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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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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HEV’ 잘 만드는 현대차...美 주간지 선정 ‘최고 하이브리드·전기차’ 영예

자동차

현대자동차가 미국의 시사주간지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 베스트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어워즈’에서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시상은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각 5개 부문, 총 10개 부문에서 최고의 차량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US 뉴스 측은 성능, 효율, 상품성 등을 기준으로 총 115종의 전동화 차량을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했다.현대차는 전기차 부문에서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하이브리드 부문에서 ‘투싼 하이브리드’가 각각 최고 평가를 받아, 전 부문을 통틀어 가장 많은 수상 기록을 세운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성과다.전기 SUV 부문에서는 아이오닉 5가 ‘베스트 일렉트릭 SUV’에 선정됐다. US 뉴스 소속 에디터 잭 도엘은 “스타일과 공간 활용성, 성능 모두에서 탁월한 모델”이라며, “2025년형은 주행 가능 거리 개선과 북미 충전 표준(NACS) 적용으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전기 승용차 부문에서는 아이오닉 6가 ‘베스트 일렉트릭 카’로 이름을 올렸다. 우수한 에너지 효율성과 장거리 주행 능력,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하이브리드 SUV 부문에서는 투싼 하이브리드가 ‘베스트 하이브리드 SUV’로 뽑혔다.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공간, 연비 효율을 고루 갖춘 점이 주효했다.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의 편집장 알렉스 콴텐은 “전동화 모델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선택지도 다양해졌지만, 데이터와 정량·정성적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된 이번 수상작들이 각 부문 최고의 차량”이라고 말했다.현대차는 앞서 올해 1월에도 같은 매체가 주관한 ‘2025 최고의 고객 가치 어워즈’에서 ▲아반떼 하이브리드(최고의 하이브리드 승용차) ▲투싼(최고의 콤팩트 SUV)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최고의 PHEV SUV) ▲코나 일렉트릭(최고의 전기차) 등 4개 부문을 석권하며 가성비 측면에서도 우위를 입증한 바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현대차의 전동화 및 내연기관 기반 친환경 차량의 리더십과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성과 품질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8 12:45

2분 소요
경주 불국사공원, 겹벚꽃 장관…

여행

봄기운이 짙어지면서 경주 불국사공원이 겹벚꽃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연인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인생샷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불국사 입구에 조성된 불국사공원에는 겹벚꽃나무 3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며, 매년 봄마다 화려한 분홍빛 풍경을 연출한다. 이번 주 초부터 꽃망울이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해, 이번 주말부터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시는 매년 개화 시기에 맞춰 공원 주변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낮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왔다. 이 같은 꾸준한 정비와 연출이 불국사공원을 대표적인 겹벚꽃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한 배경이다.불국사공원을 방문하려면 내비게이션에 ‘불국사공영주차장’ 또는 ‘경주시 진현동 85-9’를 입력하면 된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요금은 차량 종류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경주시 관계자는 "주말에는 주차 공간이 다소 부족할 수 있는 만큼 상가 공터나 인근 점포 앞 공간을 활용할 수 있지만, 상가 이용객을 위한 공간인 만큼 소소한 구매 등 작지만 따뜻한 배려를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4.17 17:23

1분 소요
볼보 EX90, ‘2025 월드 카 어워즈’에서 ‘월드 럭셔리 카(World Luxury Car)’ 수상

자동차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 SUV, ‘EX90’이 권위있는 ‘2025 월드 카 어워즈(2025 World Car Awards)’에서 ‘월드 럭셔리 카(World Luxury Car)’를 수상했다.올해로 21회를 맞는 월드 카 어워즈(World Car Awards)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선발된 자동차 전문 기자 9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비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에는 세계 각국의 차종을 대상으로 총 6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볼보 EX90은 ▲편안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최첨단 안전 기술 ▲독창적인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월드 럭셔리 카’ 부문 최종 결선 후보에 오른 포르쉐 파나메라, 포르쉐 마칸 등을 제치고 ‘월드 럭셔리 카’ 타이틀을 차지했다.하칸 사무엘손(Håkan Samuelsson)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CEO)는 “EX90이 진가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월드 럭셔리 카 수상은 EX90이 전 세계 가장 까다로운 고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갔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말했다.볼보자동차의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 SUV ‘EX90’은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기본 철학을 고스란히 반영한 모델이다. 전면부는 당당하면서도 매끄러운 곡선으로 설계돼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다. EX90은 약 100년 동안 쌓아온 볼보 안전 DNA가 집약돼 라이다와 함께 카메라·레이더·초음파 센서 어레이를 탑재해 차량 주변을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는 첨단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차량의 실내는 동급 세그먼트 내에서도 손꼽히는 정숙성을 자랑한다. 스웨덴과 핀란드 산 바이오 기반 소재로 만든 노르디코(Nordico) 등 볼보만의 현대적인 철학이 반영된 새로운 친환경 소재들이 적용됐다. 7인승 SUV로 3열까지 모두 펼쳤을 경우 324L의 트렁크 용량을 제공한다. 3열을 접으면 697L까지 확장할 수 있어 경쟁 모델 대비 탁월한 공간 활용성도 자랑한다.

2025.04.17 13:30

2분 소요
쿠팡, 3조원 돌파…온라인쇼핑 1위 독주 체제 굳건

산업 일반

쿠팡이 지난달 월 거래액 3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온라인쇼핑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17일 데이터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쿠팡의 신용·체크카드 결제추정액은 3조2213억원으로 온라인 쇼핑 업종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2위인 11번가(2915억원)보다도 11배가량 많은 액수다.2위부터 10위까지 모두 합친 액수(1조7777억원)도 쿠팡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쿠팡과 11번가에 이어 GS샵(2668억원), G마켓(2537억원), SSG닷컴(2282억원), 다이소(1954억원), CJ온스타일(1881억원), 알리익스프레스(1422억원), 현대홈쇼핑(1242억원), 롯데홈쇼핑(876억원) 등 10위권 안에 들었다.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높은 상품을 무기로 유통업계의 다크호스로 부상한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6위에 자리한 게 눈에 띈다. 핵심 사업인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의미다.1인당 결제단가도 쿠팡이 2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CJ온스타일(18만원), 현대홈쇼핑(17만원), SSG닷컴(16만원), 롯데홈쇼핑·GS샵(14만원)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대체로 소비력을 갖춘 중장년층이 많이 이용하는 TV홈쇼핑 업체들의 1인당 결제금액이 높았다.고객의 충성도를 나타내는 재구매율(전달 대비) 역시 쿠팡이 83%로 1위를 지켰다.2월 쿠팡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 10명 가운데 8명은 지난달 다시 쿠팡에서 재구매했다는 뜻이다.나머지 업체들은 재구매율이 20∼50%대에 그쳤다.재구매율 2위는 중국계 온라인 쇼핑몰인 알리익스프레스(59%)였다. 초저가 중국산 상품에 더해 최근에는 한국 상품 전문관인 '케이베뉴'(K-Venue)에 힘을 주면서 상당한 수의 충성고객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5.04.17 11:30

1분 소요
우아함은 ‘오프로드’로, 속도는 ‘서킷’으로…제네시스가 美서 내놓은 해답

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에서 ‘미래 전동화 전략’과 ‘모터스포츠 비전’을 동시에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15일(현지시간)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전동화 오프로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와 하이퍼카 ‘GMR-001’ 실차 디자인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럭셔리 SUV의 끝판왕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이번에 공개된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는 제네시스의 전동화 라인업 확대를 예고하는 럭셔리 오프로더 SUV 콘셉트다. 정제된 디자인과 험로 주행 성능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제네시스의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기반으로, 세련된 캐빈과 C-필러, 분할형 테일게이트 등을 통해 차별화된 SUV 실루엣을 구현했다.실내는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구조로 설계됐다. 빈티지 카메라의 다이얼을 연상시키는 원형 디스플레이와 회전식 좌석, 모듈형 수납 공간 등이 오프로드 주행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루프랙, 비드락 휠, 휠 클래딩 등 아웃도어 기능도 강화됐다.루크 동커볼케 제네시스 최고 디자인책임자(CDO)는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는 우아함과 강인함, 편안함과 탐험정신이 공존하는 SUV”라며 “오프로드 성능과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럭셔리가 적절한 조화를 이뤄 실제 오프로드 주행 시 아름다운 자연과 마주하는 여정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전 무대 향한 ‘GMR-001 하이퍼카’ 제네시스는 이날 모터스포츠 전용 하이퍼카 ‘GMR-001’의 실차 디자인 모델도 처음 공개했다. 앞서 제네시스는 지난해 12월 두바이에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출범과 함께 1:2 스케일 모델을 선보인 바 있는데, 이번 실차 공개로 내구 레이스 실전에 한 발 더 다가선 행보다.‘GMR-001’은 제네시스의 두 줄 디자인을 전면부터 측면까지 일관되게 적용했고, 아치형의 파라볼릭 라인과 공기역학적 구조, 고성능 냉각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여기에 한국적 미학을 담은 리버리(도색)도 처음 공개됐다. 밝은 오렌지에서 짙은 붉은색으로 이어지는 도색은 속도감을 상징하며, 차량 측면에 강조된 한글 ‘마그마’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드러낸다.루크 동커볼케 CDO는 “GMR-001 하이퍼카는 레이싱카로서의 성능과 효율은 살리면서도 제네시스의 DNA를 놓치지 않은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며 “모든 디자인 요소에 고성능 차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제네시스의 의지와 한국적 정체성을 반영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GMR-001 하이퍼카는 오는 2026년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을 시작으로, 2027년에는 북미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WTSCC) 등 글로벌 내구 레이스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날 함께 공개된 전용 레이싱 슈트도 제네시스의 고유 디자인인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을 반영해 브랜드 일체감을 높였다.현대모터스포츠 법인장이자 마그마 레이싱 총감독인 시릴 아비테불은 “GMR-001과 슈트 공개는 제네시스 모터스포츠 도약의 전환점”이라며 “브랜드의 정체성과 레이싱 헤리티지를 동시에 쌓아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제네시스는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2025 뉴욕 국제 오토쇼’(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에 참가해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카와 하이퍼카 실차 모델을 포함한 주요 차량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04.16 19:00

3분 소요
생고기 용달차에 '철푸덕'…백종원 페스티벌 위생논란 '내사'

정책이슈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기획을 맡았던 '2023년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위생 논란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밝혀졌다.16일 충남 홍성경찰서는 당시 주최 측이 축제에 납품됐던 생고기를 상온에 방치한 채 용달차로 운반했다는 신고가 국민신문고에 접수돼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논란은 지난 14일 온라인 공간에서 ‘더본코리아가 용역을 맡아 진행된 홍성 바비큐 페스티벌의 위생 관리가 부적절했던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며 확산됐다.당시 누리꾼은 생고기가 냉장 설비 차량이 아닌 일반 용달차에 실려 운반되는 모습을 사진으로 올리기도 했다.온라인 공간에서는 더본코리아가 같은 행사에서 남은 고기를 비닐에 씌운 채 방치했다는 논란도 일어난 바 있다.뿐만 아니라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행사 기간 중 남은 고기를 비닐에 씌운 채 방치했다는 의혹도 제기돼 논란이 함께 일고 있다.경찰 측은 "생고기 운반 업체는 더본코리아 협력업체인 것으로 보인다"며 "전날 사건을 접수했고 운반 업체 대상으로 우선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예산경찰서도 더본코리아의 농지법 위반 의혹에 관해 내사 중이다. 농업진흥구역에 있는 생산시설은 국내산 농산물로 식품을 생산해야 하지만 더본코리아 백석공장은 수입산 콩으로 된장을 만들었다는 의혹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됐기 때문이다.연이은 논란에 더본코리아 측은 전날 입장문을 내고 직속 감사조직과 홍보팀을 만들어 쇄신하겠고 밝혔다.더본코리아 측은 식품 위생, 원산지 거짓 표기, 재료 함량 문제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자 전날 입장문을 내고 조직 문화와 업무 시스템 전반을 전면 쇄신하겠다고 밝혔다.또 "식품 안전과 위생 관리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기 위해 전담 부서를 즉시 가동했고, 외부 전문가를 보강해 현장의 모든 과정을 원점에서 재설계하고 있다"며 "조리 장비와 식품 가공 전 과정에 대한 안전 인증 절차를 강화하고, 냉장·냉동 운송 및 보관 설비를 전면 개선해 안전 기준을 갖춘 지역 플랫폼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2025.04.16 14:15

2분 소요
3D 콘텐츠 제작 플랫폼 유니티,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막 올라

테크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및 성장 플랫폼 유니티의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5’가 15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유나이트 서울 2025에서는 국내외 유니티 전문가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사례 중심의 기술 세션과 최신 유니티 소식, 엔진 로드맵 등을 공유한다. 또한 다양한 산업 영역에 적용되는 유니티 활용 사례, 개발 노하우 등 실무에 유익한 정보를 나눈다.오전 10시 키노트 세션으로 막을 열었다. 송민석 유니티 코리아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맷 브롬버그(Matt Bromberg) 유니티 CEO 겸 사장이 안정성, 성능, 크로스 플랫폼 지원에 대한 유니티의 의지를 담은 개회사를 전했다. 애덤 스미스(Adam Smith) 유니티 엔진 부문 프로덕트 SVP(SVP of Product, Engine)가 개발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프로덕션 테스트 환경을 거친 Unity 6의 주요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넥슨의 최신 글로벌 히트작으로 꼽히는 '데이브 더 다이버'를 개발한 민트로켓의 황재호 대표가 연사로 등장해 Unity 6로의 성공적인 전환 경험을 소개했다. 이후 민경준 유니티 인더스트리 사업 본부장은 자동차, 제조/건설, 커머스,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는 유니티 사례와 3D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인터랙티브 경험의 효과 등에 대해 발표한다. LG전자 CTO 소속 최재복 리드의 유니티 기반 차량용 솔루션 개발 사례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트레버 캠벨(Trevor Campbell) 유니티 APAC 디맨드 광고 사업부 총괄(Head of APAC Demand, Ads Revenue)은 앱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유니티 그로우 솔루션 소개 및 경쟁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유니티 기반 게임 프로젝트의 포스트모템 세션도 진행된다. ▲최근 미국 인디케이드(IndieCade) 내러티브상을 수상한 ‘미제사건은 끝내야 하니까’를 개발한 1인 개발자 ‘소미’, ▲PC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Dungeon & Fighter)’의 모바일 버전을 개발한 ‘네오플(Neople)’의 서남혁 테크니컬 디렉터 등이 연사로 나선다. 인더스트리 세션에서는 ▲김현준 HD현대인프라코어 책임의 ‘서비스 역량과 생산성 향상 및 안전 확보를 위한 고객 경험 VR 플랫폼’, ▲뉴미디어 스튜디오 ‘장면들’ 김성은 감독의 ‘생성형 AI와 유니티 비주얼 이펙트 그래프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 실전 제작 팁’ 등 유니티의 다양한 가능성을 소개한다.이밖에 ‘데모 존’은 물론, 유니티로 제작한 인디 게임을 참관객들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메이드 위드 유니티(Made With Unity) 존’, 유니티 전문가들에게 실습 기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핸즈온 트레이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한편, ‘유나이트 서울 2025’의 주요 세션은 5월 중 유니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15 14:02

2분 소요
KGM, ‘2025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자동차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KGM 평택 본사에서 ‘2025 KG 모빌리티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본사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장학회 운영위원과 함께 평택 지역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학생들과 그 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한마음 장학회는 추천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증서를 수여하고, 학업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해당 장학회는 2011년 KGM 노사 양측이 공동 출자해 설립된 비영리 장학재단으로, 2012년부터 본격적인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설립 이후 현재까지 약 402명의 평택 지역 청소년 및 대학생들이 장학금을 지원받았으며, 이는 교육 기회의 형평성과 지역사회 환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KGM은 장학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성천 정화 활동을 비롯해, 초등학생 대상 평택공장 견학 프로그램, 신입사원의 봉사활동, 지역 축제 차량 후원 등 다방면의 CSR 프로그램을 전개했다.KGM 관계자는 “한마음 장학회는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이 KGM에 보내준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대표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장학사업과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5.04.15 10:15

1분 소요
현대차, ‘2026 아반떼’ 출시...가격은 2034만원 시작

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아반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주요 편의 사양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폭 기본화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2026 아반떼 전 트림에 ▲버튼시동 ▲스마트키 ▲원격 시동 기능 ▲웰컴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전방 도어 포켓 라이팅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실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중간 트림인 ‘모던’에는 고속도로 주행보조와 스탑앤고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연동형 주행보조 시스템이 기본 탑재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에는 17인치 알로이 휠이 기본 적용돼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했다.하이브리드 라인업도 개편됐다. 현대차는 신규 트림 ‘모던 라이트’를 하이브리드 모델에 새롭게 도입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이 트림은 기본형인 ‘스마트’를 기반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1열 열선 시트 등을 적용했다. 또 ‘모던’ 이상 트림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과 현대 디지털 키 2 터치 기능이 기본 장착돼 차량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고성능 모델 ‘아반떼 N’에도 변화를 줬다.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의 10주년을 맞아 ‘N팬(Nthusiast) 패키지’를 새롭게 구성해 도심형과 트랙 주행 환경에 맞는 사양을 각각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공통적으로 듀얼 클러치 변속기 패키지, 고급형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포함되며, 여기에 실내 편의성을 강조한 ‘시티 팩’과 경량 스포츠 버킷 시트를 적용한 ‘트랙 팩’이 각각 추가된다. 현대차는 개별 선택 대비 약 100만원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이 패키지를 제공해 가성비를 끌어올렸다.모델별 가격은 가솔린 1.6 기준 ▲스마트 2034만원 ▲모던 2355만원 ▲인스퍼레이션 2717만원이며, N라인은 2806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스마트 2523만원 ▲모던 라이트 2549만원 ▲모던 2789만원 ▲인스퍼레이션 3115만원 ▲N라인 3184만원으로 책정됐다. 고성능 N(2.0 가솔린 터보)은 3309만원이며, LPi 모델은 ▲스마트 2172만원 ▲모던 2492만원 ▲인스퍼레이션 2842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은 세제 혜택이 반영된 수치다.신차 출시를 기념한 판촉 행사도 마련됐다. 현대차는 이달 29일까지 하이브리드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주유비를 지원하고, 모던 라이트 트림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17인치 알로이 휠과 하이패스를 무상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아반떼 N 구매 고객에게는 차량 반납 유예형 할부와 저금리 금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N 파이낸스 할부’와 월 납입 부담을 줄인 리스·렌트 상품도 지속 운영하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연식 변경을 통해 젊은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아반떼의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며 “특히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첨단 지능형 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새롭게 추가된 모던 라이트 트림으로 더 많은 고객이 하이브리드 차량의 매력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15 09:00

3분 소요
BYD코리아, ‘아토 3’ 고객 인도 시작...“소비자 접점 확대”

자동차

BYD코리아가 자사의 첫 국내 승용 전기차 모델 ‘BYD 아토 3’(ATTO 3)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아토 3는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BYD의 대표 모델이다. 이 모델은 BYD 고유의 기술이 적용된 블레이드 배터리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Platform 3.0 기반으로 제작돼, 안전성과 주행 안정성, 실내 공간 활용성을 고루 갖췄다. 아울러 ▲회전형 12.8인치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차량 외부 전원 공급 기능(V2L)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3D 어라운드 뷰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이 기본 탑재됐다.특히 국내 출시 직후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인증을 통과하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대상 차량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실구매가는 지역별 보조금 적용 시 2000만원 후반에서 3000만원 초반대로 형성될 전망이다. 트림별 가격은 ▲아토 3 3150만원 ▲아토 3 플러스 3330만 원으로 책정됐다.BYD코리아는 제품 경쟁력에 더해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사후 서비스 인프라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전국 12개 도시에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내 25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고객들께 감사드린다”며 “BYD코리아는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와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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