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입 및 초대형 투자은행(IB)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증권사 수장들의 책임감이 더 커지고 있다. 자기자본 확충을 통한 몸집 불리기가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추가 지정 요건 달성을 위한 수익성 개선, 리스크 관리 등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월 3번째 연임한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는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종투사 진입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가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의 핵심 안건 중 하나인 ‘이사 수 상한’에 대해 찬성할 것을 권고했다. 집중투표제에는 불확실성을 지적하며 반대 의사를 표했다. 10일 ISS는 ‘고려아연 임시주총 의안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ISS는 고려아연 임시주총의1-2호 의안인 ‘이사 수 상한 설정 관련 정관 변경의 건'에 대해 찬성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범석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김 대표는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국제관계학 및 경제학을 전공했다. 글로벌 차량공유 플랫폼 우버의 튀르키예 법인설립을 비롯해 음식배달앱 글로보, 트렌디욜 고 등 여러 스타트업 및 온디맨드 플랫폼 기업을 설립하고 경영한 바 있다.우아한형제들 이
고려아연은 이사회가 ‘집중투표제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의 건(주주 제안)’과 이 안건의 가결을 전제로 한 ‘집중투표제를 통한 이사 선임 청구의 건’을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집중투표제란 기업이 두 명 이상의 이사를 선출할 때 주주가 후보별로 1주당 1표씩 행사하는 게 아니라 1주당 뽑을 이사 수만큼의 투표권을 받은 뒤 선호하는 후보
NH-Amundi자산운용은 23일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길정섭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길정섭 신임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국제금융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하여 파생상품개발팀장, 재무관리팀장, 농협상호금융 금융상품개발단장, 증권운용부장, 충남지역본부장 등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기업의 ESG 활동을 공개하는 대표적인 채널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활동과 성과를 담고 있다. 보고서의 검증 여부는 현재 자율이지만, 한국거래소 공시 기준 제3자 검증을 받은 기업은 95% 가량으로 검증 수행이 일반적이다. 국내에서는 금융위원회가 2026년 이후 공시 의무화를 제시했고, 인증 의무화가 함께 논의되고 있다. 지난 9월 발의
하나금융지주는 23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승열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은행장, 강성묵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증권 사장과 함께 외부 후보 2명을 차기 하나금융지주 회장 최종 후보군(Short List)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회추위는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Best Practice)’(이하 ‘지배
한미약품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제안한 박재현 대표이사·신동국 이사의 해임안이 부결됐다. 한미약품그룹은 경영권을 사이에 두고 모녀 측과 형제 측으로 나뉘어 갈등하고 있는데, 형제 측이 임시 주주총회(주총)를 열고 모녀 측 인사로 평가되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한미약품 이사에서 해임하려 했다.
상장사 드림어스컴퍼니의 2대 주주인 신한벤처투자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신한벤처투자 PE본부는 지난 2021년 경영참여형 투자를 목적으로 네오스페스(유)를 설립해 드림어스컴퍼니에 투자했다. 네오스페스(유)는 현재 드림어스컴퍼니의 지분 23.49%를 보유해 2대 주주이다. 최대주주는 지분 38.67%를 보유한 SK스퀘어이다.최근 드림어스컴퍼니는 자본준비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갈등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아들인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등 모자가 경영권을 두고 갈등하는 가운데, 어느 한쪽도 완전히 경영권을 장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는 28일 오후 임시 주주총회(주총)를 열고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한미사이언스의 이사로 신규 선
1쿠팡이츠, 일본 시장 진출…서비스 명은 '로켓나우'
2디랩스 게임즈 복싱 스타 X 사전예약 시작
3대우건설, ‘푸르지오 에디션 2025’ 발표
4기업 55.7%, 설 상여 준다…설 상여금 평균 78만원
5美 국제유가, 석유·천연가스 증산 예고에 하락
6경찰, 64개 부대 배치·차벽 설치...헌법 재판소 경계 강화
7밸류업 외치고도 중복·분할 상장 발목
8'고객 확인 의무' 위반한 업비트, 제재심 설 연휴 지나고 나올 듯
9개미 심장 덜컹하게 하는 유상증자 폭탄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