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사태 격화에 코스피 2700선 털썩, SK하이닉스 12만원 깨져 [마감시황]
코스피와 코스닥이 파랗게 질렸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12포인트 내린 2651.31에 마쳤다. 우크라이나 사태 격화와 유가 급등 속에 2% 이상 급락하며 2700선 아래로 털썩 주저앉았다. 이날 개인이 2조1076억원 사들였지만, 지수를 견인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반면 외국인은 1조1732억원, 기관은 9600억원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