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담엔터테인먼트'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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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가수 우즈(본명 조승연)가 고(故) 김새론과의 과거 열애설에 대해 뒤늦게 입장을 밝혔다.12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인 만큼 사실 여부를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해당 열애설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다시 주목을 받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고 김새론과 우즈가 2021년 초부터 2022년 5월까지 약 1년간 교제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들은 서로 SNS ‘좋아요’를 통해 교류한 흔적, 김새론이 우즈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익명으로 커피차를 보냈다는 정황 등을 근거로 들었다.현재 우즈는 군 복무 중이며, 오는 7월 21일 제대 예정이다.
2025.04.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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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수괴 혐의'로 체포돼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는 가운데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분개하고 있다. 이들의 분노의 화살은 가수 아이유의 SNS에 표출되고 있다.16일 연예계에 따르면 아이유의 SNS 게시물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의 악성 댓글이 달리고 있다.이들은 "중국으로 가서 살아라", "좌이유(좌파+아이유)", "중국 간첩 아니냐?", "속이 좀 시원하냐, 마음에 드냐", "팬들이 모두 좌파인 줄 알았나 보네?" 등 온갖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또한 단순 비방을 넘어 법적 조치까지 가능할 정도로 보이는 일부 도를 넘는 댓글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이에 아이유 팬들은 "꼭 금융 치료 받게 될 것", "아이유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아이유한테만 유독 심하다" 등 감싸는 댓글을 달고 있다. 한 팬은 아이유 비난 댓글이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아이유 지지 댓글들로 소위 말하는 '도배'를 하기도 했다.아이유는 앞서 윤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여하는 팬들을 위해 빵과 밥, 음료, 핫팩 등을 준비한 바 있다. 또한 아이유 소속사는 지난해 12월 탄핵 집회가 열린 서울 여의도 내 음식점과 카페 등지에서 빵 100개, 음료 100잔, 국밥과 곰탕 100그릇, 따로국밥 100그릇, 떡 100개 등을 선결제하기도 했다.소속사는 팬들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탄핵을 반대하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아이유가 사실상 탄핵을 촉구한 것으로 보고 악성 댓글을 퍼부은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윤 대통령 지지자들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은 멈추지 않고 아이유와 모델 계약을 맺은 기업에 대한 불매운동도 추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한 보수 성향 커뮤니티에는 아이유뿐 아니라 그동안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에 동참했거나 집회에 '선결제' 등으로 후원한 연예인의 명단을 '블랙리스트'로 만들고, '미 중앙정보국(CIA)에 신고하자'고 촉구하는 이미지가 확산하기도 했다.한편 윤 대통령은 공수처 조사 내내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윤 대통령 측은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의 수사는 불법이며, 체포영장 집행 역시 위법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오후 2시로 예정된 피의자 조사에 불출석했다고 밝혔다.
2025.01.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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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당시 가수 아이유가 팬들을 위해 '선결제 릴레이'에 동참했다는 소식에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선결제 릴레이는 탄핵 촉구 집회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음료와 간식 등을 대신 결제하는 걸 뜻한다.지난 13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추운 날씨에 아이크(응원봉)를 들고 집회에 참석해 주변을 환히 밝히고 있는 유애나들의 언 손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라며, 먹거리들과 핫팩을 준비했다"라며 "건강과 안전에 꼭 유의하시고 아래 사항 참고 후, 해당 매장들에 방문 부탁드린다"는 공지를 게시했다.또한 소속사는 "공식 팬클럽에 가입된 유애나가 아니더라도 집회에 참여하는 분이라면 선착순으로 음식(또는 음료)과 핫팩을 받을 수 있다"라며 "해당 매장 내에서 '유애나'라고 말씀해 주세요"라고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아이유 불매운동을 하자'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팬이었는데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보수 진영 커뮤니티에서 탄핵 집회에 대한 반발 심리로, 아이유와 관련한 앨범과 콘텐츠 등을 소비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가수가 팬을 위해 먹거리를 준비하는 게 무엇이 잘못되었느냐”, “불매 운동이 아니라 강매 운동을 벌이자”는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이러한 가운데 아이유 소속사인 이담엔터테인먼트의 모회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주가에도 변화가 감지됐다. 17일 오후 3시 기준 카카오(035729) 주가는 전날보다 1100원 떨어진 4만 2850원이며, 이는 -2.50% 떨어진 수치다.최근 '선결제 릴레이'에 동참한 문화예술인은 아이유뿐만 아니라 소녀시대 유리, 박찬욱 감독, 뉴진스 등이 있다.소녀시대 유리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응원봉 인증 시 김밥 한 줄씩 받을 수 있게끔 하였고, 박찬욱 감독은 '윤석열과 헤어질 결심'이라는 문구가 적힌 빵을 제공하기도 했다.또한 배우 송선미도 SNS를 통해 관련 게시글을 올려 인근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100잔을 선결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어도어에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새로운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개설한 뉴진스는 첫 게시물에 탄핵 집회 참가자들을 위해 선결제한 식당과 메뉴를 공지하는 글을 게재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2024.12.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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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신곡 제목으로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문구를 사용했다는 논란에 결국 제목을 바꿨다.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19일 “24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아이유의 신곡 ‘러브 윈스’(Love Wins) 제목을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이번 논란은 기존 제목인 ‘러브 윈스’가 그간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문구로 사용돼 왔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처음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러브 윈스’ 구호가 기존 의미와는 다른 이미지로 대체되고, 그 상징성이 퇴색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했다. 일부 팬은 이런 비판이 지나치다고 반응하기도 했다.아이유는 곡의 의미를 고려해 제목을 바꾸기로 결정했다.소속사는 “곡 제목으로 인해 중요한 메시지가 흐려질 것을 우려하는 의견을 수용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모두를 더욱 존중하고 응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이어 “발매될 곡에 담은 메시지와 가장 반대되는 지점의 말이 있다면 그건 혐오”라며 “혐오 없는 세상에서 모든 사랑이 이기기를, 누구에게도 상처 되지 않고 곡의 의미가 전달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01.1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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