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푸른 하늘의 날’ 기념 영상 공개…환경 보호 촉구
영상 제작에 서경덕·전효성 참여
에너지 절약 방법 등 소개
KB금융그룹이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이해 ‘푸른 하늘을 지키는 작은 실천’ 영상을 공개했다.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기 질 개선을 위한 범국가적 참여를 촉구하기 위한 UN공식기념일이다.
KB금융은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과 대기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 제작에는 ‘한국 알림이’ 서경덕 교수와 가수 겸 배우 전효성도 재능기부 형태로 영상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로 인류의 지속 가능한 삶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과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푸른 하늘을 지켜 나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담겼다.
또한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건물 에너지효율화’ 방법과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해 탄소배출량 감축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대기전력 줄이기, 개인 컵 사용, 자원 재활용 등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작은 행동도 함께 제안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기후 위기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다음 세대가 활용할 자원을 오늘날 우리의 잘못된 에너지 사용 습관으로 남용해서는 안된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전세계가 시름하고 있는 에너지난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결국 절약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한 에너지 절약 노력들이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져 건강한 지구를 되찾는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식을 공유하고 사회적 문제에 목소리를 내는 기업시민으로서 오늘을 사는 모든 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세상을 바꾸는 실천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코리아 배러(Korea Better) 캠페인’을 다양한 분야에 걸쳐 펼치고 있다. ‘K-Bee 프로젝트’로 꿀벌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고 ‘K-Bag 프로젝트’로 플로깅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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