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의협)는 27일 정부가 발표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과 관련해 “그럴듯하지만 현실감이 없다”고 비판했다.의협은 “의료기관 역할 재정립 차원에서 그럴듯해 보일 수 있지만, 정부 발표에는 가장 중요한 '중환자'에 대한 개념이 없고, 예상되는 의료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대응책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의료현장을
IBK기업은행은 13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675명에게 장학금 13억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향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경제교육 봉사활동을 하는 ‘IBK기업은행 대학생 봉사단’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장학생으로 선발된 이수민(가명, 20)양은 “투병 중인 가족의 병원비를 부담하
원료의약품(API)은 완제의약품을 만드는 재료다.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물론, 우리가 일상적으로 찾는 감기약도 원료의약품이 있어야 생산할 수 있다. 하지만 세계 여러 국가는 원료의약품을 중국과 인도 등 특정 국가로부터 상당량을 수입하고 있다. 이들 국가가 원료의약품을 생산하거나 공급하지 않는다고 결정하면, 대다수의 국가는 자국의 의약품 공급에 차질을 빚
오는 18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 휴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히는 의사단체가 잇따르고 있다.대학병원들의 뇌전증 전문 교수들로 구성된 거점 뇌전증지원병원 협의체(위원장 홍승봉)는 14일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보내 “뇌전증은 치료 중단 시 신체 손상과 사망의 위험이 수십 배 높아지는 뇌질환으로 약물 투여 중단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며 “협
이른바 ‘빅5’로 불리는 대형 병원 소속 교수들이 집단 진료 거부 동참을 선언했다.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환자단체들은 의사집단의 불법 행위에 대한 엄벌을 정부에 촉구했다.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 소속 교수들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결의한 18일 집단 휴진
정부가 전공의와 소속 수련병원에 내린 진료유지명령, 업무개시명령,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등 각종 명령을 4일 철회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현안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이 개별 의향에 따라 복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병원장에게 내린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과 전공의에게 부과한 진료유지명령, 업무개시명령을 오늘부로 철회
KB손해보험이 이달 초, 암 보장영역을 원발암에서 전이암까지 확대하고 암의 입원·수술·치료 등을 통합 보장하는 특약이 신규 탑재된 ‘KB 9회 주는 암보험 플러스(Plus)’를 개정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개정 출시한 ‘KB 9회 주는 암보험 플러스’의 가장 큰 특징은 암을 9개 부위별로 세분화해 암 진단비를 최대 9회 지급하는 ‘통합암진단비’를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가 3일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간병돌봄 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지원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상의 ERT의 ‘다함께 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구광모 LG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직접 돌봄복지 현장을 찾았다. 간
손해보험협회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중증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은 손해보험업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신용회복위원회의 새희망힐링펀드를 재원으로 활용한다. 새희망힐링펀드는 신용회복위원회가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해 금융회사 등의 법인카드 포인
정부가 올해 지역·필수의료에 1조4000억원 이상의 재정을 투입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이날 올해 2월 ‘제2차 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년)’과 ‘의료개혁 4대 과제’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의료서비스에 대한 보상체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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