상자산 업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웹3.0 시대를 이끌어 갈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업비트와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은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를 운영 중이다. 올해로 3기를 맞은 업투는 디지털자산·블록체인·투자자 보호 콘텐츠 제작, 업비트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 제안, 각종 업비트 주최 행사 참석 등 다양한 활동에 함께하고 있다. 우수 참가자 및 우수 참가팀에게는 총 1150만원의 포상금 지급과 함께 업비트 체험형 인턴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업비트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멘토-멘티 시스템'도 추가하는 등 청년 세대 교류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업비트는 미래 세대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어렵기만 했던 블록체인 개념에 대해 친숙하게 전달하고, 진입 장벽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블록체인 서비스 대중화를 넘어 웹3.0 시대로 도약하는 업비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2025.03.20 10:44

2분 소요
신한카드, 유망 AI 스타트업 3곳과 상생 도모

카드

신한카드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유망 AI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진행한 ‘스타트업 테크블레이즈(Startup TechBlaze)’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박창석 신한카드 전략사업그룹 부사장과 김영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사업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테크블레이즈’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 10년 미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함과 동시에 기업 성장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신한카드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작년 11월부터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신한카드 빅데이터와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공모했다. 최종 심사 과정을 거쳐 ▲스마트마인드 ▲사페레아우데 ▲마인즈앤컴퍼니 총 3팀을 선정했다.신한카드는 ‘스마트마인드’와 자연어에 기반한 대화형 분석 솔루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협업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사페레아우데’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마인즈앤컴퍼니’는 고객 개인화 마케팅 에이전트 관련 프로젝트를 신한카드와 진행할 예정이다.신한카드와 함께 최대 3개월 간 PoC(Proof of Concept, 어떤 아이디어 또는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는 단계)을 거친 이후 검증된 AI 서비스는 신한카드 직원과 고객에게 실제 적용할 계획이다.신한카드 관계자는 “독자적인 AI 기술력을 지닌 스타트업과 신한카드 빅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함께 발전해나가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9 10:06

2분 소요
KT&G 상상마당, 친환경 화장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2025 코코챌린지’ 개최

유통

KT&G 상상마당 부산은 친환경 화장품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 KT&G 상상마당 코코챌린지’(Korea Cosmetics Challenge) 공모를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의 주제는 ‘시간’이다. KT&G 상상마당 부산은 스킨케어·헤어케어·바디케어·메이크업 제품을 포함한 친환경 화장품 분야에서 ‘시간’을 테마로 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참가 대상은 친환경 뷰티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이다. 이들은 ‘비기너’ 부문 또는 창업 5년 이내의 화장품 책임판매업자로서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챌린저’ 부문에 지원할 수 있다.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멘토링 캠프·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포함한다. 최종 선정된 비기너 및 챌린저 부문의 3개 팀은 화장품 전문 기업인 ‘코스모코스’와의 협력을 통해 각 팀별로 2000만원 상당의 제품 개발 및 제작 지원을 받게 되며, 홍보·마케팅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KT&G 상상마당 부산 관계자는 “KT&G 상상마당 코코챌린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비전을 가진 뷰티 분야의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제품 개발 지원과 시장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차세대 뷰티 산업 리더들이 친환경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폭넓은 문화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 중이다. 상상마당의 연간 방문객은 약 310만명에 달하며, 매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2025.03.13 13:49

2분 소요
‘굿즈 맛집’ 스타벅스, 세계 무대서 인정받아

유통

‘굿즈 맛집’으로 통하는 스타벅스가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안녕시리즈’ MD는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커뮤니케이션 부문의 캠페인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다. 올해는 전 세계 66개국에서 약 1만1000개의 제품이 출품됐다. 수상 브랜드에게 사용이 허가되는 iF 로고는 우수한 디자인을 보증하는 범국가적인 상징으로 통용되고 있다.수상작인 안녕시리즈 MD는 국내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한 기획의도를 높이 평가한 ‘아이디어’(idea) 부문과 상품에 각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상징하는 컬러를 적용하고 지역의 이미지와 가치를 직관적으로 표현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을 인정받아 ‘형태’(form)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안녕시리즈 MD는 국내 주요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스타벅스와 항상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남과 헤어짐의 인사말인 ‘안녕’을 이름으로 활용했다. 서울·경기·충청·강원·전라·부산·경주·제주 각 지역의 특색과 개성을 표현한 일러스트레이션이 특징이다.스타벅스는 텀블러와 머그에 각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와 특산물을 디자인했다. 베어리스타 키체인은 ▲세종대왕(서울) ▲수문장(경기) ▲백제시대 의복(충청) ▲양떼목장 목동(강원) ▲녹차밭 농부(전라) ▲마린룩(부산) ▲선덕여왕(경주) ▲해녀(제주)를 표현했다.이처럼 스타벅스는 차별화된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각 지역의 정체성이 디자인된 안녕시리즈 MD를 통해 지역민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매력과 숨은 명소를 알리고 있다.실제로 안녕시리즈 MD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에 방문해야 구매할 수 있다. 내부에는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된 관광명소와 특산물을 소개하는 영문 안내서를 동봉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각 지역을 홍보하는 기능을 더했다.스타벅스코리아 백지웅 기획담당은 “한국 각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이 담긴 안녕시리즈 MD가 세계적인 무대에게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스타벅스가 여행객이 자주 방문하는 채널인 만큼 앞으로도 한국의 멋을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2 11:51

2분 소요
현대건설, 유망 스타트업 혁신기술 지원한다

부동산 일반

현대건설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형)’ 지원사업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오는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2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정부의 대표적인 창업기업 자금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후 3년 초과 7년 이내의 도약기 스타트업이 매출 부진과 자금 부족으로 겪는 데스밸리(Death Valley, 위기 상황)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이 가운데 대기업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기업 협업형’에 참여해 총 14개 기업을 선발한다.모집은 ▲스마트건설기술 ▲미래 주거 ▲친환경 ▲헬스케어 등 컨테크(Con-tech) 관련 4개 분야로, 신청·접수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가능하다.서류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2억원의 지원금과 현대건설 사업부서와의 연계 협업을 통해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 ▲공동 R&D ▲투자 유치 ▲네트워킹 & 컨설팅 ▲홍보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건설산업 스타트업 확대와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유일한 건설사로 참여하고 있다”며 “현대건설과 협업을 희망하는 우수한 역량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많이 참여해 건설산업의 새로운 판도를 제시하고, K-건설의 경쟁력을 높여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현대건설은 지속가능한 건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2년부터 서울경제진흥과 함께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을 진행해 35개 스타트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8개 업체를 선발해 공동 사업화에 따른 후속 협업을 진행 중이다.

2025.02.25 10:48

2분 소요
특허청, 영업비밀 원본증명 서비스 민간기관 3곳 지정

정책이슈

특허청은 영업비밀 원본 증명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온누리국제영업비밀보호센터와 LG CNS, 레드윗 등 민간기관 3곳을 영업비밀 원본증명기관으로 새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이로써 영업비밀 원본증명기관은 기존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을 포함해 총 4개로 늘었다.영업비밀 원본증명 서비스를 이용하는 영업비밀 보유자는 원본 전자파일에서 추출한 전자지문, 원본등록 신청자의 전자서명, 원본등록 당시 시간정보를 원본증명기관에 등록하여 원본유출 우려 없이 영업비밀 보유 사실과 보유 시점을 입증할 수 있다.영업비밀 원본증명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 대학, 공공연구기관 등은 영업비밀 요건 중 비밀 관리성을 입증하는데, 개인은 공모전 출품 시 아이디어 권리자를 증명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지난해 말까지 원본증명 서비스 누적 이용 건수는 21만5000건을 기록했다.특허청은 2014년 제도 시행 이후 최초로 민간기관 3곳이 영업비밀 원본증명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관련 서비스 품질이 향상되고 민간의 역량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신상곤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영업비밀 원본증명기관의 보안 수준과 인력의 점검 관리에도 힘써 우리 기업, 대학, 공공연구기관의 영업비밀이 제대로 보호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0 09:33

1분 소요
숨은 AI 고수 찾아라…패스트캠퍼스 AI 공모전 ‘GALA’ 연다

테크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의 사내독립기업(CIC) 패스트캠퍼스가 AI 공모전 ‘GALA’(Generative AI Learning Awards)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AI 기술을 실생활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재야의 고수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춘 공모전이다. 일상에서 AI를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거나 퀄리티를 향상하는 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심사하게 된다. 공모 부문은 ▲ChatGPT 활용 사례 ▲AI를 사용한 이미지와 영상 작품 ▲AI를 활용한 서비스 등 총 3개 부문이다. 심사는 AI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들인 주재걸 카이스트 부교수, 변사범 플러스엑스 고문, 강수진 더 프롬프트컴퍼니 CEO 등이 맡는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 500만원의 상금과 수상 인증서가 수여된다. 최우수상은 200만원, 우수상은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본선 진출자에게는 GPT Plus 6개월 지원금이, 특별상 수상자 30명에게는 Apple AirPods 4세대가 제공된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에게 패스트캠퍼스 50% 할인 쿠폰이 증정된다.공모전 작품 접수는 12월 15일까지 할 수 있다. 1차 심사 후 12월 23일 본선 진출작이 발표되고, 2차 심사는 12월 23일부터 1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수상작은 1월 31일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패스트캠퍼스 웹사이트 내 AI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로드해 전용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이번 공모전은 AI에 관심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개인과 팀 단위 지원도 가능하다. 팀 구성에 인원 제한은 없다. 이번 공모전은 동일 인물의 중복 지원과 참여가 가능하고 응모작 수에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신해동 패스트캠퍼스CIC 대표는 “AI 기술이 우리 일상의 필수 요소가 된 지금, 실생활에서 AI를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혁신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AI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더 나아가 AI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4.11.25 09:28

2분 소요
신한금융,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대상 3개팀 선정

은행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AI 아이디어톤’ 최종 본선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AI 아이디어톤’은 신한금융이 금융감독원과 함께 지난달부터 한 달여간 청년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신한금융 AI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적극적인 멘토링에 나섰다.총 373개팀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은 새롭고 편리한 금융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미래금융 부문’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AI 활용법을 제안하는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이날 진행된 최종 본선에서는 금융감독원과 신한금융 디지털 담당 임원이 심사를 맡았으며, 각 그룹사 AI 담당자 및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가 청중평가단으로 함께했다.1차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총 13개팀 중 대상 3개팀(청년 2개팀, 고등학생 1개팀)을 포함해 총 11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청년 2개팀에게는 내년 신한금융 그룹사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심사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세상은 상상력을 바탕으로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바뀌어 갈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이번 여정을 통해 여러분들이 얻은 열정과 경험이 미래를 향한 중요한 동력이 되도록 앞으로도 아낌 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신한 슈퍼SOL에서 ‘신한프렌즈 AI 새 친구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고객이 직접 AI를 활용해 신한금융그룹의 캐릭터인 ‘신한프렌즈’와 함께할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제출하면 커피 쿠폰이 제공되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소정의 마이신한포인트도 제공된다.

2024.11.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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