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3년차’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의 비전인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를 향한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김 부회장은 유통업의 근본인 ‘고객’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질 개선과 사업 기반 재구축 등 업태 전반에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이유다. 대표적인 예가 롯데마트와 슈퍼의 ▲통
‘푸드테크’란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산업과 정보기술관련(ICT) 분야가 융합해 생성된 기술이다. 또 기존의 식품산업의 범위를 뛰어넘어 농·축·수산물의 생산과 유통, 식품 제조와 관리·배달 및 소비, 식당 운영 등 다양한 분야까지 다루는 4차 산업혁명의 일환인 신산업을 말한다. 푸드테크 분야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는 요소로는 인
정부가 대형마트의 매주 일요일 영업과 새벽배송 등을 허용하기로 결정하며 유통업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 배송시간 제약이 사라져 대형마트들이 새벽배송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다만 이커머스 대표주자 쿠팡이 6조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 전국 물류망을 구축해 놨고 컬리·오아시스마켓 등 다른 새벽배송 경쟁자들의
롯데가 6일 최고경영자(CEO) 14명 교체를 포함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젊은 리더십 전진 배치, 핵심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위한 핵심 인재 재배치, 외부 전문가 영입 확대, 글로벌 역량·여성 리더십 강화 등에 방점을 찍었다. 특히 이번 인사는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롯데쇼핑이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 강화를 위해 최첨단 자동화 물류센터 건설에 본격 착수한다.롯데쇼핑은 5일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 부지에서 기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영국의 글로벌 리테일 테크 기업 오카도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지 약 1년만이다. 첫번째 고객 풀필먼트 센터 건립 지역으로 부산을 선정하고 부지 마련, 시설 설
롯데쇼핑이 오는 2026년 매출 17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유통시장의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6대 핵심 전략을 세우고 사업부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쇼핑 1번지’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계획이다.롯데쇼핑은 19일 ‘롯데쇼핑 CEO IR DAY’ 행사를 개최하고,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CIO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롯데쇼핑의 중장기 실적
최근 신용도에 ‘경고등’이 켜진 롯데그룹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롯데는 재계 순위(지난해 말 자산 기준)가 13년 만에 5위에서 6위로 내려앉고 최근 계열사의 신용등급이 잇따라 하락하며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핵심 계열사인 롯데케미칼의 업황 부진이 컸다는 평가지만, 롯데는 위기 속에서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신사업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우려를 불
쿠팡이 자동화 물류 인프라를 통한 ‘쿠세권(쿠팡 로켓배송 가능 지역)’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일명 그로서리 시장의 빅2라 불리는 신세계, 롯데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각 사는 그동안 구축해온 물류 인프라에 힘을 주면서 쿠팡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 전망이다. 오프라인 이마트+온라인 SSG닷컴, 하루 15만건까지 처리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ls
“최근 2년간 글로벌 유통사업 규모를 살펴보면 온라인 거래액에서 우위를 차지한 기업이 결국 전체 유통업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어요. 통계, 수치가 말해주는데 강자가 바뀌었음을 냉정하게 보여주죠.”코로나19 사태 이후 글로벌 유통사업의 중심이 급격하게 온라인 채널로 옮겨가고 있다. 특히 유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이커머스 1인당 소비액 규
롯데쇼핑이 백화점과 마트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대폭 성장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영업이익은 3942억원으로 89.9%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조4760억으로 0.6% 줄어들고 당기순이익은 2978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 마트 등 주요 사업부가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했다. 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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