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우리다문화재단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공지연씨는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공씨는 “저 역시 다문화가정의 자녀로 차별만 아니라 교육과 경제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아 그저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회적 약자라고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씨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만나 장학금만 아니라 재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며 학생들과의
드디어 국토부가 제안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특별법’(1기 신도시 특별법)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이 법의 시초가 됐던 수도권 1기 신도시 주민들은 환호하고 있다. 그렇지만 특정지역에만(그것도 수도권) 혜택을 주는 법이 아니냐는 비판과 재개발 재건축을 너무 활성화 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이 법은 단순히 신도시의 아파트를 재개발 재건축하자
서울시가 2일부터 청년층의 재테크를 돕기 위한 ‘서울 영테크’ 대면 상담을 시작한다. 지난해 11월 첫발을 뗀 서울 영테크는 청년에게 필요한 재테크 교육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서울시의 청년 지원사업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대면 상담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거주지나 근무지 주변 등 청년 당사자가 희망하는 장소로 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방식으로
서울특별시가 청년의 재테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서울 영테크’의 오프라인 교육사업인 ‘서울 영테크 토크쇼’가 24일(오늘) 오후 6시에 시민청 활짝 라운지에서 열린다. 서울 영테크 사업은 청년이 재테크 지식을 갖고 자산을 형성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만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에게 재테크 교육과 재무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12일 개시한
지난 3월29일 여의도 IFC빌딩 로비. 훤칠한 키(187㎝)의 화이트칼라가 소박한 미소와 함께 걸어왔다. 중년의 전문가를 예상했는데 의외였다.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가 민성식(38) 씨를 만났다. 민성식 씨는 부동산업, 그 중에서도 오피스 빌딩 자산관리 전문가다. 업계 용어로 PM(Property Management)이다. 오피스 빌딩의 실질적 운영 업무를 총괄하는 자산 관리사다. 사람들이 부업이나 노
서울 여의도의 한 시중은행 영업 파트에서 일하는 장경수(가명·34)씨는 요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초저금리시대 여파로 예·적금 상품을 문의하는 고객이 눈에 띄게 줄어 실적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객 돈 관리는 고사하고 자신의 재테크도 막막하기만 하다. 장씨는 “고객에게 뭘 선뜻 권하기가 민망할 만큼 나부터도 요즘은 투자할 곳이 마땅찮아 충분한 결혼자
강남에서 벌어지는 최고급 사교육 실체 분석…‘학(學)테크’의 비밀 밝혀 맹자 어머니도 깜짝 놀랄 것 같은 요즘 대한민국 학부모들의 교육열. 미국의 대통령 오바마도 한국의 교육시스템을 본받아야 한다고 공공연히 말할 정도다. 그러나 과도한 경쟁 속에 아이들은 사교육 시장으로 내몰리고, 부모는 높아진 사교육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다른 지출을 줄이고 아르바이트를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하고 살지 고민하고 실천하는 ‘은퇴의 기술’ 익혀야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본격화된 지난해부터 금융권에서 은퇴를 연구하는 부서나 기관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정부 부처와 경제연구소에서도 은퇴와 관련한 각종 연구보고서가 나오고 있다. ‘은퇴’는 단연 요즘 시대의 화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한 시대의 화두가 될 만한 용어가
“금융권에 입사하려면 면접은 어떻게 봐야 하나요?”“일반 기업들과 큰 차이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금융권은 특히 신뢰할 수 있는 인상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돈과 신용을 거래하는 은행과 고객 사이에는 믿음이 가장 중요하니까요.”대학을 졸업한 뒤 금융권에 취업하고 싶다는 고교생 조예린(17) 양이 질문을 던지자 강사로 나선 정사교 NH농협은행 영업부장이 답했다.
의료기술의 발전과 소득 증가로 인간의 수명이 날로 길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10여 년만 지나면 황수(皇壽·110세)잔치가 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100세 이상 사는 ‘수퍼 센테니얼(Super Centennial)’ 시대의 명암을 짚었다. 길어진 노년에 필요한 자산·건강관리 방법을 알아보고 외로운 노년을 극복할 수 있도록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드는 방법도 들어봤다. 현재 한국인의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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