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이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전사적 안전보건경영체계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한화 건설부문은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해 현장과 본사 통합관제조직 간 유기적인 소통관계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동형 CCTV를 운영하면서 동절기 가스측정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 위험요소도 밀착관리하고 있다.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 ‘H-HIMS(Hanwha High-r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폭염 시기 근로자 안전 및 건강 관리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롯데건설은 지난 3일 경기도 용인 소재 주상복합 현장에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현철 부회장을 비롯해 김진 안전보건경영실장(CSO) 등 본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건설은 6월부터 9월까지를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정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협력사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원 확대에 나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소재 본사에서 총 99개 주요 협력사와 함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높이기 위한 '안전경영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장 참석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물산의 안전경영방침과 협력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산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기업들은 안전 전담 부서를 만들고,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등 일찌감치 대비에 나서고 있다. 다만 법 시행 초기인 만큼 “중대재해 발생 시 처벌 기준이 모호하다”, “경영상 부담이 클 것”이란 걱정도 나온다. ━ “산업재해 발생 시 기업 대표 책임 강화한다” 오는 27
11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공사현장에서 또 대형사고가 터졌다. 지난해 6월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철거 작업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7개월여 만이다. 이번에는 광주 서구 화정동 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장 외벽이 무너졌고 근로자 6명이 실종됐다. 같은 지역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연이은 대형사고로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비
2021년은 건설업계가 각종 규제이슈에 따른 대안 마련을 본격화하는 기간이었다. 도시정비 분야에선 리모델링 사업 확대, 그리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 측면에선 현장 안전관리 강화가 대표적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100여개 아파트 단지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완료했거나 조합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근로자 사망 시 최고경영자(CEO)까지 처벌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도입한 근로자 작업중지 문화가 빠른 속도로 정착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3월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전면적으로 보장하는 작업중지권리 선포식을 연 뒤 6개월 동안 총 2175건의 작업중지권을 활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에 규정돼 있는 작업중지권은 근로자가 급박한 위험이 있거나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작업을
사고는 일어난 방식으로 또 일어난다. 일터와 환경은 달라도 대부분 사망사고의 원인은 떨어짐·끼임·부딪힘 등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수시·정기·특별감독을 통해 노동 환경을 점검하고 있지만, 이런 중대사고는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사고로부터 노동자들을 보호하고 노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됐다.
조선 업황 회복 등으로 연일 수주 소식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조선업계가 원자재 가격 인상, 안전사고 등의 암초를 만났다. 철광석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톤당 200달러를 돌파한 이후에도 연일 상승하면서 선박 제조에 쓰이는 후판 가격 인상 압박도 커지고 있다. 여기에 현대중공업 사업장에선 지난 8일 사망사고가 발생해 일부 도크(선박을 건조·수리하기 위해
증권사 13곳 목표주가 대폭 하향 ... 해양플랜트 부실 현실화 가능성도 8명. 두 달 새 울산 현대중공업과 계열사에서 산업재해 사고로 목숨을 잃은 직원의 숫자다. 아무리 현장이 위험하고 거칠기로 유명한 조선업이라지만 해도 너무하다. 3월 7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2t 무게의 철판이 추락해 근로자 1명이 깔려 숨졌고, 20일에는 안전점검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추락사했다. 닷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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