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천연가스 가격, 우크라전 이전으로 돌아가…한국은?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약 18개월 만에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보다 싸졌다고 CNN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 원자재 시장분석기업 독립상품정보서비스(ICIS)에 따르면 독일의 벤치마크 도매 가스 가격이 이날 5% 하락, 메가와트시(MWh)당 49유로(6만8000원 정도)를 기록했다. 2021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최고가였던 지난해 8월 가격인 320유로와 비교하면 84%나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