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배달플랫폼사의 상생협의체 조정안에 대해 상생과는 거리가 먼 ‘조삼모사’식 제안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23일 상생협의체 제 8차 회의에서 배달의민족(배민)과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사들은 자신들의 수수료율 조정안을 내놓은 바 있다.김 의원은 지난 25일 “현재 쿠팡 회원 수 2100만명 중 와우회원 수는 1400만명으로 유료회원 비중은 6
배달플랫폼 요기요가 실적 악화에 따른 비용 절감을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28일 배달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는 이날 오후 3시 직원들에게 희망 퇴직을 안내하는 메일을 발송했다.희망퇴직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가능하며 신청 대상에 제한은 없다.희망퇴직 신청자는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 심사를 거친 후 27일 퇴직하게 된다. 퇴직정산은 다음달 30일에 이뤄진다.요
마켓컬리(컬리) 기업공개(IPO)를 철회하고 약 8개월의 시간이 지났다. 이 기간 동안 컬리는 빠르게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 흑자 전환을 목표로 비용 효율화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재상장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컬리는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이 77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207억원) 대비 429억원 감소했으나 여전히 대규모 적자를 지속 중이
백화점이 소비의 축으로 새롭게 떠오른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기성세대 중심으로 구성돼 있던 멤버십 혜택, 내부 공간 등을 새롭게 바꿔 미래 소비층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실제로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센텀시티점의 2030 고객 비중은 40% 이상에 달한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50%를 넘어서기에 이르렀다. 지난해 현
롯데시네마가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롯시클럽을 내년 1월 3일부터 시행한다. 롯시클럽은 기존에 금액에 따라 승급되는 무료 멤버십 ‘Friends’ 및 ‘VIP’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월 이용료를 지불하고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관람부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서비스는 ‘프리미엄’과 ‘베이직’으로 총 두 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프리미엄은 월 1
면세점이 가입비보다 더 큰 혜택으로 내국인 충성소비자 확보에 나섰다. 지난 7월 업계 최초로 시행한 유료 멤버십이 이틀 만에 완판되는 호응에 힘입어 추가 모집에 나선 것이다. 신라면세점은 유료 멤버십 ’신라앤’(SHILLA&) 회원을 8일부터 모집 회원 수를 500명으로 대폭 확대해 추가 모집한다. ‘신라앤’은 신라면세점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쇼핑 혜택과 다양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3조원을 돌파한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유료화 멤버십을 새롭게 시작하며 성장세 굳히기에 나섰다. 국내 대표 대형마트인 이마트와 차별화되는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한편 이미 유료 회원제로만 운영하는 1위 코스트코를 바짝 뒤쫓겠단 전략이다. 우선 브랜드 이름부터 바꾼다. 새로운 이마
카카오가 거침없는 인수·합병(M&A)을 진행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3일 공개한 ‘2021년 11월∼2022년 1월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을 보자. 국내 71개 대규모 기업집단 중 신규 편입 회사가 두 번째로 많은 집단으로 카카오가 꼽혔다. 카카오는 3개월 만에 계열사 리스트에 12개 회사를 추가했다. 이중 지분 취득을 통해 편입한 회사는 10개였다.
“몇 년 만에 연매출 수백억 신화”, “고졸이 대박집 사장이 되기까지”, “유명 대기업에 수백억 투자 받은 비결”, “스타트업, 나처럼 하면 성공한다”…. 창업 관련 기사를 수놓는 미디어의 헤드라인이다. 가시밭길을 밟아온 창업가의 역경 드라마를 소개하고,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지 장밋빛 전망을 늘어놓는 식이다. 스타트업의 숱한 곡절을 생생하게 목격한 김홍일 케이
당일배송·적립금·콘텐트로 ‘충성고객 모시기’… 아마존, 연회비 수익만 21조원 국내 최대 인터넷기업 네이버가 6월 1일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매월 4900원의 구독료를 내면 쇼핑·음악·웹툰 등 네이버의 주요 콘텐트를 쓸 수 있는 유료 멤버십 제도다. 이용자들이 가장 큰 혜택으로 꼽는 것은 네이버페이 결제시 돌아오는 적립금이다. 멤버십 가
1후불 기후동행카드 30일 개시…아직도 못 골랐다면 ‘한 방에 정리’
2그룹 서비스 한 곳에…우리은행, ‘뉴 우리WON뱅킹’ 출시
3경영권 분쟁 ‘원점’으로…한미사이언스 이사회 5대5 구도
4"중국인 차별하나"…인천공항서 '폭동' 일보 직전?
5역대 최다 스타일…노스페이스, ‘2024 눕시 컬렉션’ 선봬
6 DB손해보험
7빅데이터로 외식업계 혁신..레드테이블, 맛집 정보의 신뢰도 높여
8서울장수X오베이, 한정판 막걸리 5만병 판매 돌파
9신세계百 강남점, 2년째 연간 거래액 ‘3조원’ 돌파…작년보다 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